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구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5년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도시형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12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기반 조성▲지역사회 중심 건강사업 추진 ▲주민 참여도 ▲사업의 효과성 ▲지속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10개 지자체에 표창했다. 울산 남구는 지자체장의 적극적 관심과 지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역주민 건강서비스 제공과 주민참여 활동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무거·삼호동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영양 ▲재활 ▲ 건강대학 운영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밀착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만든 건강 협력 모델의 성과로, 남구민의 건강생활 실천에 앞장서 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주민이 함께한 건강생활 실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 격차 해소와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내실 있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민선 8기 제9대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7월 2일 오전 9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직원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취임 3주년 기념 식전 공연, 유공 구민 표창 수여, 구청장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 참여한 ‘어몽’은 일산해수욕장을 근거지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버스킹 팀으로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 친화 미래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동구의 정책 메시지를 담은 가요를 선곡하여 공연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취임 직후 조선업 불황으로 인해 무너진 지역의 문화, 복지, 교육, 경제의 정상화와 외국인 유입, 단조로운 지역 환경 시스템의 체질 개선과 인프라 구축 등 현안 숙제에 대응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숨 가쁘게 달려왔던 지난 3년간의 소회와 성과를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길고 길었던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겪어오며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큰 교훈을 얻었다”라며, “남은 1년의 시간은 지속가능 발전과 성장을 위해 기업, 금융기관, 각종 유관 기관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아가는 발판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울산지역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19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탐험대’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2025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유아교육·보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도담도담 울산교육, 도담도담 울산 아이’라는 이상(비전)으로 유아기부터 문화예술을 접하며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울산의 문화를 알림으로써 영유아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작품은 ‘자리와 함께하는 울산탐험’으로, 우주에서 사라진 소리 조각이 울산에 숨겨져 있다는 단서를 찾아 떠나는 자리와 친구들의 탐험 이야기다. 아이들은 공연을 즐기는 과정에서 반구천 암각화, 태화강, 대왕암 등 울산의 역사와 자연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지역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공연이 영유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울산에 대한 긍정적 정체성과 애정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유아들에게 울산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지역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해외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해외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제 해외 산업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졸업 후 현지 취업까지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울산지역 9개 직업계고에서 3학년 학생 20명이 선발돼 호주로 파견되며, 이에 앞서 학생들은 총 140시간에 걸쳐 국내에서 사전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어학교육, 안전교육, 인성과 진로 교육, 해외 경제 이해, 호주 현지 생활 수칙 등 해외 현지 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계고 해외 현장학습 설명회’를 열고, 파견 대상 학생과 학부모, 직업계고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방향, 향후 일정과 사전 준비 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학생들의 영어 역량을 강화하고자 울산과학대학교 글로컬비즈니스센터와 협약을 맺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회화 수업도 운영하고 있다. 사전교육 과정에는 영남알프스 일대에서 진행되는 등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의회 이소영 복지건설위원장은 2일 남구 건설과 부서장 및 관계자와 함께 무거천 일대 산책로를 방문해 야간 보행자 안전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무거천2교~삼호1교 약 500m 구간에 조명 시설 미흡으로 인한 야간 보행 불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해당 구간은 태화강 국가정원과 인접해 무거동과 삼호동 주민들이 야간 시간대 강변 산책을 위해 자주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조명 시설 미흡과 상부 도로 가로등에 의존해야 하는 구조로 인해 구간별 조도 편차가 크고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소영 위원장은 평소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계 부서에 개선을 요구해 왔으며 이번 점검에서는 산책로 전 구간에 대한 조명 실태 점검 및 시설 보강과 함께 노후 데크 교체를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건설과 관계자는 “데크 부분 보수 및 평탄화 작업을 빠른 시간 내에 시행하겠으며 산책로 전 구간에 대한 조명 실태 점검도 진행하겠다”면서 “그동안 벚나무 군락으로 인해 고정형 가로등 설치가 어려웠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의회가 후반기 개원 후 총 107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하며 142건의 각종 안건을 처리,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7월 1일 개원한 제8대 후반기 중구의회는 7번의 임시회에 2번의 정례회를 통해 107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하며 모두 19차례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과 결산안, 조례안 등 모두 14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의회의 주요 기능과 역할이라 할 수 있는 의원발의조례는 모두 24건으로 의원 한 명당 평균 2.4건의 조례를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위생관리와 품위유지를 돕기 위한 조례(대표 발의 홍영진 의원)와 폐지 수집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조례(대표발의 문기호 의원), 시각장애인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목적으로 한 점자 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문희성 의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가 잇따라 만들어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올 봄 재난수준의 최악의 산불 피해 현장에서 안전 장비도 없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목숨을 잃은 사례를 교훈 삼아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문화경제사절단이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0박 12일간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프랑스 등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문화경제사절단은 오는 7월 12일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에 앞서 7월 3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한다.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장관, 양국 에너지 기업 관계자 등과 ‘한-우즈벡 경제협력 토론회(포럼)’를 갖고 케이(K)-에너지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산업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페르가나에서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해외 숙련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기술인력 양성과정의 수료식에도 참석한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해외 인력 양성 사업의 성과를 직접 점검할 방침이다. 7월 8일과 9일은 튀르키예 코자엘리시를 방문해 타히르 부육아큰 시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7월 1일 오후 5시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 앞에서 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동부소방서장 및 동부경찰서, 해양경찰서 및 유관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 소개 및 개식, 국민의례, 개장식사, 근무자 선서,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일산해수욕장은 울산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쉴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라며, “올해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1일~8월 31일(62일간)이며, 하계휴양소, 텐트 야영장, 샤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 주민평가단 토론회 '유 퀴즈 온 더 공약! 민선8기 3년을 묻다'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약이행 주민평가단,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공약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했으며, 남은 1년 구정 운영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장투표를 통해 민선8기 베스트사업을 선정하기도 했다. 울산숲 조성,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등 17개 후보사업 중 3개 사업을 선정하고, 베스트사업 선정 이유에 대해서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난 3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며 "남은 임기 1년도 현장에서 주민과 눈 맞추며 약속을 현실로 바꾸는 구정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북구 공약은 5개 분야 55개 사업으로, 6월 기준 공약이행률은 83%다. 북구는 공약이행 주민평가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공약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관장 송명숙)은 1일 울산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스마트도시융합대학 실내공간디자인트렉)’과 ‘역사기록(아카이브) 디자인’ 관련 교육 연구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대학교의 글로컬 대학 추진 전략과 시민 참여형 박물관을 목표로 하는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 운영 방침이 맞물려 이뤄졌다. 협약 내용에는 ‘울산교육 역사기록(아카이브) 디자인 개발 상호 협력’, ‘디자인 관련 성과물 자료 공유’, ‘기타 교육 협력 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실내공간디자인 전공과 박물관의 협업은 기존의 박물관, 기록관, 미술관, 도서관 등이 문화예술계와 협력하던 방식과는 차별화되는 공간디자인 분야와 협업으로 매우 보기 드문 사례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역 주민의 일상을 전시장으로 구현함으로써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받으며 지역 이미지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과 울산대학교의 협약은 지역 고유의 ‘역사기록 콘텐츠’를 창의적 디자인으로 확장함으로써 울산의 도시 정체성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