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인문교육과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광주 출신 소설가 한강이 지난 11일 선정됐다. 작가로는 최초다.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은 호남에서의 두 번째 노벨상으로 이번 한강 작가의 수상은 무엇보다 호남인들에게 큰 자긍심으로 전해오고 있다. 또한 이는 전남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더욱 명확히 한 것이어서 그 기쁨이 곱절로 의미를 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에 한강 작가의 수상으로 드높아진 독서 열기를 한 차원 높은 전남의 독서인문교육으로 끌어올려 ‘책읽는 전남교육’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을 여는 독서교실’ 및 학생들의 글쓰기와 책 출판을 지원하는 ‘나도작가 프로젝트’ 등을 확산해 가고, 지역과 가정에서도 독서교육을 이어갈 지역 독서인문생태지도 구축에 더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18~22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는 전남 50개교가 참여하는 ‘2024. 나도작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지난 1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열세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의 날에는 2개 분야(고향사랑기부제, 교육발전기금) 3개 팀이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과 고흥 교육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광주고흥군향우회 임원진, 자연수산 대표, 고흥봉래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고향을 위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의 소중한 기부금은 살기 좋은 고흥 만들기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 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을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산축복꾸러미, 교육발전기금에 대한 기부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운영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은 지난 12일 암태면에서 신안군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개소식을 가졌다. 기후 변화 대응 전략으로 아열대 작물인 커피, 바나나, 망고 재배와 아열대 작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목의 우량묘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육묘장 등 총 3개소가 문을 열었다. 커피와 바나나를 재배하는 임대농장은 5,494㎡ 규모의 스마트 온실로 약 700주의 커피와 600주의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으며,‘커피·바나나 학교’로 이름 짓고, 4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연간 약 18톤의 바나나를 생산 판매해 1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망고를 재배하는 임대농장은 ‘망고 학교’로 이름 짓고, 시설규모 8,118㎡ 12연동 스마트 온실로 5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참여해 올해 첫 수확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예상되며 연간 약 5톤의 애플망고를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 신축된 2,449㎡ 규모의 스마트 육묘장은 신안군 시책사업에 맞는 정원수 묘목과 아열대 작물 등의 우량묘 생산을 목표로 올해 임차인 1명을 모집했다. 임차인은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와 전문 교육과정 수료 등 기술습득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은 지난 10일 ‘고려청자박물관 전시·운영 민간위탁 추진방향 세미나’를 시문학파기념관에서 군 주최·주관하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려청자박물관 일부 민간위탁 계획을 설명하고, 정보 교류와 민간위탁을 통한 박물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주희춘 강진일보 대표는 ‘강진청자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시대변화 등으로 청자의 위상과 가치가 변화하는 데 있어 시대에 맞는 운영체계와 새로운 가치의 창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발제에 나선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 국가유산관리학과 교수는 ‘고려청자박물관 전시 및 교육 업무 위탁관리 방안’을 주제로 “고려청자박물관의 전시 및 교육 등의 능률과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위탁관리가 불가피하며, 박물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완 본부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를 맡은 강진일보 주희춘 대표, 한국전통문화대 최종호 교수와 함께 부천시박물관 김영주 운영총괄,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 전남대 김철우 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난 11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장학재단 이사장,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 앞서 ㈜자연환경 김대수 대표가 50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주)자연환경은 강진읍 월평리에 있는 건설폐기물 중간 처리업체로 환경보전과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는 촉망받는 기업이다. 2006년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총 1억 원을 기탁했다. 김대수 대표의 선친인 고 김향옥 씨는 장학재단이 생긴 이래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2016년부터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김대수 대표가 직접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기타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안)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올해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은 지난 8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관내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이번 이사회를 통해 최종 93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성적 우수 분야가 가장 많은 41명, 복지 분야 10명, 다자녀 분야 23명, 다문화 가정 분야 4명,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 청년지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을 공모,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낸 기관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수상은 군이 청년농 크리에이터 육성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농산물 판매실적 제고에 여러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이 크게 반영됐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에 청년 크리에이터 라이브커머스 미디어 방송실을 개설해 운영하며 디지털마케팅 SNS 통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농특산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년농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이커머스를 활용한 직접 홍보로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함평군은 `전국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청년 라이브커스 분야‘ 에서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입상(`23년 대상, `24년 최우수상)한 바 있으며, 온오프라인 판매 실적도 최근 3년 연속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 경남 거창군에서 강진군 작천면으로 이사와 정착한 김이삭 씨. 작년 11월 넷째 요한이를 낳아 셋째 샤론에 이어 이제는 강진군에서 지급하는 육아수당을 매월 120만 원을 받는다. 김씨는 “아이 키우기가 쉽진 않으나 이렇게 현금성 지원을 받으니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2, 지난 2022년 11월 경기도 광주에서 역시 강진군 도암면으로 생활 터전을 옮긴 김매튜 씨도 올해 1월 낳은 셋째 제아와 앞서 세상에 나온 제시가 육아수당 대상이어서 한시름을 놓았다. 김씨는 “두 아이의 울음소리마저 즐거울 때가 많다”면서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는 강진형 육아수당이 정말 힘이 많이 된다”고 웃었다. 강진군의 육아수당 정책이 기존 거주민들을 물론 전국에서 강진으로 이사를 오게 하는 해법이 되고 있다. 전 국가적 출생률을 높이려면 강진군이 시행하는 현금성 지원 육아정책이 정답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다. 강진군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시행한 전국 최고·최대 수준의 육아수당 정책이 2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속적인 출생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은 일명 백종원 타운으로 통하는 ‘남도 맛 1번지 강진 음식타운 조성 사업’을 위한 행정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선정된 110억 원 규모의 ‘2024년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인 ‘남도 맛 1번지 강진 음식타운 조성 사업’의 스타터인 강진읍 수산동의 대대적인 변화를 위해 ‘강진읍시장 수산동 활성화 방향을 담은 설계 및 시공 절차’를 10월 안에 추진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8월 14일, 강진원 군수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및 관계자들은 강진군청에서 ‘강진읍 시장 및 오감통 활성화 방향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가 끝나고, 백종원 대표는 사업의 주무대인 강진읍시장과 오감통을 둘러본 후 강진 음식타운 조성 사업의 시작점으로 강진읍시장 수산동 활성화를 1차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고, 본격적인 추진에 따른 세부 방향을 정하기 위하여 지난 10일 ㈜더본코리아 관계자와 만나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해 수산동 활성화 방향을 다져나갔다. 이에 따라, 첫 단계로 강진읍시장 수산동의 빈 점포 8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도군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치유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 개발한 도시 브랜드인 ‘해양치유 완도’에 대해 군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지난 11일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신우철 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브랜드 네이밍은 완도군의 해양치유를 지역명과 결합한 ‘해양치유 완도’로 치유를 위해 완도를 방문하는 치유객에게 치유의 가치를 전달하고, 해양치유를 중심으로 산림, 농업, 문화 등 완도만의 다양한 치유 자원을 활용하여 세계를 치유하는 도시로 비상하는 미래상을 담았다. 새로운 심볼은 ‘완도’, ‘글로벌’, ‘완전함’을 상징하는 원형과 ‘치유’를 상징하는 ‘쉼표’가 하나 됨을 표현했다. 이날 선포식은 ‘해양치유 완도’ 브랜드 개발 과정 설명을 시작으로 브랜드 홍보 영상 시청, ‘해양치유 완도’ 퍼즐 퍼포먼스, 미래 비전 소통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해양치유 완도’ 퍼즐 퍼포먼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치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담아 주요 참석자들이 합심하여 퍼즐을 완성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오후 해남 군민광장에서 열린 2024년 제54차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회원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남지구 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해남군 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회원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성재 전남도의원,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전남도 27개 권역 청년회의소 회원과 회원 가족 등 3천여 명이 함께했다. ‘도전과 참여속에 함께하는 전남지구JC’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친선체육대회와 남도청년대상 시상식,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지구 청년회의소는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한데 모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전남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청년회의소 가족 덕분에 전남이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여 청년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969년 창립한 전남지구 청년회의소는 지도력 배양, 지역사회개발, 세계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