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이 지난 4일 영암군청에서 영암군의회 의원,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용서체 배포식을 갖고 ‘영암월출산체’를 소개했다. 2023년 9월부터 월출산과 영암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전용서체 개발기획을 시작하여 이번에 완성된 ‘영암월출산체’는 한글 2,780자, 영문 95자, 특수문자 985자로 구성되어있다. ‘영암월출산체’는 현수막, 포스터, 표지판 등의 콘텐츠에 최적화된 타이틀용 서체로 기울기와 역동적인 형태감을 부여하여 혁신으로 도약하는 영암의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 특히 획에 바위의 단단하고 웅장한 인상을 녹여내었고 공간을 가득 채우는 넓은 정방형 구조와 두꺼운 획으로 월출산의 정기를 형상화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정신을 받들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영암월출산체’를 무료로 배포하겠다.”면서 “웅장하고 기운 센 영암월출산체를 통해 영암의 혁신적인 이미지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저작권 등록을 마친 후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영암월출산체’를 영암군 대표 누리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은 남일 심수택 의병장 순국 114주기 추모식을 4일 월야면 가차마을에서 거행했다. 월야면 번영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족과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추모식은 약력소개, 장학금 지급과 공로패 증정, 헌화 및 분향, 추모노래, 충의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 행사로 월야중학교 관악단 학생들이 직접 추모 음악을 연주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상익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일제의 총칼에 맞서 열렬히 투쟁했던 남일 선생은 고난과 시련의 역사를 영광과 승리의 역사로 바꾸어 놓은 영웅”이라며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일 심수택 의병장은 1871년 함평 월야면 출신으로,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의병을 조직하여 장성, 영광, 함평, 남원, 장흥 등지에서 일본군과 항전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으나, 이후 일제에 체포돼 1910년 순국했다. 구한말 한반도 내에서 마지막으로 조직적인 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4일 ‘장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준공식 및 동아리성과발표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주민수요에 맞춘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기초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 상향식 사업이다. 지난 2019년 공모에 선정된‘장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계획 승인을 거쳐 2022년 12월에 착공했다. 2023년 장동면 한마음센터 등이 완료되고, 2024년 추가공사를 진행하여 올해 8월 최종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 예산 40여억 원을 투입하여 다목적회관을 증축하여 한마음센터를 조성하고,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한마음센터 내부에는 공유주방(급식실 및 조리실), 동아리실 및 회의실, 건강증진실을 만들어 주민들이 문화·예술·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장동 사거리부터 장동초등학교 주변 인도조성, 관내 노면정비, 차선도색 등 가로경관을 크게 개선했다. 노인정 주변 블록포장, 마을안길정비, 담장정비 등 주거환경개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성 장흥군수가 2일 ‘제6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6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세계언론협회(WPA),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KCA) 등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국가, 입법, 지방자치, 법률, 사회공로 5개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공헌한 9명을 선정해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김성 군수는 ‘지방자치공로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민들과 소통하며 장흥만의 유일하고, 독특하고, 차별화된 문화·관광 자원 및 사업 개발에 매진해 왔다. 지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책 사업과 대형 프로젝트 사업 유치 등 지방자치의 발전과 혁신에도 다양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특히, 국립 장흥호국원,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천관산 등산학교 등 국·도비 공모 선정 87건 2,789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인구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 유일 ‘장흥형 전입세대 희망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구 활력 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성 군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붕괴된 국가사적 “광양 마로산성” 북측 성벽 일부에 대한 긴급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사적 문화유산인 마로산성(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산78)은 백제시대 처음 축조돼 통일신라시대까지 사용된 성곽으로 임진왜란 당시 관군과 의병이 주둔해 왜군과 격전을 벌인 곳이다. 광양시는 지난 7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붕괴된 북측성벽 일부를 보수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에 긴급보수비를 신청해 설계용역비를 확보했다. 공사비 산정 근거자료 산출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10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실시설계용역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와 보수범위가 확정되면 붕괴된 석축을 해체하고 일부 구간(약 13m)을 복구하는 공사를 내년에 시행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 사이 광양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지반 약화와 배부름 현상이 관찰돼 광양 마로산성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조사를 9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10월 내 용역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5년도 국가유산 정비 국비사업(광양 마로산성)을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민선 8기 역점 추진하는 1조 4천억 규모의 여수 묘도 LNG 허브 터미널이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선정돼 4일 착공함에 따라 여수광양만권의 동북아 LNG 허브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4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김영록 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윤상 기재부 2차관 등 정부·국책기관 관계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선정·기회발전특구 1호 투자 기념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묘도 LNG 터미널 건설 현장을 드론으로 연결, 생생한 건설 현장 모습을 중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과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착공으로 역대급 1조 4천억 원 대규모 투자가 첫발을 디뎠다”며 “묘도 LNG 허브 터미널을 발판으로 여수 묘도를 중심으로 여수광양만권을 동북아 LNG 허브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 묘도 LNG 허브 터미널’은 여수 묘도 27만여㎡(8만 3천 평)의 간척지에 총 1조 4천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10월 4일 오전 11시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업대표자 등 5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과 개회식, 프로젝트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착공 세레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지난달 여수 묘도 LNG터미널 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3호 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면서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중 전국 최대 규모이자 정부 기회발전특구의 전국 최초로 투자를 실현한 사례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로써 여수광양만권은 세계에서 주목하는 동북아 LNG 에너지 허브로 더 큰 존재감을 발휘해 나가게 될 것”이라며 “전라남도의회 또한 다양한 전후방 산업을 지원하며 프로젝트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가 지난달 26일 ‘2024년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해 졸업생 55명을 배출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이번 졸업식에 여수시 농업인대학장인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졸업생과 농업인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해 교육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졸업생은 치유농업반 30명과 소득작물 기초반 25명으로, 지난 3월부터 80시간 상당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영농상황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들이 존경스럽다”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전문지식을 잘 활용해 여수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2006년에 설립돼 19년간 변화하는 농업 추세에 맞춰 37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2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순군은 지난 2일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홍보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출신 향우 등의 기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재기부를 유도하고자, 화순군청 홈페이지에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은 시행부터 현재까지 최고액인 50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등재에 동의하신 분만 한하여 기부자의 이름·소속·기부 금액 등을 게시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명단은 매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또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과 함께 군청사 로비에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도 조성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더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민들의 감사하는 마음이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부자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의 선의를 존중하고, 예우와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의회는 지난 2일 의회 상담실에서 시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유진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와 그로 인한 환경적, 사회적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흐름과 국내 환경 정책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기후변화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광양시가 이를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등 탄소 중립 실현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가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후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