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11월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독서문화활동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추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불어 사는 도서관’과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하에 총 5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신복도서관과 신복복지관이 연계해 운영되는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프로그램의 경우 신복도서관의 특화 주제인‘여행’과 관련한 큰글자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도서관과 큰글자 도서에 대한 인지도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경제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게임으로 만나는 경제’, 동화를 읽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배워보는 ‘달콤 사르르 존중 마카롱 만들기’, 감정에 관해 질문하는 그림책을 읽고 드로잉을 하며 ‘나’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질문으로 떠나는 미술 여행’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가 지역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 접수는 11월 5일 2시부터 11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온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그램의 결실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꿈이 담긴 동화책을 11월에 최종 발간한다고 밝혔다.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책 만들기’는 만7~8세를 대상으로 하는 울산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초등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책 만들기를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표현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이야기 이어 만들기를 통해 상상력과 스토리 전개 능력을 키우고 그림 그리기 활동으로 자신만의 캐릭터와 세계를 창조했으며, 독서일기 쓰기로 책과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쌓아갔다. 이 과정을 통해 동화책 발간이라는 값진 결과물과 13인의 꼬마 작가가 탄생하게 됐다. 제작된 책은 오는 12월 5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12주년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야기’ 행사에 전시돼 부모와 지역사회에도 큰 감동과 의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동화책 발간은 아이들의 작은 손끝에서 피어난 큰 상상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아이들의 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가 SRT 매거진이 주관해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뽑는‘SRT어워드’에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방문도시’로 선정돼 관광도시 남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구에 따르면, SRT 매거진은 ‘2026년이 더욱 기대되는 방문도시’선정을 위해 지난 9월 한 달간 약 1만 2,060명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SRT 매거진 에디터 평점, 여행기자·여행작가 등 전문가 평가, 방문객 데이터 분석, 오프라인 홍보자료 평가 등을 종합해 남구를 비롯한 15곳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가 실린 SRT 11월호에는 남구의 대표 관광 명소로‘장생포 라이트’가 소개됐다. 장생포 라이트는 장생포 문화창고 맞은편 19m 높이의 SK저유탱크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로 유명 명화와 생동감 있는 컬러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주제별 프로그램과 프러포즈 이벤트, 기념일 축하 등의 참여형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SRT 어워드에서 3년 연속 방문도시로 선정된 것은 남구 관광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앞으로도 남구의 독창적인 관광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3일 민선 8기 정책 기조인 ‘현장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공사․용역 추진 절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관에서 추진한 ‘시설공사 설계변경 최소화 제도 개선’에 따라 공공사업의 전 과정에서 현장 확인을 의무화하고, 기획·설계·집행 단계의 행정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남구는 행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담당 부서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조사검토서’를 작성하도록 의무화했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과업지시서’를 마련해 사업의 명확한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남구는 이번 제도 개선과 교육을 통해 현장의 여건과 주민 생활환경을 면밀히 고려한 행정 판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과거 설계단계에서 발생하던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주민 민원이나 설계변경 요인을 사전에 해소함으로써 사업기간 단축과 예산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정의 현장화를 통해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사업의 품질 완성도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책임 있는 현장 행정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운대구는 구청 1층 민원실에 디지털 포토존 ‘e-포토해담’을 운영한다. ‘해담’은 ‘해운대를 담다’는 뜻이다. 구청을 방문한 주민 누구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촬영된 사진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받을 수 있다. 구는 혼인신고 부부를 위한 ‘우리 결혼했어요’ 포토존 옆에 모든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포토존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포토존은 부스형 공간으로, 외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다양한 포즈로 촬영할 수 있다. 안경, 머리띠, 꽃다발 등도 구비돼 있다. 이용 방법은 결혼․출산․해운대 명소 등 세 가지 배경화면 중 하나를 선택, QR코드 쿠폰 인식 후 리모컨으로 사진을 찍으면 된다. QR코드가 자동 생성되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결혼이나 아이 출생 등 소중한 순간을 맞이한 주민뿐 아니라 구청을 방문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많이 이용해 달라”라며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 친화적인 민원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열린 2025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기록, 꽃길이 되다”라는 주제로, 팔만대장경의 기록문화 가치를 아름다운 가을꽃 조형물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예년에 비해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관람객들은 “기록이 꽃으로 피어나는 길”을 직접 걸으면서 천년의 지혜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팔만대장경판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꽃 구조물과 국화 아치게이트, 꽃담장 등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인생샷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또한, 가족단위로 온 관람객들은 나만의 대장경 노트 만들기, 캘리아트, 키링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캐리커처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장경기록문화축제에 방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는 팔만대장경 천년 기록이 화려한 가을꽃으로 피어나는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종료 이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포항시 장미도시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대한민국 대표 장미도시’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번 조례는 장미도시 조성 및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시화인 장미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시민 정서 함양·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장미를 도시의 상징적 테마로 육성할 법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항은 우리 고유의 장미품종 ‘해당화’의 자생지이자, 포스코의 사화(社花)로도 장미를 지정하고 있어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라는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이 함께 어우러진다. 시는 2017년부터 주요 도로변과 공원, 하천변 등에 장미를 대대적으로 식재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숲 확충에 힘써왔다. 특히 사계절 장미가 피어나는 ‘영일대장미원’은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포항시는 장미를 중심으로 한 도시 브랜딩을 더욱 체계화해 ▲관광객 유치 ▲화훼산업 육성 ▲생활환경 개선 ▲커뮤니티 기반의 시민 참여 활성화
【충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는 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충청남도 프로야구장 건립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하며 충남 지역에 프로야구 전용구장 설립의 필요성을 집중 논의했다. 최근 국내 프로야구 관중 수가 1200만 명을 돌파하며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충남은 여전히 프로야구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으로 남아 있다는 점이 이번 토론회의 출발점이었다. 토론회에서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은 “전국 주요 도시들이 프로야구장을 복합문화·상업시설로 발전시키며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야구장은 단순한 스포츠 시설이 아니라 지역 문화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생활문화이자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프로스포츠 산업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통해 수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화성 미래발전기획정책연구원 대표는 발제에서 충남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지적하며, 스포테인먼트(spo-tainment) 정책 추진과 공동연고 기반 구단 설립을 통한 프로야구 활성화를 제안했다. 이선영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타 지자체 사례를 들어 프로야구장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
【충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가 지역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역별 선도기업(앵커기업) 유치 및 집중 지원에 나섰다. 이러한 전략은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충남의 지역 간 격차 및 지역내 1극화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 선도기업 육성 충남은 수도권과 비교해 산업 인프라·첨단산업 집중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단지 외자유치·공장 유치에 그치지 않고 내부 역량이 있는 지역 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지정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마련한 상태다. 도는 2023년 ‘지역 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한양로보틱스(주)를 선정했으며, 이 기업은 로봇 자동화 분야에서 매출·수출을 일정 수준으로 확보하고 지역 인력을 활용해왔다. 이처럼 충남 내 주요 기업을 선도기업으로 키우면 지역 내 산업 클러스터 형성, 고용 창출, 기술 혁신 등이 가능하며, 이는 단일 지역에만 발전이 집중되는 ‘1극화’ 구조를 완화하는 데 중요한 과제다. 지역별 유치 전략 및 지원체계를 통해 충남도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 권역 특성화 산
【충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가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해 현장 세일즈에 나선 가운데, 쌀국수 생산기업 데일리킹이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약 541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3일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국내기업 대상 합동설명회에서 충남도는 투자보조금과 각종 인센티브를 안내하며 기업 유치에 나섰다. 행사에는 김태흠 도지사와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개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데일리킹은 이번 투자로 베트남에서 생산하던 쌀국수와 향신료팩 공장을 국내로 이전하고, 1만 2,157㎡ 규모의 공장을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15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 과정에서 최대 500억 원 규모의 투자보조금 지원 가능성을 제시하며, 입지보조금, 설비투자보조금, 고용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안내했다. 도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도는 민선 7기 4년간 14조 5,000억 원 대비 두 배 이상인 38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했다”며 “민선 8기 임기 내 45조 원 유치를 목표로 기업 지원을 이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