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독서미디어: 책 권하는 요즘 얘들’ 프로그램을 제주도서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중·고등학생에게 올바른 미디어 활용 교육과 미디어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해 비판적인 미디어 이해력과 창의적인 표현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공동사업인‘책 권하는 도서관’과 연계해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를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제작해 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받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기르고 책에 대한 흥미도 함께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14일 오후 2시, 제4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추경예산안 등 의안 65건을 심의·의결하면서 10일 간의 회기를 마무리 한다. 이번 제4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4ㆍ3특별위원회, 저출생ㆍ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자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각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함으로써 주요 현안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위원회의 활동 여건을 마련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65건(조례안 42, 동의안 17, 추경예산(기금변경)안 2, 결의안 2, 의견제시 2)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441회 임시회를 마무리 하고, 제442회 임시회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의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3선,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가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일 수요일 오후 5시, 김황국 의원실에서 진행된 인터뷰는 아주대학교 영자신문사 이형주 기자, 윤수현 편집장, 제주대학보 이수지 기자와 제주 청년 정책에 관한 내용으로 이어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황국 대표는, “2015년 청년정담회 개최를 통해 청년 이슈를 본격적으로 논의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 원탁회의 등을 제도화했고, 정책 수행을 위한 하드웨어로 청년정책 담당 조직의 신설 및 청년센터 설립을 이뤄냈다”고 청년 정책 기조에 관해 설명하면서, “서울과 달리 제주와 같은 지방은 청년정책 모델이 우선 청년 인구 감소의 원인과 대책을 마련하는 데서 출발해야 하고, 이러한 점에서 제주는 일자리와 주거 안정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황국 대표는 청년정담회 기획, 정담회 14차례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기본조례' 제정 등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3일 구좌읍을 방문해 청년 농업인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8월 현장현답’의 일환으로 농업 현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녕리 소재 ‘그린업’ 상추농장을 찾아 환경친화적 방식인 분무수경 재배 현장을 살펴보며,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환경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첨단 재배 기술을 점검했다. 또한, 기후위기, 유통, 경영 등 농업 현안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평대리에 위치한 ‘소농로드’ 사업장을 방문해 청년 농업인 10명과 차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농지 확보, 판로 확대, 농업 인프라, 정착지원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김 시장은 청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앞으로의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청년 농업인은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가장 든든한 뿌리”라며,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8월 13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서명문 태극기 챌린지 및 게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경축 분위기 확산과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극기 서명 챌린지는 대형 태극기에 시민들이 직접 서명하는 방식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 후손, 어린이, 학생, 공직자 등 각계각층의 시민 80여 명이 참여했다. 시민 서명문 태극기에는 ‘영원히 빛날 대한민국’, ‘잊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등 다양한 다짐과 바람이 적혀 있어 시민의 손끝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이번 시민 서명문 태극기는 1946년 제작된 ‘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모티브로 하여 2025년 제주시민 각계각층의 염원을 담아 완성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인사말씀, ▲광복 기념 제작 영상 감상, ▲시민 대표 33인의 현장 챌린지 참여, ▲서명문 태극기 게양 및 만세 삼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위기관리 연습의 일환으로, 통합방위 ‘병’종 사태 선포를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의장인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해병대 제9여단장, 제주경찰청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해군 기동함대사령관, 국군 제379방첩부대장 등 도내 유관기관·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제주경찰청장의 작전상황 보고와 ‘병’종 사태 선포 건의,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을지연습 계획과 하반기 통합방위업무 추진계획 보고도 이어졌다. 민·관·군·경을 아우르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재확인하고,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사이버 공격과 드론 위협 등 신기술로 인한 안보 위험이 증대되고 세계 경제 침체와 기후위기까지 더해져 안보 환경이 전방위적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지역 안보의 최전선으로서 확고한 안보의식과 완벽한 통합방위작전 태세를 갖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를 대표하는 해녀 문화를 소재로 한 ‘해녀 오르골’이 제28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관광협회는 13일 오후 4시 도청 삼다홀에서 ‘제28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 관광기념품 수상작 13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수상작은 일반 부문 총 10개 작품(대상 1, 금상 1, 은상 1, 동상 2, 대중인기상 1, 입선 4)과 프리미엄부문 프리미엄상 1개, 학생 아이디어부문 아이디어상 2개 작품 등 총 13개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 부문 대상을 차지한 ‘해녀 오르골’(도도공방)을 비롯해 금상에는 ‘가파도 청보리 떡파이’(아일랜드슈가 주식회사), 은상에는 ‘제주 왕돌하르방 퍼퓸솝’(우컴퍼니 주식회사)이 선정됐다.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테왁망사리백’(서귀포시니어클럽 숨비소리사업단)이 프리미엄상을 받았다. 테왁은 제주 해녀들이 바다에서 사용하는 전통 부력 도구로,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 김녕농협과 충남 논산시 연무농협은 8월 12일 시장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지역 간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오충규 김녕농협 조합장, 최용재 연무농협 조합장, 농협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기탁식에서는 양 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각 500만 원을 상호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농협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농협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간 교류와 상생의 길을 넓혀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제주시 메가박스 아라점 4관에서 제주 학생 환경지킴이 857명을 대상으로 ‘제주 환경지킴이 기후수비대 활동 공유회 및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48일간의 기후수비대 실천 여정을 마무리하며 학생들의 협력 과제 결과물 전시, 활동 사진·영상 상영, 제주 환경지킴이 인증서 수여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환경 대화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 환경지킴이’는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해 과제를 완수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학생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첫 인증자가 탄생한 이후 올해는 857명으로 확대됐다. 2부에서는 환경 영화‘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를 학생·보호자·교육 관계자가 함께 관람했으며 제주 바다 쓰레기 저감 활동에 앞장서 온 제주 해녀 이유정 씨가 무대 인사로 학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캠페인 결과물을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활동팀 10팀은 다음 달 27일 비양도에서 ‘환경 실천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심사위원단 중 한 평가위원은 “학생들의 실천력과 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설명회 개최 신청을 한 도내 32개 중학교 126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이해 설명회’를 오는 10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직업교육과 직업계고에 관심 있는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청 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도내 9개 직업계고와 학과 소개, 지원 정책, 졸업 후 진로로 이어지는 취업과 선취업후학습 사례 등을 안내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졸업 후 취업과 선취업 후학습 등 다양한 진로 경로를 알게 되어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직업계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선택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