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안정적 쌀 생산 및 식량주권 수호를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 확대, 가루쌀의 공공비축미곡 물량 이외 매입, 벼 감축협약 인센티브를 별도 장려금으로 변경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지난 9월 정부의 쌀 수확기 안정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1만 7천 원이었던 80kg 기준 쌀값은 올해 9월 25일 현재 17만 4천 원으로 20%나 폭락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타작물 전환과 가루쌀 재배 확대를 적극 유도했으며, 전남도가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그러나 전국 쌀 재배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의 경우 정부 시책에 적극 참여했음에도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 정부 매입량은 전년과 동일한 가운데, 농식품부 직접 배정물량(가루쌀·벼 감축협약)이 증가함에 따라 결국 시·도가 배정하는 물량이 24.5%나 감소됐다. 전남도의 경우 벼 매입 대상 농가 4만 2천 호 가운데 5천 800호(14%)의 물량만 증가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15만 광양시민의 대화합을 도모하는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출향 향우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선언과 함께 힘찬 팡파르가 울려 퍼졌으며 시민헌장 낭독, 경과보고, 광양시 시민의 상 및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시상, 기념사, 축사, 명랑운동회 및 시민화합한마당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시상대에 오른 김종호 광양문화원장에게는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광양시 시민의 상’이 수여됐다. 유충희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관장은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시민 대표 등 14명이 무대에 올라 “태아에서 노년까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 생애 복지 플랫폼이 완성됐음을 선포하는 비전 선포식에 참여했다. ▲감동탄생 ▲행복한 아이 ▲꿈꾸는 청소년 ▲희망찬 청년 ▲다시 뛰는 중장년 ▲행복한 노년 ▲평생감동 PLUS의 7가지 어젠다는 새로운 광양 시대의 핵심 비전으로 선포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300여 명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영광 한빛원전 주변을 오가는 한빛원전 관계자와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영광 법성~홍농 간 국지도 확포장 공사’가 완료돼 8일 개통식을 개최하고, 통행 안전을 고려해 9일 오후 5시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조국 혁신당 대표, 영광군수 권한대행, 전남도의원, 영광 한빛원전 본부장, 지역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개통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개통 도로는 법성과 홍농을 새롭게 잇는 국지도 15호선이다. 도로 연장 5.6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했다. 법성면 소재지를 우회해 운행 시간을 8분가량 단축하고, 총사업비 949억 원을 들여 9년만에 완료했다. 주요 시설물은 구암천을 횡단하는 교량 1개소(152m), 보도육교 1개소 등 회전식 교차로 6개소 등이다. 도로 인근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과 원활한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법성면에서 홍농읍까지 구간은 2차로 구간에서 왕복 4차로로 개선돼 그동안 자주 발생했던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NH농협은행 구례군지부에서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쌀 345포(10kg, 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이성재 NH농협은행 구례군지부장, 노성원 구례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쌀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 관내 읍·면 저소득 계층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재 지부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소외 계층이 밥심으로 건강하게 동절기를 나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농협은행 구례군지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매년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주신 농협 구례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는 10월 8일 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9일간 열린 제241회 임시회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여수국가산단 민간투자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현안 업무 보고, 제233회 임시회부터 제240회 임시회 동안 시정 질문・답변 추진 상황 보고가 있었으며 건의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 21건이 가결 및 처리됐다. 건의・결의안은 총 5건으로 1차 본회의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확대 촉구 건의안 △여성 대상 묻지마 살인 및 의료 대란에 대한 대응책 마련 촉구 건의안, 4차 본회의에서 △여천역 승격 및 시설 개선 촉구 건의안 △전기차 충전 시설 화재 예방 대책 촉구 건의안 △쌀값 20만 원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 이 채택됐다. 5분 발언은 총 5명의 의원이 1차 본회의에서 △전기차 전용구역 주차장 화재 예방 △도서 벽지 및 도심 외곽 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제언, 4차 본회의에서 △여수시 재정 건전성 이대로 좋은가 △율촌・소라면 도시가스 보급 시급하다 △도서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 현황 및 개선 필요성을 주제로 시정에 대한 제안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은 지난 7일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5개 부서 관계자들과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지도읍을 방문해 양파 육묘 연구현장을 시찰하고, 양파생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유휴 벼 육묘장을 활용해 양파 육묘 실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경우 양파 기계정식에 필요한 우량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양파 전용 육묘온실 신축 대비 70~80%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의 농업현황과 밭농업기계화(양파 등)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파속채소 메카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농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대파) 배정을 건의했다. 이어 9월 파종, 정식기 고온과 가뭄,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 재배 현장을 방문하여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육관리를 위한 약제방제 및 영양제 살포 등 맞춤형 농가 재배기술 지도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올해 유례없이 9월 말까지 고온이 지속되는 등 이상 기후로 농작물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은 지난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9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수석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상주 의장은 지난 7월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수석 부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전남 지역을 넘어 전국 기초의회 간의 교류와 협력에도 앞성서게 됐다. 이상주 의장은 “전국 기초의회 의장님들과 함께 중론을 모아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지방자치 분권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하여 수석 부회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협의회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2000년 3월 설립되어 지방자치제도의 개선과 발전 그리고 지방의회 간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목적으로 활동 운영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남군은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명하고, 농업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벼멸구 피해조사와 방제 활동에 밤낮없이 전력해 준 군민들과 직원들, 농업재해 인정을 위해 한 목소리로 애써주신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남도, 해남군의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벼멸구 방제를 완료하고,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한 해남군의 노력이 정부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농업재해 인정에 따라 피해 규모에 따라 농약대와 대파대 등 피해복구비가 지원되며, 생계비 지원 및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등 재해대책법상 지원도 가능해진다. 해남군은 곧바로 피해 정밀조사에 나설 예정으로, 오는 21일까지 피해조사 후 복구계획을 제출하면 11월 말까지 재난지원금을 확정,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남군 관내 벼멸구 발생 면적은 약 5,000㏊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이번 벼멸구 농업재해 인정은 해남군의 발빠른 대응이 주효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남군이 공직자 대상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퀴즈대회는 반부패 법령 등 청렴 관련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공직자 청렴을 교육할 수 있는 색다른 자리로 마련됐다. 각 부서에서 1~5명씩 총 100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골든벨은 옥천면 최정혜 주무관이 울렸다. 기존 강사 교육과 달리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의 효과를 높였으며, 퀴즈에 참여하는 동료 직원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해 청렴 소통 문화를 확산했다. 해남군은 올해 청렴 향상을 군정의 역점과제로 하여 부서 특화 청렴시책 추진,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익명 신고전화‘군민의 소리’운영, 청렴음악 활용, 청렴 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공직자 청렴교육에 주력해 청렴 연극과 청렴 라이브 콘서트,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문화형 교육을 연달아 추진해 청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이 중 일부 교육은 유관기관 공직자들도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통합교육으로 추진해 해남군청 조직 칸막이를 뛰어넘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가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나주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재영 시정자문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주요 이슈 및 당면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 7월 발족을 시작으로 나주시 발전을 위해 진심어린 목소리를 내주신 자문위원회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면서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건설,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등 나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자문위는 공식 회의 안건으로 △영산강 국가정원 추진전략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명칭 변경 △영산포 읍 환원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나주시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행정과 시정자문위원회 간 소통 채널로 운영 중인 SNS에 건의된 △나주시 대표 컨텐츠 개발 △전라남도 중부 간선도로 건설 △관내 음식점에서 우리 지역 식자재 사용에 관한 소관부서의 검토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