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고수온 피해현장을 방문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현실성있는 지원을 위해 주요 품종 복구비 단가 상향과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개선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국회 농해수위는 21일 고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 가두리 양식어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어업인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국회의원, 국민의힘 간사 정희용 국회의원 등 19명의 위원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고수온으로 양식어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속히 2차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누락되는 피해 어가가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성 있는 복구지원을 위해 주요 품종 복구비 단가를 실거래가의 50%로 상향하고, 재해보험 주계약 담보에 고수온 포함 등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이 되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전남도는 피해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추석 전 1차 복구를 추진, 여수 5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 노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자매결연도시 광주 동구 서남동 주민자치회와 나주영산강축제 현장을 관람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두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주민자치 상생협력 방안, 장기적 발전 비전 공유,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등을 논의하고 문화 교류 협력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노안면 위원회는 서남동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충장축제 협력방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충장축제 퍼레이드에 참여 후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양찬규 위원장은 “이번 교류는 양 기관의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통해 주민의 편의와 복리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문혜인 노안면장은 “양 지역이 대표축제에 함께 참여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자치의 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자치와 행정이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동반자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노안면과 광주 동구 서남동은 2007년 7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8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 최명수 도의원, 이재태 도의원, 시의원, 김귀순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보육교직원 등 6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보육교직원 윤리 강령 선서를 시작으로 유공 보육교직원 표창장 시상, 팝페라 및 댄스크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귀순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어려운 보육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이 단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보육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과업이다”며 “아이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은 21일 무안군청을 찾아 1,000만원 상당의 쌀 400포와 2,100만원 상당의 학생용 가방 14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쌀 기탁은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무안군지부에서는 송편, 가래떡, 컵밥 등 우리 쌀이 주재료로 들어가는 음식 나눔 행사 위주의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군은 기탁받은 쌀과 학생용 가방 세트를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해종 지부장은 “기탁한 쌀과 학생용 가방 세트가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농협 군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에서도 농민들의 근심을 덜기 위한 대책을 적극 마련해 교육받기 좋은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무안군지부는 지난해 저소득층 난방비 2,000만원 기탁에 이어 지난 16일에도 무안지역자활센터에 쌀 400포를 기탁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감으로 함께하는 장애감수성’ 주제의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연 1회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줄여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이자 불의의 사고로 후천적 장애를 가지게 된 (사)공감인어스 김경 대표가 진행했으며,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일들을 장애인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함께 하겠다는 사회적 공감인 장애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에 장애 당사자가 강연자로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사회 조성과 포용적인 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19일 곡성군 죽곡면 조태일시문학기념관에서 사단법인 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고여 있는 시, 움직이는 시'를 주제로 한 '2024 죽형 조태일 문학축전'이 개최되어 조태일 시인의 시 정신을 재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2024 죽형 조태일 문학축전은 조태일 시인의 25주기를 맞아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시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석곡지역아동센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의 '위풍당당행진곡'과 '작은별' 연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인사말, 제6회 조태일문학상 시상식, 다양한 공연과 시낭송이 진행되었다. 또한 제6회 조태일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돼어 시집 '의자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석준 시인이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제6회 조태일문학상 수상자인 박석준 시인은 "제 시를 이렇게 시라고 평가해주신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정제되지 않은 작품으로 이런 영광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학축전은 다양한 문화행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이 19일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선·이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하나된 세계, 함께하는 영암’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문화거리와 함께 개최돼 지역 청년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다양성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으로 기능했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영암군 군정모니터링단과 자원봉사단 활동을 하며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향국, 굴리 등 5명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이후 특설무대에서는 즉석 노래자랑, 월드포크송 버스킹, 케이팝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나아가 다문화·청년문화, 세계 전통의상 놀이 체험, 지역특산물 디저트 시식회, 외국인주민 활동 전시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베트남 출신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청년공동체 ‘요리조리 행복의 맛’이 선보인 반미 시식 코너는 외국인주민과 청년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외국인주민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오늘 행사처럼 선·이주민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영암을 위해 더 많이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과 글로벌함평 주식회사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놀이마당’ 프로그램이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60여 명의 운영 인원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즈 팔찌 만들기, 인간 복권, 페이스페인팅, 대형 비눗방울 체험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러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유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외국인 간의 소통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글로벌 놀이마당이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함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지난 9월 27일 글로벌함평 주식회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외국인 관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오는 2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 ‘하서와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선비문화제’를 연다. ‘2024년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된 이번 선비문화제는 1부 ‘필암서원 가는 길’과 2부 문화제로 구성된다. ‘필암서원 가는 길’은 선비의 삶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통 선비 의상을 입고 옛 공부 방식을 체험하거나, 인종 임금이 하사한 묵죽도 목판을 화선지에 직접 찍어본다. 필암서원이 배향하는 하서 김인후 선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우동사 봉심과 장판각 근처에선 보물찾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2부 문화제에서는 퓨전국악을 들려줄 ‘서희선 위드 퓨전 사운드 혼’과 버려진 농약 분무기로 만든 첼로 연주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유니크 첼로 듀엣’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김산옥 소리꾼의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공연 이후에는 인문학 강연도 열린다. 조정육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조선 선비들의 그림과 필암서원 묵죽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 덕연동이 지난 17일 연향제1근린공원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및 덕연동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덕연동 한마당 축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매년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36개 경로당 어르신 등 주민 8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65세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노래자랑, 트로트, 댄스 등 무대공연, 무료 사진 찍어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노관규 순천시장의 축사를 비롯해 우리 사회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활기찬 100세 시대 언제나 청춘!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는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장성욱 추진위원장은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각 기관단체 및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행복한 덕연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