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백현조 의원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울산시가 반려동물산업 진흥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ㆍ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약 1500만명에 달하며, 울산도 약 13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반려동물 식품, 의료, 서비스, 문화ㆍ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장되고 있으며, 국내 반려동물 산업규모는 연평균 9.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울산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해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 부족이 심각하다. 실제로 울산의 청년고용률은 43.7%로 전국 평균 (45.7%)보다 낮으며, 여성 고용률은 47.4%로 전국 평균보다 7.7% 낮다. 이에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업ㆍ창업 분야가 청년과 여성에게 새로운 고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25일, 동구 화암고등학교(교장 성임주)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수종 부의장을 비롯해 울산시교육청 관계 공무원, 화암고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확인 결과, 화암고등학교 운동장 주변의 비구방지펜스가 심각하게 노후화되어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암고 관계자는 "비구방지펜스의 노후화로 체육활동 시 그물이 찢어진 틈으로 공이 외부로 넘어가는 일이 빈번하다"며 "이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해 시설 교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수종 부의장은 "노후된 비구방지펜스로 인해 공이 도로로 넘어갈 경우, 이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학생 안전을 위해 비구방지펜스 교체는 물론, 운동장 주변 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교육청 관계부서는 “학생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예산 검토와 행정 절차를 거쳐 조속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25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교육청, 영화초등학교, 울주군청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초 학교복합시설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일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화초 학교복합시설 건립과 관련해 계획(안)과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관계기관과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영화초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들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되길 바란다”며, “공사 과정에서는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과 주민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시교육청과 울주군 관계자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오늘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홍성우 의원은 “작년에 추진하다 중단됐던 기획을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다시 신청하여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과정에서 애써주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5일 구청장실에서 ‘청렴남구 추진단’제2차 회의를 열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서동욱 남구청장의 주재로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지표 안내와 부서별 개선 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사항으로는 ▲간부·중견관리자 리더십 교육과 신규 공무원 멘토링 등 공직자 역량 강화 ▲업무매뉴얼 현행화와 월별 일정 관리, 현장 중심 행정 강화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 ▲부서 소통의 날 운영 등 조직문화 소통 강화 ▲갑질 예방 교육, 공직기강 특별감찰 등 관행적 부패 척결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했다. 앞서 지난 5월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종합청렴도 평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국민신문고 접수 현황, 자체 감사결과 등을 토대로 부패 취약분야를 분석하고 세부 개선과제를 확정했다. 남구는 이러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소통과 책임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신뢰받는 남구’를 목표로 ▲공직자 역량 강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 ▲소통하는 조직문화 ▲관행적 부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부도서관은 전문 독서토론 강사와 함께 매월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며 자기 성찰의 시간을 보내는 그림책 독서회를 창단한다. 동부도서관은 창단에 앞서 9월 17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독서회 신규 회원 20여 명을 모집한다. 독서회는 9월 18일 창단식을 시작으로, 모임은 매월 세 번째 목요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진다. 프로그램은 나의 그림책 취향 발견하기, 등장인물로 발견하는 나의 이상,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그림책 탐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부도서관은 9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동구 지역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주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매주 수요일~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50분간 운영되며, 도서관 이용 안내, 예절 교육,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체험, 자율 책 읽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동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현장 체험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함께 지켜야 할 공공 예절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울산지역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 2세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 품앗이’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유아교육과 보육 지원 사업의 하나로, 울산지역과 유치원의 인적, 자연 자원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 놀이를 제공하고 유아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체험활동은 총 165개 원에서 450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관의 규모에 따라 최대 3학급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놀잇감과 시청각 자료 등이 함께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개미처럼 작아진다면, 애벌레가 자라고 자라서, 숲속 행복 바이러스’ 등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곤충의 한살이를 직접 관찰하고 숲의 기능을 탐색하는 등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또한 동화책, 단체 게임, 모둠 활동 등으로 놀이를 더욱 풍부하게 경험한다. 활동은 날씨와 계절, 기후 조건에 따라 실내외에서 운영되며, 기관별 특성과 상황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유아들이 생활 주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올해 상반기 원문 정보 공개율 이 85.7%로,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전국 2위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83.1%를 웃도는 수준으로, 울산교육청이 국민의 알 권리 보장하고 행정 투명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원문공개율’은 기관과 학교에서 생산한 공문서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비율을 의미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적극 행정 정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법령에서 정한 비공개 사유가 아닌 경우, 시민이 별도의 청구 절차 없이 정부의 행정정보 공개 누리집인 ‘정보공개포털’에서 원문 그대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사전정보공표’ 제도를 확대해 주요 행정정보를 시민에게 미리 제공하고, 주기적인 원문공개율 점검과 비공개 문서를 재분류해 불필요한 비공개를 최소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울산교육청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원문정보공개’와 ‘정보공개 청구처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교육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8월 2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패럼타워에서 시사저널이 주최하는 ‘2025 굿시티토론회(포럼)’에 강연자로 초청받아 기조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굿시티토론회’는 ‘어떻게 하면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8번째를 맞는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김 시장은 이번 강연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울산이 설계한 미래’를 주제로 울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대응 전략, 산업수도에서 인공지능(AI) 수도로의 도약을 위한 울산의 미래 전략과 이상(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위기를 넘는 해법은 기업과 일자리임을 강조하고 그간 울산이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산업용지 적기 공급, 에너지 비용 경쟁력 강화, 투자기업 통합(원스톱) 행정 지원 사례 등 울산시만의 위기 극복의 비법(노하우)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울산은 지난 60여 년간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을 앞세워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왔다”라며 “그러나 세계 경기 둔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23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대에서 ‘드림가족 소통의 날’ 3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7명이 참여해 뜻깊은 하루를 함께했고 참가 가족들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관광 ▲고래바다 여행선 체험 ▲웰리키즈랜드 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색다른 체험을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위기가구 아동을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된 드림가족 소통의 날은 아동과 부모가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드림스타트 44가족, 총 107명의 큰 호응을 얻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