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강진군의 누적 강우량이 308㎜가 넘은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사회단체 회원들의 초기 대응과 총력 지원 체제 가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피해 지역 상당 부분 조기 복구를 완료했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내린 비로 누적 강우량이 작천면과 옴천면 366㎜, 군동면 342㎜, 성전면 339㎜, 강진읍 333㎜에 달하는 등 전례 없는 가을 폭우를 기록했다. 군은 이번 호우 대비와 조치과정에서 초기 대응반을 가동하고 상황관리에 돌입했다. 선제적 대피·통제 등 긴밀하게 안전관리를 지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관계기관 대책회의와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가졌으며, 강진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단계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강진원 군수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내내 침수 피해가 우려되거나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역 곳곳을 돌며, 신속한 재난 대응을 진두지휘했다. 강 군수는 강진읍, 군동면, 대구면, 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행정업무 최적화 5대 과제’를 제시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지원을 위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경감·지원·효율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학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는 ‘전남교육 TIP(팁)콕’과 ‘바로 콕! 현장지원단’은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전남교육 TIP(팁)콕’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학교업무 최적화 내용을 담아 매월 현장에 안내하는 웹 소식지다. 소식지는 T(Trust, 신뢰), I(Information, 정보), P(Participation, 참여) 세 가지로 구성된다. ‘T’에서는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된 행정업무 정책을 안내한다. ‘I’는 현장에서 업무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P’는 학교에서 제안하고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매월 전남교육업무지원시스템(업무DB) 등에 탑재되며 교직원 및 학부모 연수 자료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23~26일 권역별로 네 차례에 걸쳐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 체계 안착에 나섰다. 교육장, 학교장, 교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교육공동체가 학생의 위기 징후를 빠르게 찾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현재 개별로 추진되고 있는 학생 지원 체계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지원 사업 간 연계, 전문인력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처한 복합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이다. 이를 통해 학생이 학습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경제적 곤란, 학대, 기초학력, 학교폭력, 심리 정서 문제 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 샘 교육복지연구소 박경헌 소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이해 ▲ 목포중앙고등학교 임언택 교장의 선도학교 운영 사례 ▲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윤해아 학생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의회는 9월 23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김재승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의원들은 침수된 주택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쌓인 토사를 제거하는 등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갑작스런 재난에 힘겨워하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이번 폭우는 장흥 지역에 최고 385mm의 비를 뿌리며, 주택과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의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 김재승 의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장흥군의회는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의회는 이번 수해로 인해 예정된 의정활동을 취소하고 수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수확기를 앞둔 벼에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해 시 자체 예산을 긴급 편성해 방제 약제비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 전문 방제 인력을 총동원해 현장 지도, 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체 농경지 면적 1만1460ha 중 약 975ha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온성 해충인 벼멸구는 벼 포기 밑둥에 서식하며 출수기(8~9월) 이후 볏대의 즙액을 먹어 벼를 고사시킨다. 올여름 지속적인 고온 날씨와 적은 강우로 인해 벼멸구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량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나주시는 설명했다. 시는 전문 방제 인력의 지속적인 현장 예찰과 더불어 벼멸구 긴급 방제 약제비 전액을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약제 지원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1000㎡(약 300평)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에 긴급방제비(농약대)를 신청한 농가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23일 민선 8기 비전인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 및 군정 추진 방향 구체화를 위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오는 30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4년 부서별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236개, 공약사업 76개 등 총 712개 사업에 대한 실효성, 타당성, 재원확보 방안, 기대 효과 등을 세밀하게 점검해 민선 8기 군정 비전 달성과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3대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군정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6년 국고 건의 현안사업 발굴 보고와 동시에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굴된 국고 건의사업은 총 65건, 7조 4,687여억 원 규모로 이후 발굴되는 신규사업을 보완해, 내년 초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 확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내년은 힘차게 도약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민선 8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22일 군청 흥양홀에서 23개 전 부서장과 16개 읍·면장(영상회의)이 참석한 가운데 20, 21일 호우피해 상황점검 및 복구 대책 회의를 열고, 피해 현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지시했다. 고흥군에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고, 오후 2시 50분에 호우 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20, 21일 동안 군 평균 강우량이 197mm이며, 최고강우량은 점암면 404mm, 다음으로 과역면 380mm가 기록되었다. 집중 호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벼 1,522ha가 도복 되었으며, 주택 22가구가 침수되고 수리시설 및 소하천 등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다. 고흥군은 집중 호우에 대비해 지난 20일 상황 판단 회의에 이어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특히 지난 21일 늦은 오후에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주요 피해 현장(과역, 포두면 등) 점검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22일 회의에서 “철저한 피해조사 및 신속한 응급 복구를 통해 2차 피해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의회가 지난 9월 23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0월 2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보고의 건 1건, 조례안 15건, 규칙안 1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9월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보고받았으며 24일부터 3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가 실시되고 심사된 안건들은 10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영진 의원은 ‘쌀값 폭락에 대응하기 위한 식품가공산업 육성’을 촉구했다. 김강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쌀값 하락과 관련해 군의회에서 쌀값 안정화대책 마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쌀값 안정화와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의 대책은 여전히 미흡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공비축미로 거둬들일 쌀 배정 물량 확대와 쌀값 안정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은 23일 “손불농협과 서진도농협이 임직원 간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농협중앙회 이광재 함평군지부장, 김효영 진도군지부장, 김한칠 손불농협 전무, 강성민 서진도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역 농협과 중앙회 임직원 12명이 참석했으며, 손불농협과 서진도농협이 각각 250만 원을 기부했다. 김한칠 손불농협 전무와 강성민 서진도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양 지자체 간 농업 분야는 물론 지역 간 교류와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양 농협 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가 감도는 지역의 위기를 외면하지 않고 상호 협력해 기부를 결심해 주신 양 농협의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양 지자체와 농협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는 10월 4일, 오랜 기다림 끝에 강진의 새로운 문화 시설인 강진백운동전시관의 준공식이 열린다. 월출산 아래 풍경이 좋기로 이름난 지역에 자리 잡은 백운동전시관은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지하식 구조로 설치돼 명승인 백운동 원림과 어우러진 양식으로 건축됐다. 이 지역은 원주이씨 문중이 대를 이어 살고 있는 터전으로 강진군은 2017년부터 원주이씨문중과 함께 이 지역을 강진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진백운동전시관은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연면적 1,507㎡, 건축면적 920㎡으로 주요 시설로는 상설전시실, 티 가든, 뮤지엄숍, 체험학습실, 수장고 등 국립박물관 못지않는 규모와 시설을 자랑한다. 전시관 지상 1층은 티 가든을 중심으로 체험학습실, 뮤지엄숍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관이 가장 좋은 장소이다. 상부를 포함한 주변이 대부분 유리로 돼 있어서 월출산과 백운동원림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으며 상쾌한 개방감으로 인기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 전시실은 현대 작가의 설치 미술품과 함께 보물급 유산인 동강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