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울산시에서 실시한 2024 자원순환분야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과 자원순환을 위한 실천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자원순환 분야 종합 평가는 울산시가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자원순환 행정 업무 전반을 평가한 것으로, 생활폐기물 관리, 자원 재활용 분야, 사업장폐기물 관리 등을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실시됐다. 남구는 지난해 특별히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홍보를 위해 경찰, 시민단체 등과 함께 야간 단속을 4회 이상 실시하여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에 대한 주민 의식 개선에 힘썼다. 또한 상가 앞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상가방문 홍보를 적극 실시해 상가의 ‘내 가게 앞 자율 청소’참여를 제고했다. 그리고, 2024 울산고래축제 시 다채로운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자원순환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원순환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필수적인 행동으로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주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가 30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12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유공자 표창, 위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체육행사와 문화행사 등을 진행했다. 김형수 연합회장은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오신 위원 여러분 덕분에 협의체가 오늘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손잡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울주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초중등 교원 48명을 대상으로 ‘초중등 첨단융합과학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급속히 발전하는 첨단 과학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융합과학 연수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앱과 디지털 학급 운영,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재구성하는 혁신 교수법 등 첨단기술과 교육의 융합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인이 원하는 시간과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하는 선택형 맞춤형 연수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합과학수업의 실제’ 과정에서는 효정고 신승진 교사가 인공지능 손인식 기술을 소개했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교육 방법을 접목한 다양한 실습이 이뤄졌다. 임미숙 관장은 “첨단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과학수업을 교육 현장에 융합하는 것은 기초과학 교육을 강화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며, “이번 연수에서 배운 교수법이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은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를 대비해 30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 80가정에 선풍기와 이불 세트를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울산나눔회에서 지원한 손 선풍기와 선풍기 꾸러미 40개, 그리고 강남교육지원청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여름 이불 40개로 구성돼, 총 8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우리아이 달마다 행복이야기’ 사업을 운영하며, 학생과 가정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학생들이 시작되는 장마와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이 있는 학생과 가정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교원들의 질문 중심 수업 실천 역량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질문 콘서트’를 열었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으로 질문 중심, 토론 중심의 교실 수업 문화를 조성하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선도학교는 교육부 지정 중학교 1개교와 시교육청 지정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지원으로 울산교육청과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운영됐다. 행사에는 선도학교 교사와 수업지원단, 다배움 교사 등 초중등 교사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으며, 1부는 ‘질문이 있는 질문하는 학교’를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옥현진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옥 교수는 특강에 이어 현장의 생생한 실제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사전 설문조사로 모아진 교원들의 경험, 고민 등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토론하는 등 청중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교과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학생 질문 중심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6월 30일 최장호 중울산청년회의소 회장을 제46대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최장호 중울산청년회의소 회장은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 및 민·관 협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최장호 명예구청장은 공원녹지과와 도시과를 차례로 방문해 2025년도 주요 현안업무를 살폈다. 이어서 학성나무학교, 학성가구거리 활력센터 등 학성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과 종가로 대학생 참여정원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명예구청장’ 제도는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 참여에 의욕적인 사람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 사업이다. 최장호 명예구청장은 “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중구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정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신불산군립공원장은 지난 6월 27일, 등억알프스야영장이 청년울산대장정 U-Road 참가자 121명의 5일차 숙영지로 운영되며, 행사 진행의 원활한 지원과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U-Road는 울산MBC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도보 탐방형 청년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청년들이 7박 8일간 울산 전역을 걸으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참여형 행사다. 참가자들은 이날 고래문화마을과 고래바다여행선 체험을 마친 후 등억알프스야영장으로 이동해 텐트를 설치한 뒤, 야영장 인근 물가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 더위를 식혔다. 이후에는 야외 영화 상영과 함께 조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샤워실, 세척장, 데크전망대, 수변산책로 등 편의시설은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풍경도 좋고 캠핑장 환경도 쾌적해서 휴식과 교류 모두 만족스러웠다”, “캠핑과 영화 상영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학생단체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를 총 9회 공연한다. 이 연극은 서울시교육청 추천 도서이자 청소년 필독 도서로 선정된 김선영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작품은 주인공 연두가 카페 ‘이상’에서 해외입양아 마농과 마음의 문을 닫은 유겸을 만나 각자의 아픔을 나누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에서는 학교폭력, 입양, 가정 문제, 꿈 등 다양한 상처와 고민을 가진 인물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개성 넘치는 인물과 반전 있는 이야기로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현미 관장은 “학교폭력은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기생충 알 검사를 한 결과 모두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울산지역 강북 62개교, 강남 68개교 등 총 13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놀이시설의 충격흡수용 모래표면재와 모래놀이장을 중심으로 시료를 채취했으며, 강북지역 98개, 강남지역 130개로 총 228개 시료를 전문 환경유해인자 시험 검사기관에 의뢰해 정밀 분석을 완료했다. 그 결과, 모든 시료 항목에서 기생충과 기생충 알이 검출되지 않아어린이놀이시설의 위생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북 · 강남 학교지원센터는 해마다 정기적으로 연 2회 스팀 소독을 진행하고, 연 1회 기생충 알 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라며 “오는 9월에도 예정된 스팀 소독을 차질없이 진행해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6월 30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시정 성과를 발표했다. 울산시는 6월 30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3층 프레스센터에서 김두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자치 30주년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주요 시정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방자치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주민의 뜻을 반영하는 선출제도의 정착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라며 “다만, 행정·재정 권한 부족은 지역 소멸 위기를 불러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선 8기 3년간 ▲행정혁신 ▲경제·산업 ▲도시·교통 ▲문화·관광 ▲시민생활 ▲균형발전 등 6개 분야에 걸친 20대 주요성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첫 번째, 행정 분야에서는 △당초예산 5조 원 시대 개막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교부세와 국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난 3년간 역대 최대 확보액 기록을 매년 경신하며, 4조 원대에 머물던 당초예산을 5조 1,567억 원으로 끌어올렸다. 이는 광역시 승격 시점인 지난 1997년 5,078억 원과 비교하면 10배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