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흙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22일까지 3일간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4년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와 구례군이 주최하고,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탄소중립 실현, 그리고 흙의 중요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일 개막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서삼석·주철현·권향엽 국회의원, 김순호 구례군수, 이현창 전남도의원, 도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과 흙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탄소중립 실현에 흙이 중요한 자원임을 알리고, 흙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방법을 공유하는 장으로 치러진다. 주제관에서는 ‘생명의 근원 흙, 자연을 품은 구례’를 주제로 흙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전시가 펼쳐진다. 기업관에는 농업 관련 45개 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농업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토양전시관에서는 흙의 생성 과정과 중요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판매·홍보관에서는 구례 청년, 신활력플러스사업단, 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례군청 씨름단 이세미 선수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미 선수는 결승전에서 팀 동료인 엄하진 선수와 맞붙어 승리하며 데뷔 5년 만에 첫 국화장사에 등극했다. 경기 후 이세미 선수는 “5년 만의 장사라 매우 기쁘고, 올해 안에 다시 한번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람객들은 우승한 이세미 선수와 1년 전 같은 대회에서 당한 큰 부상을 극복하고 값진 준우승을 차지한 엄하진 선수 모두에게 열띤 함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매화급 경기에서는 선채림 선수가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구례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씨름단 명성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 유기질비료 생산업체인 향토영농조합법인에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서 조영섭 대표는 “승달장학회의 장학사업에 대해 깊게 공감했으며,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작게나마 응원하고자 동참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무안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매년 지역 우수 및 저소득층, 다자녀 등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가장학금 수혜여부와 상관없이 생활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문금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고흥군,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한 ‘고흥우주선 철도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및 발전전략 국회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철도노선의 경제성 및 타당성을 분석하며, 고흥군 철도건설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임광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고흥 철도건설은 가능성이 있다”며, “고흥우주선 철도가 건설되고 단계적으로 확장되면, 고흥-서울 간 이동시간이 현재 약 5시간에서 2시간 30분대로 줄어들며, 수도권, 부산·울산권 및 광주권역과의 고속 교통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흥우주선 철도를 기반으로 고흥군의 국가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 및 드론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한국철도학회 사공명 회장을 좌장으로 전라남도 송광민 도로정책과장, 국가철도공단 송권 사업기획처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철도정책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9월 20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개최된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 포럼에 참석했다. ‘평화, 가야 할 그 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문재인 전 대통령, 김영록 지사, 도내 청년‧여성, 사회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좌담회,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방문,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건배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9・19 평양공동선언은 전쟁없는 한반도를 향한 우리 모두의 염원이자 다짐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자리는 그날의 약속을 되새기며 남북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며 “6년 전 평양에서 시작된 화합의 여정이 한반도의 영구한 평화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9·19 평양공동선언은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평양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선언으로 군사적 긴장 완화 조치를 비롯해 철도와 도로 구축 등 남북경제협력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득량만강진만권(장흥, 고흥, 보성, 강진) 군민에게 관광문화시설 입장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입장료 할인이 적용되는 장흥군 시설은 정남진 전망대, 정남진 어린이과학관, 정남진 물과학관 등이다.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공동회장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은 4개 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연계·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7년 7월 구성된 자치단체 간 행정협의체다. 이번 입장료 감면은 지난해 정기회 의결사항에 따라 추진됐다. 감면 대상은 시설 이용 시점을 기준으로 장흥, 고흥, 보성, 강진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이다. 장흥군과 함께 회원군인 고흥, 보성, 강진군에서도 관광문화시설 할인을 실시한다. 고흥군은 ▲분청문화박물관 ▲우주발사전망대 ▲고흥천문과학관, 보성군은 ▲태백산맥문학관 ▲제암산자연휴양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득량만 낚시공원, 강진군은 ▲고려청자박물관 ▲다산박물관 ▲가우도 모노레일의 입장료를 20% 부터 100% 범위에서 감면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2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성 장흥군수가 19일 벼멸구 병충해 피해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추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장흥군은 최근 가을철 고온건조한 기상으로 벼멸구 등 병해충이 발생 증가하면서 농가별 방제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추석 전까지만 해도 심각하지 않았던 것이 추석을 지나면서 피해 면적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현재 장흥군 벼 재배면적 7,539ha 중 340ha가 넘는 면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수확기 피해 확산을 우려해 긴급 방제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수확기가 다가온 만큼 9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벼멸구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했다. 군수가 직접 육성으로 읍면 마을별 앰프방송을 통한 방제를 유도하고, 농가별 방제문자를 전송해 수확 7~15일 전까지 안전 사용가능 방제약을 살포하도록 했다. 특히, 다년간 벼멸구가 증식해 온 탓에 약성이 강한 방제약을 사용하여 볏짚 밑까지 충분히 스며들도록 고성능 광역살포기 등을 사용하여 방제해야 효과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나섰다.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벼 수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국가 유산 활용사업’에 ‘흥양현읍성 1441’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흥양현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고흥군의 국가 유산을 더욱더 매력적이고 새롭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행되며, 고흥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국가 유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흥군의 야행사업은 존심당 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과거 흥양현 관아였던 존심당과 함께 흥양현읍성, 옥하리 홍교, 고흥향교, 옥하리 곰솔, 남휘루 등 전라남도 지정 국가 유산을 주요 무대로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천경자 생가, 고흥아트센터, 전통시장 등 지역의 문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2025년 국가 유산 야행사업’선정은 현재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진행 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과 청렴도 상승을 위한 ‘2024 함평군 청렴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평군은 20일 “2024년 함평군 청렴콘서트가 전날 오후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교육을 유쾌하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이상익 함평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쇼 ▲매직 마임쇼를 활용한 청렴이야기 ▲퀴즈로 풀어보는 청렴 빙고 게임 ▲아카펠라 공연 등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상익 군수는 ‘조직 내 세대차이’,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악성민원 대응’ 등을 키워드로 청렴콘서트에 참여한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QR코드를 통해 직원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해 이 군수가 즉석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렴콘서트를 통해 즐거운 청렴 학습과 조직 간 화합, 세대 격차 해소로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의회는 9월 19일 고온현상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현장방문은 벼멸구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농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 됐다. 군의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농민들로부터 피해 상황을 듣고 벼멸구 피해가 최소화 될수 있도록 집행부에 신속한 방제 활동을 주문했으며, 더나아가 선제적 예방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승 의장은“수확을 앞둔 상황에서 빠른 방제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가능한 모든 자원이 벼멸구 피해 예방에 동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