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지난 9월 20일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기탁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접견실에서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후원금 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삼대광양불고기집(대표 이형중) 5백만 원 △광양시새마을회(회장 서종모) 3백만 원 △(주)엘지엘리베이터(대표 박영) 1백만 원 △하늘꿈어린이집(원장 박영미)이 30만 원을 기탁해 총 93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이형중 삼대광양불고기집 대표는 “광양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의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보육재단에 기부하게 됐다”라며 “광양시의 보육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서종모 광양시새마을회 회장은 “광양시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책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좋은 보육사업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영미 하늘꿈어린이집 원장은 “평소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보육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압해읍 소재지 일원에 ‘위대한 낙서마을(GRAFFITI TOWN)’ 조성을 시작했다. 이번 작품은 포르투갈 출신의 빌스(Vhils)가 압해농협 본관 후면에 초대형(8m×10m) 작품을 작가의 조형 언어인 드릴로 벽에 단차를 만들어 음영을 주는 작품으로 9월 12일부터 22일에 걸쳐 작업을 완성하였다. 빌스(Vhils)는 포르투갈이 겪었던 혁명의 아픔과 그에 따른 도시 벽면들의 변화에 인상을 받았고 벽면을 파내는 테크닉으로 주로 자화상을 그려내며, 얼굴을 통해 정체성이라는 개념과 공간이나 도시에 특정한 주제를 탐구하여 그 지역 사람들을 표현한다. 빌스(Vhils)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한 이번 작업에서는 신안군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고심하여 ‘염전과 노동자의 얼굴’을 주제로 익명의 여성 노동자의 노고를 섬세한 얼굴로 표현하였으며, 압해도를 대표하는‘애기동백’꽃을 표현하는 등 신안과 압해도의 정체성이 빌스(Vhils)만의 독특한 작업 세계관으로 잘 나타나 있다. 빌스(Vhils)는 “이번 작품을 감상하는 모든 이들이 대중적으로 접근하고 예술과 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제25회 꽃무릇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하여,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에서 참가한 이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꽃무릇 노래자랑뿐만 아니라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가 운영한 농특산물 판매장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꿀, 샤인머스캣, 호박, 고구마 등 함평의 우수 농산물이 소개되어, 함평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노래자랑에서 대상은 함평군 해보면의 정경희 씨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월야면의 오현택 씨, 은상은 서울특별시의 박화숙 씨, 동상은 손불면의 전상준 씨, 인기상은 학교면의 정순옥 씨에게 돌아갔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함평의 대표 농산물인 함평천지 나비쌀이 증정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꽃무릇 노래자랑은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는 소중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함평을 찾을 수 있도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과 주요 시설을 복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주말 저녁부터 주요 도로와 시설물 긴급복구에 돌입했다. 23일에는 김성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 300여명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복구 현장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원인력은 부서 별로 지역을 배정해 침수 주택과 생활환경을 정리하는 데 투입됐다. 침수 주택 청소는 피해가 크고 복구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가정과 고령의 지역민을 우선 선정했다. 장흥군은 22일 기준 모두 360건, 22억 49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했다. 이 가운데 주택 피해가 106건, 농산피해가 194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도로시설 피해도 40건으로 적지 않았다. 피해 규모는 지역별 상세한 추가 조사를 통해 일정 부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군은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생활현장을 신속히 복구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예비비를 활용해 응급 복구비를 마련하고,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예비비 5억 4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전 농가를 대상으로 벼멸구 방제약제 지원에 나섰다. 최근 장흥군에는 고온 다습한 환경의 영향으로 벼멸구 밀도가 급증해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제약제 지원 대상은 장흥군에 주소를 두고있고, 1000㎡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 긴급방제 농약대를 신청한 농가다. 군은 벼멸구 방제 기간을 25일 한으로 설정해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벼멸구 피해가 확산되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발생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벼별구 확산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기 이해 예비비를 투입을 긴급 결정했다”며, “반드시 긴급 약제비를 신청하고, 즉시 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강진군의 누적 강우량이 308㎜가 넘은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사회단체 회원들의 초기 대응과 총력 지원 체제 가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피해 지역 상당 부분 조기 복구를 완료했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내린 비로 누적 강우량이 작천면과 옴천면 366㎜, 군동면 342㎜, 성전면 339㎜, 강진읍 333㎜에 달하는 등 전례 없는 가을 폭우를 기록했다. 군은 이번 호우 대비와 조치과정에서 초기 대응반을 가동하고 상황관리에 돌입했다. 선제적 대피·통제 등 긴밀하게 안전관리를 지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관계기관 대책회의와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가졌으며, 강진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단계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강진원 군수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내내 침수 피해가 우려되거나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역 곳곳을 돌며, 신속한 재난 대응을 진두지휘했다. 강 군수는 강진읍, 군동면, 대구면, 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행정업무 최적화 5대 과제’를 제시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지원을 위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경감·지원·효율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학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는 ‘전남교육 TIP(팁)콕’과 ‘바로 콕! 현장지원단’은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전남교육 TIP(팁)콕’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학교업무 최적화 내용을 담아 매월 현장에 안내하는 웹 소식지다. 소식지는 T(Trust, 신뢰), I(Information, 정보), P(Participation, 참여) 세 가지로 구성된다. ‘T’에서는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된 행정업무 정책을 안내한다. ‘I’는 현장에서 업무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P’는 학교에서 제안하고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매월 전남교육업무지원시스템(업무DB) 등에 탑재되며 교직원 및 학부모 연수 자료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23~26일 권역별로 네 차례에 걸쳐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 체계 안착에 나섰다. 교육장, 학교장, 교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교육공동체가 학생의 위기 징후를 빠르게 찾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현재 개별로 추진되고 있는 학생 지원 체계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지원 사업 간 연계, 전문인력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처한 복합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이다. 이를 통해 학생이 학습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경제적 곤란, 학대, 기초학력, 학교폭력, 심리 정서 문제 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 샘 교육복지연구소 박경헌 소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이해 ▲ 목포중앙고등학교 임언택 교장의 선도학교 운영 사례 ▲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윤해아 학생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의회는 9월 23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김재승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의원들은 침수된 주택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쌓인 토사를 제거하는 등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갑작스런 재난에 힘겨워하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이번 폭우는 장흥 지역에 최고 385mm의 비를 뿌리며, 주택과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의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 김재승 의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장흥군의회는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의회는 이번 수해로 인해 예정된 의정활동을 취소하고 수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수확기를 앞둔 벼에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해 시 자체 예산을 긴급 편성해 방제 약제비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 전문 방제 인력을 총동원해 현장 지도, 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체 농경지 면적 1만1460ha 중 약 975ha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온성 해충인 벼멸구는 벼 포기 밑둥에 서식하며 출수기(8~9월) 이후 볏대의 즙액을 먹어 벼를 고사시킨다. 올여름 지속적인 고온 날씨와 적은 강우로 인해 벼멸구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량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나주시는 설명했다. 시는 전문 방제 인력의 지속적인 현장 예찰과 더불어 벼멸구 긴급 방제 약제비 전액을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약제 지원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1000㎡(약 300평)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에 긴급방제비(농약대)를 신청한 농가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