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지난 19일과 21일, 2023~2024년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과 함께 신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형식적인 회의실 분위기에서 벗어나, 함께 산책하고 차를 마시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익명 질문지 뽑기’ 이벤트를 통해 군정에 대한 궁금증이나 평소 말하지 못했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수평적이고 열린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들은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야외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며, “어색했던 조직문화에 한층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됐다. 이런 소통의 자리가 앞으로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자신의 첫 공직 생활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했다. 비록 세대는 달랐지만, 경험에서 우러난 공감 어린 조언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남해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지난 22일, 남해제일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교 교육 혁신 정책으로,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특색 있는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학교는 향후 5년간 교육부 및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남해군은 지난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공교육 혁신 기반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을 교육발전특구 전략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및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자율형 공립고 운영모델 정립 ▲교육과정 공동운영 특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진학 지원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 등 전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제일고가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 혁신과 활성화의 중심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지난 22일 욕지면 관청마을에서 시장, 지역구 도·시의원과 욕지면 자생단체장 등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증축공사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치활동 공간인 마을회관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을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하며 축하 및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욕지 관청마을 회관은 총사업비 3억7천만원의 예산으로 기존 옥동통합경로당 건물 2층을 마을회관으로 증축해 마을주민들의 자치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더욱 화합해서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더 나은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변광용 거제시장은 22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에서 투쟁 중인 서울 한화 본사 앞 고공 농성장을 찾았다. 김형수 조선하청지회장은 지난 3월 15일부터 서울 한화 본사 앞 30m 높이의 폐쇄회로(CCTV) 철탑에 올라 69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고공농성은 조선하청지회와 한화오션 사내협력사 간의 지난해 임금 및 단체교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촉발됐다. 하청지회는 2023년 수준인 연간 50% 상여금보다 다소 인상된 임금안을 요구하고 있으며, 원청인 한화오션과의 직접 교섭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국회 차원에서 고공농성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며 국회 앞 행진과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공농성장을 찾은 변광용 거제시장은 철탑에 올라있는 김형수 지회장과의 통화에서 김 지회장의 건강과 안전을 걱정하는 뜻을 전했다. 또한, 변 시장은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조합원들과의 대화에서 “중단된 임금 및 단체교섭이 재개될 수 있도록 원청사에서 책임감을 갖고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면서, “거제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오는 5월 24일 토요일 12시,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 야외광장에서 군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2025년 문화가 있는 카페’ 행사를 개최한다. 고성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를 중심으로 24개 회원단체가 주축이 되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고성예총 산하 5개 지부(미술, 문인, 음악, 연예, 사진작가협회)와 특별회원단체가 군민들을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들로 채워진다. 초대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과 악기 연주, 댄스, 시 낭송, 합창 등 풍성한 공연을 즐기면서도 프리마켓, 가족사진 찍기, 에코백 만들기, 손 글씨(켈리그라피), 무료 캐리커처 그려주기처럼 다양한 체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2025년 문화가 있는 카페’의 특징이다. 관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군민들이 진정한 의미의 축제 주인공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된 방향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성군이 군비 10백만 원에 공모를 통해 도비 10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지난해에 비해 훨씬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문화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22일 남하면 무릉리 일원에 군민과 생활체육 동호인의 염원을 담아 조성된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의 동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읍면 체육회장과 종목별 협회장, 생활체육 동호인, 남하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체육시설의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경과보고, 준공식 퍼포먼스, 기념사 및 축사,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 종목별 시축·시구·시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부지면적 113,427㎡에 총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하여, 야구장 1면, 축구장 1면, 그라운드골프장 1면, 파크골프장 36홀과 함께 관리동, 주차장 241면 등 부대 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준공된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2026년 6월까지 마리면 외 4개 면에 5개소를 추가 조성해 전국 최고의 명품 경기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거창군에서는 거창읍 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림1004운동과 돌봄 사각지대의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꾸러기 천사점빵에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4월, 거창창포원에서 ‘아이키움 행복나눔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137만 원에 관내 7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더해 총 200만 8,000원을 아림1004운동에 기탁했다. ‘아이키움 행복나눔장터’에서는 장난감, 의류·신발, 가방, 육아용품 등 800여 점의 물품 나눔이 이루어지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푸드트럭 탑클럽(대표 이희종)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탑클럽은 제31회 거창군 어린이날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로 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공간인 꾸러기 천사 점빵에 기부했다. 탑클럽은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거창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와 푸드트럭 탑클럽에 진심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서초 직거래 큰장터- 진주의 날’특별기획전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서초구 간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지역 간 교류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첫날인 22일에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전에도 진주시 농가들은 서초직거래큰장터에 참여해 왔지만, 이번 행사는 진주시 농특산물의 단독판매전으로, 진주시 제품에 대한 구매자 만족도와 수요가 상승함에 따라 진주시를 통한 농가들의 적극적 참여 요청에 이번 특별기획전이 성사됐다. 행사에는 진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파프리카, 고추, 딸기, 마 등을 생산·가공·유통하는 40개 농가·업체·지역농협이 참여해 총 180여 개 품목을 선보였으며, 진주 실크 제품과 진주시 마스코트 ‘하모’굿즈 판매 업체도 함께 참여해 진주 특산품의 매력을 더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진주시 홍보관을 통해 기념품이 제공됐고, 카틀레야(난) 전시, 친환경 농산물 시식 행사, 농협중앙회 진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은 지난 19일, 21일, 22일 3일간 하일·하이·거류·동해면에서 진행된 “어업인 안전조업 지도교육”에 참석했다. 어선안전 조업법에 따라 어선 소유자와 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피해 근절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최을석 의장은 "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매년 실시하는 어업인 안전 조업 교육을 통해 어업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어선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가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을 방문해 가칭)고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지원 사격을 요청했다. 가칭)고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초등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과 공공체육시설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현항 항만재개발구역 내 학교용지에 가칭)고현1초등학교 신설과 학교복합시설로 공공체육시설인 탁구전용구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신설과 복합시설 건립에 대한 공동 타당성조사를 완료했고, 2025년 6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거제시는 투자심사 전문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행정안전부의 사전컨설팅 수행 등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해당 사업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우며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장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 국회를 방문해 재차 지원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