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5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에 참가하여 제주교육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부스는 제주형 자율학교의 유형별 특색 교육과정 성과물과 지역 콘텐츠 기반 수업 교구를 전시하고 현장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아세안(ASEAN) 교육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제주교육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소개하며 글로벌 교육 브랜드 형성에 힘쓰고 있다. 심민철 행정부교육감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 중인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청소년 해외문화체험단 학생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싱가포르 스포츠학교 및 교육부 방문을 통해 국제 교육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제주교육의 세계화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제주의 날’ 참여는 제주교육이 세계 교육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계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3일 졸업생 4명이 한화시스템 제주한화우주센터 위성체 제조 신입‧경력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해 첫 출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격은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한림공업고등학교가 실무 중심 교육과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길러낸 졸업생들이 역량을 인정받아 제주한화우주센터 우주기술 생산 현장에 합류한 첫 성과로, 학교와 산업체 간 산학협력이 지역 인재 고용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채용 과정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직무 이해 교육과 모의면접 실습 등 면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졸업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 한림공업고는 2024년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되어교육부·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5년간 총 135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 신입생부터 항공우주 관련 전문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공위성 개발·시험·운용을 담당하는 첨단 우주산업 거점인 한화시스템 제주한화우주센터와 함께 제주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교육청을 방문한 일본 도쿠시마현 교육 관계자들과 양 지역 간 향후 교육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도쿠시마현 지사 일행의 제주 방문’ 일정의 하나로 에비나 마사노리 도쿠시마현 교육위원회 사무국 교육차장을 비롯해 도쿠시마현 내 학교장과 교사 등 교육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찾아 환담을 나눈 뒤 제주고등학교을 방문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참관했다. 특히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사례와 학생 중심 수업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제주 교육의 특성과 실천 사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이번 방문이 양 지역 간 상호 신뢰와 교육적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사·학생 교류, 공동 프로젝트 학습,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실질적 국제교육 협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와 도쿠시마현이 교육으로 이어지는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육 교류를 통해 미래세대의 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는 4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25년 서귀포시 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안 1건과 서귀포시 제안 4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논의하며 특구 정책·농어촌유학·청소년 활동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 현안 해결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추진에 합의했다. 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가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협의기구로 교육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적 교육공동체를 구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공공수영장별 여건을 고려해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하고 학교와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와 교육국제화특구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과제로 지정해 실행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어촌유학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모델을 확산하고 지역 문화예술행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서울과 파주 일대에서 제주시 관내 중학교 독서인문동아리 학생 60명과 지도교사 13명이 함께한 ‘2025 사제동행 독서인문동아리 도외 인문학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성북동 문학기행, 소설과 뮤지컬, 출판문화의 이해, 도서관의 재해석, 총 4개 주제를 중심으로 중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독서 경험 기반의 다양한 인문학 체험활동을 통하여 디지털 시대 인문학의 새로운 의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0월 30일 참가자들은‘성북동 문학기행’을 통해 길상사·심우장·성북근현대문학관 등 근현대 문학 유적을 탐방한 뒤 뮤지컬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관람하며‘소설과 뮤지컬의 표현 방식 비교’를 주제로 문학과 공연예술의 공통점과 차이를 탐구했다. 10월 31일에는 파주 출판단지와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도서관의 재해석–공공재로서의 책: 기증과 공유’를 주제로 지혜의 숲, 활판인쇄박물관,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을 방문하며 책과 기록문화의 공공적 의미를 살펴보았다. 또한 출판사 김영사를 찾아 ‘책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 특강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일 시니어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시니어 동녘 사랑방’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시니어 15명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오디오북을 함께 들으며 독서 감상을 나누고 강사의 지도를 받아 손뜨개로 모자와 가방 등을 직접 제작하는 등 전통적인 독서에서 한 걸음 나아간 새로운 독서문화 활동을 경험했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시니어들이 책과 손뜨개를 매개로 도서관에서 문화생활과 교류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의원은 제주도내 비정규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에 대한 급식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2025년 11월 5일 '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고의숙 의원은 제주도내 전 학교에 대해 무상급식이 제공되고 있고,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센터에서도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급하고 있으나, 비정규학교에 대해서는 관련 근거가 없어 청소년에 대해 식사를 지원 할 수 없는 실정으로 형평성 제고를 위한 지원 근거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비정규학교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 교육 평등과 복지 실현이 가능하도록 하고자, 이번에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조례는 제44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 기간에 심사와 의결을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고의숙 의원은 조례 개정외에도 배움의 시기를 놓친 교육취약계층 및 학교밖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교육 복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4-H제주시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기후를 넘어, 데이터를 품은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스토리 페스티벌, 경품 추천, 힐링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26년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충청남도의회를 방문하여 양 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교류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오승식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및 교육전문위원 직원들은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교육정책 및 의정활동 공유 ▲지역인재 육성 및 지원 ▲교육문제 공동 대응 ▲교육자치 분권 확대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교육위원회는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을 방문하여 과학 교육과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했다.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는 ▲AI·로봇 기반 미래형 교실 ▲융합과학 실험 공간 운영 ▲학생 참여 중심 체험프로그램 등의 운영 사례를 청취했고 제주형 미래교육 정책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승식 위원장은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3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를 방문하여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왕계요(王启尧) 주임 등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간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봉 의장과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2동), 강동우 의원(교육의원, 제주시 동부),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 등이 참석했으며,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는 왕계요(王启尧) 주임과 주요 상무위원 등이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의회 간 정례 교류 추진, 문화·관광·경제 등 협력 분야 발굴, 입법 및 정책사례 상호 공유 등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봉 의장은 “다롄시 상무위원회의 따뜻한 환대와 성의에 감사드린다며”, “탐라문화제 연계 교류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가 더욱 가까워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왕계요(王启尧) 주임은 “지난 10월 제주 초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주도의회가 보여준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