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밀양시는 24일 햇살문화도시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밀양지역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밀양시장, 밀양경찰서장,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밀양소방서장 등 당연직 위원과 안전 관련 사회단체장 등 총 18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방안, 실종자 수색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병구 시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치안 문제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안전하고 행복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과 협력체계를 견고히 유지하며, 실효성 있는 치안 대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범죄행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 내 행정·치안·교육·소방 등 분야별 기관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지역개발지원센터 주관으로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역량강화사업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꿈을 잇다,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합천군 지역개발지원센터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시군역량강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활동한 내용들을 전시와 공연으로 그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도의원, 군의원, 김동원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장, 최종욱 희망마을합천 이사장, 각 지구 운영위원과 위원장,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공연으로 올해 행복농촌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한 대양권역의 발표와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으며, 대통령상 수상 당시의 감동을 재현하며 올 한해 최고의 영예의 순간을 군민들에게 공유했다. 이후 성과보고, 환영사 및 내빈 축사에 이어서 각 사업별 공연으로 본 행사가 진행되어 마을마다 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장에서는 각 사업에 참여한 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4일 현장 관계자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노치환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과 경남사립유치원연합회 임경순 회장, (사)경남어린이집연합회 박춘자 회장,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이렇게 모아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는 향후 정책 개선과 제도 마련을 위한 핵심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관계자로 참여한 경남사립유치원연합회 임경순 회장은 영아와 유아의 시설혼합의 문제 해소를 요구하며, 영아에게는 학교보다는 가정의 형태에 가깝게 보육을 전담으로 하는 형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사립유치원의 사유재산권을 인정하여 어린이집과 동등한 금융채무의 인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11월 19~20일 양일간 소노캄 거제에서 국내외 우주항공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2025년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그랜드 네트워크’를 개최했다. 2021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경상국립대학교가 주관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주항공산업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우주항공산업 및 연관 산업의 주요 뉴스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산업 트렌드 예측, 무인기 효율화, 인공지능 전환(AX) 등 미래 핵심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교류의 자리였다. 첫날에는 ‘무인기 효율 최적화를 위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적용 방안’, ‘AX와 함께하는 항공우주’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항공정책연구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전역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매입 현장을 찾아 참여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거제시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 물량은 총 7,319포(40kg 기준)로, 10개 면·동의 9개 검사장에서 순차적으로 매입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매입 품종은 정부 지정 품종인 새청무와 강대찬으로 적정한 품질 확보를 위해 ‘품종검정제’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으며, 농가가 출하한 벼의 품종이 정부 지정 품종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다. 또한,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고려해 매입대금은 매입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변광용 거제시장은 “올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매입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서하면 송계리 일원에서 ‘경남별장_함양점’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별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을 통해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주거와 창업이 가능한 청년하우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친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단기 지역살이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하 청년레지던스 플랫폼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함양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활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오프닝 기념행사는 21일 오후 2시부터 함양군수와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청년 예술가 축하공연 ▲공간 라운딩 ▲참여형 이벤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 후에는 사전 모집된 별장 체험단 22명과 로컬 기획자 4명, 지역살이 운영자 등이 참여하는 로컬포럼 및 별장 체험이 이어졌다. 로컬포럼은 ‘살아보기’를 넘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24일 창원시가 팔룡터널 사업 재구조화를 위한 동의안을 제출한 가운데 최소운영비용보전(MCC)에 경남도도 창원시와 공동으로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제148회 정례회를 앞두고 ‘팔룡터널 민간투자사업 시행조건 조정에 따른 예산 외 의무부담 및 변경 실시협약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동의안은 팔룡터널의 운영 재구조화를 위해 MCC방식으로 변경하고, 2047년까지 교통량에 따라 창원시가 352억~594억 원(연간 16~27억 원)을 부담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손 의장은 팔룡터널의 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보면 경남도도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2007년 11월 20일 ‘마산~창원간 연결도로(팔용터널)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약정서’를 체결할 때 주문관청을 ‘경남도’로 지정했다. 이어 2011년 12월 30일 경남도가 ‘팔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도 2008년 9월 경남도가 선정했다. 특히 경남도는 팔용터널 건설보조금 50%를 분담했다. 손 의장은 “경남도가 팔룡터널 민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의회는 지난 21일, 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2025년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7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될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김유리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특별회계의 이해 및 분석 ▲상하수도특별회계 심층 분석 ▲특별회계 예산안 심사 기법 등 실질적인 심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안선환 의장은 “지방재정의 건전성은 깊이 있는 예산 심사에서 시작된다”며 “의원 모두가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열리는 제27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지난 22일 화포천습지 과학관에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김해시협의회 주관으로 제8회 김해시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과 환경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연보호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들과 18개 읍면동 자연보호 지도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환경보호 캠페인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1995년 출범해 올해 30주년을 맞은 자연보호중앙연맹 김해시협의회는 청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 V-Day’를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읍면동별로 순회 운영하고 있으며 ▲야생동물 구조 및 보호 ▲1회용품 Zero-DAY ▲산불 및 수해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김해시의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해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12명의 모범 환경지킴이를 자연보호 유공자로 선정해 김해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10명에게 국회의원 표창(6명), 경남도의회 의장 표창(2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년말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초·중·고 학년말 학생 생활지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학사 일정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증가할 수 있는 학생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의 자기관리 역량을 높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기본 방향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생활지도 프로그램 운영 ▲학생 생활지도 특별기간 운영 ▲청소년 유해환경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생활지도 특별기간’으로 지정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청소년 음주·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예방 등 집중적인 생활지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수능 이후 학년말은 학생들의 생활지도가 필요한 시기”라며 “학생 생활지도를 위해 학교, 교육지원청, 지자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