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기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인권을 지키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장벽을 허물었다. 김기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27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단순한 사후조치에 머물렀던 기존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인권보호 체계와 실질적 편의지원 시스템이 서울시 교육현장에 새롭게 자리 잡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4 특수교육대상자 인권실태조사’에 따르면, 따돌림(11.6%), 언어폭력(8.6%), 신체폭력(5.7%), 사이버폭력(2.2%), 성폭력(1.2%) 등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특수학급 설치를 소극적으로 대응하거나, 기본적인 인권 보호 조치조차 미흡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들을 위한 교육환경과 인권보호 체계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용장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무연고 및 생계곤란 국가유공자에 대한 장례 예우를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조례는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각각의 지원사업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을 뿐, 무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장례지원에 관한 명확한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홍 의원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것은 단순한 지원 정책이 아니라, 국가의 정체성과 도덕성을 유지하는 필수 요소”라며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이자 사회 정의의 실현”이라고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무연고 및 저소득층 사망자가 국가유공자인지를 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고, 국가유공자로 확인될 경우 관할 지방보훈청과 협력하여 적절한 장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 이는 2024년 2월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제3항에 따라 서울시가 무연고 사망자의 신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예산 집행 절차와 조례를 위반하고 방만하게 운영된 구청의 카페 직영 문제를 지적, 철저히 검증과 집행 예산 환수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제307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서대문구청 직영 카페들에 관한 여러 문제를 확인했으며 이 자리에서 크게 세 가지를 지적하려 한다” 고 말했다. 다음은 김 의원이 지적한 세 가지 문제점이다. ○ ‘카페 안산’의 근거 없는 운영 및 예산 지출 김규진 의원은 카페 폭포의 분점을 둘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대문구청이 자연사박물관에 '카페 안산'을 운영한 점을 지적했다. '카페 폭포'와 '카페 안산'을 운영하는 예산은 별도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 기금은 조례에 따라 정해진 목적으로만 쓸 수 있다. 그런데도 서대문구청은 2024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청년희망드림기금에서 '카페 안산'의 커피머신 수리비, 각종 물품 구입 등을 위해 총 736만 원을 지출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동구가 지방자치 30주년이자 민선 8기 3주년이 되는 7월 1일, 화려한 기념행사 대신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밀착 행정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를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 코로나19 시기에 지방자치단체의 실효성 있는 감염병 대응으로 국민체감도가 높아진 이후, 지방자치단체는 7대 공공기관 신뢰도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성동구의 이번 일정은 지방자치 3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해를 맞아 구청장이 직접 주민 곁을 찾아 구정을 점검하고, 행정의 본질인 생활밀착 소통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성동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 마련된 스마트정책소통방을 통해 응봉산과 대현산 사방사업과 하수관로 보수공사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하기에 앞서 재난·치수 위험지역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의 평범한 하루는 안전에서 비롯된다는 구정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서 성동구청 1층 성동책마루에서는 저연차 공무원과 차담회를 함께했다.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사율 증가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민의 일상 속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있었다. 오 구청장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도봉구 지역 곳곳을 누볐다. 전통시장과 공원, 중랑천 등을 찾아 구민들과 소통했다.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함으로, 이 기간 오 구청장은 교통, 공원녹지, 보건복지, 청소환경 등 분야별로 총 153건의 민원을 접수했다. 서울 도봉구는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구청장이 직접 생활 현장에 나가 구민의 불편, 건의, 고충사항 등을 청취하는 민원해결 프로젝트로, 202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매년 전통시장, 지하철역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 소통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23년에는 187건, 2024년에는 상‧하반기 총 454건의 민원을 접수‧해결했다. 이번에도 크고 작은 주민 불편사항을 접수했다. 교통, 공원녹지, 보건복지, 청소환경 등 11개 분야에서 총 153건을 접수했다. 간단한 생활불편 민원은 그 자리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관악구가 적극행정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자 나섰다. 이는 우리 구 현안에 적합한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응하는 적극행정의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공직자의 책임 있는 도전과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관악구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전담 의사결정 기구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올해 위원회는 위원장인 부구청장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 3명과 지역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명을 포함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 20일 ‘제1차 관악구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관악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진행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최종후보 6개의 사례를 심사하고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올해 상반기 ‘최우수’ 사례로는 도로관리과의 '철저한 준비, 진화하는 관악의 제설대책'이 선정됐다. 제설작업이 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도로열선 설치 예정지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2025년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1일차인 6월 30일 오후에는 성북로, 북악산로, 보국문로, 정릉로 일대 등 도로열선 설치를 검토중인 여러 구간을 차례로 찾았다. 현장에는 성북구청장과 도로시설팀장, 그리고 담당자가 동행했다. 무더위가 막 시작된 계절임에도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겨울철 안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당일 현장에 있었다. 특히, 가파른 언덕길도 직접 일일이 걸으며 도로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강설 시 도로의 위험성, 공사 가능 여부 등도 세밀하게 검토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의견에도 귀 기울이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일차인 7월 1일에는 오전 중 화랑로, 보문로, 동소문로 등 도로열선 설치를 검토중인 아파트와 학교 주변을 둘러봤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의 도로 환경을 좀 더 안전하게 만들고, 주민 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번 현장 방문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북구는 6월 27일과 30일에 5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 내에 조성된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및 국공립 전환 어린이집 5개소의 개원식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어린이집은 장위2동과 장위3동에 위치한 장위자이레디언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4곳과, 석관동에 위치한 석관두산어린이집이다. 성북구는 2024년 제2차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심의를 통해 이들 어린이집의 신규 설치 및 전환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부터 본격적인 국공립 체계가 갖춰져 운영되고 있다. 구는 이번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영유아 보육의 공공성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 내 보육 대기 수요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은 행복하게 자라고, 부모님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를 수치로 정리한 ‘숫자로 보는 민선8기 3년’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지난 3년간 강남구가 추진한 현장중심 행정, 정책 혁신, 복지 확충, 민관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적을 집계한 것이다. 5만 5129회, 하루도 빠짐없는 현장 행정 민선 8기 3년의 중심에는 ‘현장’이 있었다. 구는 총 5만 5129회의 현장 행정에서 구민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주력했다. 구청장이 직접 참석한 주민과의 소통행사 58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제활성화 간담회 10회를 포함해, 재건축드림지원TF 활동 92회, 찾아가는 공동주택 컨설팅 181회, 고위험시설 안전점검 446회, 어르신·취약계층 건강관리 방문 5만 4342회 등이 이어졌다. 54건, 최초사업 으로 정책 혁신 선도 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전국 최초 36건, 서울시 최초 18건 등 총 54건의 ‘최초사업’을 추진하며 정책 혁신을 선도했다. 이는 지역 특성과 구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추진한 결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중랑구가 지난 2일,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가 지난 6월 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을 축하하고, 아동의 권리가 일상 속에서 실현되는 도시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인력 확보, ▲아동정책참여단 구성, ▲아동친화도 및 시민의견수렴 조사, ▲아동권리교육 운영, ▲조성 전략 수립 등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왔다. 또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올해 말까지 7개소로 확대하고, 6개의 우리동네키움센터, 5개의 청소년커뮤니티 공간 ‘딩가동’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아동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인증은 구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중랑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