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3 내란 사태 당시 제주도정이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는 악의적인 가짜 주장이 일부에서 유포되고 있는 점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도지사와 제주도의 모든 공직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허위 주장의 주요 내용은 계엄 직후 ‘도지사가 행방불명 상태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청사를 폐쇄하는 등 윤석열 정부의 요구에 적극 동조했다’는 것이다. 제주도정은 불법 계엄 당시 초기대응회의를 신속히 소집해 계엄 상황과 국회 대응 동향을 파악해 공유했고,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간부들을 소집하고 도민 안전 방안과 제주특별자치도 차원의 입장 발표를 논의하는 등 적극 대처했다. 행정안전부의 청사 폐쇄 조치 요구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이에 응하지 않고, 통상적인 공무원 야간 출입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 이후 2차 계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해병대 제9여단과 제주경찰청을 소집해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비상계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9월 2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9회 경제현담회(經濟賢談會)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경제현담회(經濟賢談會)는 2025년 1월부터 한권 의원 주최로 시작한, 경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간담회로, ‘현명한 현(賢)’자와 ‘이야기 담(談)’자를 사용하여 도내 스타트업 창업가, 청년 창업가, 사업가, 소상공인 등 경제·산업계 종사자들과 현장에서의 가까운 대화를 통해 시의적절하고 현명한 정책대안을 발굴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경제현담회는 제1회 로컬브랜드스토어 ‘소길별하’ 방문을 시작으로 제2회 러닝크루 ‘구보’, 제3회 제주연구원, 제4회 제주시 어선주 협회, 제5회 '제주형 로컬크리에이터를 말하다', 제6회 '치유농업과 청년농, 농촌의 미래를 설계하다', 제7회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8회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조례 제정 제2차 좌담회가 추진된 바 있다. 이번 제9회 경제현담회에는 한권 의원과 강호진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고의숙 의원은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일선학교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2025년 9월~10월까지 2개월간 지역구 학교를 중심으로 고의숙 의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교육정담회를 추진한다고 했다. 고의숙 의원과 함께하는 교육정담회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주제발표와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됐는데, 8회가 진행되는 동안 조례 제개정 4건과 함께 주제에 맞는 사업과 예산 반영 및 문제점에 대한 시정조치 등 가시적인 결과를 일구어냈다. 고의숙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교육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다 현장과 밀착된 의정활동을 함으로서 교육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찾아가는 교육정담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특히 이번 교육정담회에서는 기간 중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에서 원하는 일정과 장소를 선택하고 현안도 학교에서 필요한 사안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참여자도 전적으로 학교의 상황에 맞게 구성할 수 있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5년 9월 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법령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3년부터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여‘성별영향평가 운영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평가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해응 연구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법령 성별영향평가 제도 소개,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요령, 정책 개선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필요성과 실무 작성법을 익혔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이 강화되고, 성별영향평가 운영의 실효성이 높아져 조례 입안 과정에서 성평등 관점이 효과적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성인지 입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성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5년 정책아이디어 공모' 심사 결과, 최종 5건(우수 3건, 장려상 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정책 발굴 과정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총 12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15건을 선정했으며, 이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율(경제)성, 노력의 정도 등을 기준으로 최종 심사를 실시하여 총 5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항만 데이터 혁신을 위한 조례 제정 제안’ , ‘외국인 국내공연 추천 심의 비대면 개최 제안’ , ‘출자출연기관마다 상이한 난임휴가 재정비 제안’ 등 3건이 장려상에는‘폐전선류 별도 배출제 시행 제안’,‘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설치 지원 제안’등 2건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명단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누리집 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봉 의장은 “제주도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9월 2일 서귀포시청 별관 별넷마당에서 2025년 지역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김원칠 부시장을 비롯해 각 국 · 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지역 도의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사업 마무리 ▲2026년도 시정 중점사업 ▲시민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 방안 등이 논의 됐다. 특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유입과 정착 정책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혀성하고, 이들 사업이 원할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논의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하여 내년도 예산편성과 시정 운영에 반영하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해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의원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도의원들과 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2일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해 김완근 제주시장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상담에서는 해태동산 인근 교통안전을 위한 속도저감방안 마련, 해수욕장 내 장애인 이용시설 개선, 연동 인근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개선 요청 등 3건의 주요 민원이 접수됐다. 김 시장은 해태동산 인근 교통안전 민원에 대해 “해당 구역 교통신호기 설치 등과 연계한 속도 저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호해수욕장 내 장애인 시설 개선 요청과 관련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함과 현 시설의 보완 필요성에 공감하며, “모두를 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연동 인근 횡단보도 개선 요청과 관련해서는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로 위치 조정 등 다각적 검토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홈치해결상담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교직원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현장 의견을 반영한 학교업무 경감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학교업무 경감 개선 방안은 교사가 수업과 학생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자동화와 협업, 지속적인 점검과 평가 환류를 통해 학교 업무를 효율화 해 나간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총 332명이 518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학교업무 경감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교감·교사·행정실장·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교원단체·노동조합 등이 참여한‘학교업무 효율화 추진 자문단’을 구성하여 제시된 의견을 검토했다. 자문단은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여 시급성, 실행 가능성, 중복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설정하여 실질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학교업무 효율화 과제를 우선 선정했으며 다양한 직종과 단체의 참여를 통해 정책의 수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빌딩 4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와 교육복지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회정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사회정서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정서교육,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학교 현장 적용 중심 실천 사례’를 주제로 현장지원단 교사들이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이날 연수에서는 사회정서교육 현장지원단 교사 3명이 강사로 참여해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을 다룬 ‘사회정서교육, 교실로 들어오다’ 삶과 인생 교육 실천 사례인 ‘함께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 학생 정신건강증진 연구학교 사례인 ‘놀이로 사회정서역량 레벨업’을 소개한다. 앞서 2일에는 중‧고‧특수학교 교사와 전문상담(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정서교육을 함께 실현하는 배움 공동체’와 ‘감정큐브’ 프로그램, 고등학교 사례인 ‘마음의 문을 여는 사회정서교육’, 특수교육 현장의 ‘내 몸이, 내 감정이 여기 있었네?’ 등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과 7일 이틀동안 도내 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제15회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을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에서 개최한다.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은 학생 주도로 운영되어 온 행사로 참가학생들은 국제연합(UN) 회의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 현안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조율하고 결의안을 도출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108명(국제학교 포함)이 참여하며 참가 학생들은 운영진과 대사단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운영진은 사무국(총괄 기획 운영), 의장단(위원회 진행), 기자단(기사 작성), 행사지원인력(운영 지원)으로 참여해 행사 전반을 지원하고 대사단은 국제 현안 토의와 결의안 도출을 맡는다. 특히 모의 국제회의 참여를 통한 영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상황에 맞는 영어 구사 능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한국어 위원회 운영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