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 핵심 정책인 디지털 기반 과학 영농 대전환을 위해 2026년 농업‧축산‧식품 분야에 총 2,412억 원을 투입한다.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관리체계 구축과 그린+푸드테크 산업 육성 등 제주 미래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2026년 농․축산․식품 분야별 중점 투자사업은 다음과 같다. ① 농업경영 지원, 농가부채 경감 등 농가경제 안정화에 1,637억 원을 투자한다.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달성에 크게 기여한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센터 운영, 농민수당 지원 확대,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이차보전, 소규모 농가 경영안정 지원, 농작업현장 이동식 화장실, 사회적 농업 추진, 왕진버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지원,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개·보수 등에 총 1,115억 원을 투자해 농업인 소득 및 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기반을 조성한다. 2026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 친환경농산물 시설재배단지 조성, 친환경농산물 디지털 소비시장 확대와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 지원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민국 최우수 관광마을 발전을 위한 지방 협력 네트워크가 가동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2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관광마을(BTV, Best Tourism Villages by UN Tourism) 지자체들과 함께 상호 협력과 정책 교류 증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주관광공사에서 유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인증한 대한민국 최우수 관광마을 및 해당 지자체 관계자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창군, 무주군, 양평군, 하동군 지자체 관계 공무원과 마을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최우수 관광마을은 전 세계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관광특화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고, 그 사례를 확산시켜나가는 유엔 세계관광기구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2025년 현재 총 237개 마을이 인증을 받았다. 대한민국은 ▲2021년 전남 신안군 퍼플섬, 전북 고창군 운곡마을 ▲2022년 경남 하동군 평사리 ▲2023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지역 대학 RISE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Study Jeju 대학 협의체’(회장 신의경 제주한라대학교 해외인재유치·양성본부장)가 12월 22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WITH CULTURE 다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별 대학의 범위를 넘어 'Study Jeju 대학 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제주 도내 전체 외국인을 포괄하는 지속가능한 연합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녔다. 오전 11시 개막식으로 시작된 이번 페스티벌은 3개 대학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K-POP 콘테스트 ▲한국 전통놀이 체험 ▲한복 및 세계 의상 체험 ▲인생네컷 ▲캐리커처 제작 ▲중국공예 체험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Study Jeju 대학 협의체'는 행사의 전문성과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각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 공유했다. 개막식은 신의경 해외인재유치·양성 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제주한라대학교 김성훈 총장 및 진건군 주제주 총영사의 축사로 대학 간 협력을 격려했으며, 대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2025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 적 평가'에서 종합 실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고용 지표, △지역 특화사업 추진 노력도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경산시는 일자리 공모사업 확대,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제공,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근로자 지원 강화, 기업인과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10월 기준 일자리 창출 목표 대비 106%를 달성했다. 또한 통계청 지역별 고용 조사 결과, 청년·여성 고용률, 취업자 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등 관련 고용 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고용 여건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정규직 전환 및 신중년·청년 고용지원,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청년 창업지원, 펀드를 통한 벤처기업 육성 등 세대·분야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업환경 개선,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 소상공인 육아 부담 완화, 사회적기업 발굴 및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시는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지사장 권익현)와 ‘경산시 고은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고은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의 기본계획 수립부터 보상은 경산시에서, 시설 철거부터 재생 사업 공사는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에서 위탁 수행하게 된다. 경산시는 2024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8년까지 국도비 117억 원을 포함한 총 2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용성면 고은리에 위치한 음식물 처리시설과 양계장 등 악취유발 시설 6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며, 주민생활지원센터·다목적 광장 및 주민 휴식 공간 등을 조성해, 고질적인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과 농촌 주거환경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산시는 토지 보상 예산 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조지연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와 시·도의원, 지역 주민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 2025년도 국도비 25억 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 대상지 일부를 선매입하는 성과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4일 최백렬 전북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인사청문위원들은 최 후보자가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 제시의 구체성이 부족하고 현안 사업에 대한 이해가 미흡한 점, 그리고 특정 시기 논문 집중 게재 논란 등 도덕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후보자가 지난 34년간 대학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전북의 지역 발전과 조직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격’ 의견을 담아 보고서를 채택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전북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현안에 대한 연구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위원회는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 구상 속에서 전북이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 전략을 마련할 것과 ▲1조 원 규모의 ‘피지컬 AI’ 국책사업이 실질적인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산업화 전략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아울러 연구원 내 AI 전문 인력 및 연구 부족 문제를 즉시 보완할 것을 강조했다. 최형열 위원장은 “장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월 23일 열린 전북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전북연구원의 연구 수행 방식과 조직 운영 실태 전반을 강도 높게 질타하며, 감사 실시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이수진 의원은 연구원의 연구 방향과 관련해 “도정의 입맛에 맞춘 비과학적인 기대효과 추정이 아니라, 연구기관에 걸맞은 연구자적 책임과 객관성에 기반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구의 객관성과 독립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부활동과 관련한 조직 운영 및 복무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수진 의원은 같은 시기(2023년 1월~2025년 10월)의 자료를 요구했음에도 제출된 자료마다 외부활동 건수와 금액이 반복적으로 불일치한 점을 문제 삼으며, “1차 제출 자료는 차치하더라도, 11월 24일 2차 제출 시 외부활동 건수는 3,123건이었으나 12월 4일 3차 제출 시에는 3,098건으로 줄었고, 금액 역시 2차 제출 시 7억 9천만 원이었으나 3차 제출 시 주요 현황 자료에서는 9억 5천만 원, 상세 현황 자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북연구원 원장 최백렬 후보자에 대한 전문성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운영 조례’에 따른 인사청문 대상기관으로 지난 12월 11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전북도의회에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됐다. 최형열 위원장은 인사청문에 앞서,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임에도 전임 원장의 중도 사직으로 인해 기관장 공백이 4개월 가량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사청문회는 기관장 공백을 조속히 해소하고 연구원을 책임 있게 이끌어갈 원장 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인사청문위원들은 원장 후보자를 상대로 도정현안에 대한 의견과 지역 내 갈등 해결 방안 및 최근 논문 관련 언론보도 내용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고 전북연구원장 지원 동기, 기관장의 역할 및 조직 운영 계획 등 업무능력과 함께 도덕성을 중심으로 질의를 이어갔다. 최형열 위원장은 “후보자의 전문성과 업무수행 능력, 도덕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25일부터 한파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24일 기상청예보에 따르면 25일부터 도내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고, 26일에는 영하 5℃ 이하로 내려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체감온도가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한파대비 수도관, 보일러배관 등 동파예방, 농축산물 피해예방요령 도민홍보 철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보호 활동 강화 ▵옥외전광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한 한파 행동요령 적극 홍보 등을 당부했다. 경남도 24일부터 겨울철 한파대응 TF팀을 가동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운영한다. 한파쉼터와 도민이 자주 이용하는 한파저감시설(스마트 쉼터, 온열 의자 등)의 운영을 강화하고, 노숙인시설 점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방문건강관리 등 한파취약계층 관리강화 등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경남도는 옥외전광판, 재난안내문자, TV·자막방송,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GN-home) 등을 활용해 한파 행동 요령, 한파 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와 육군 1군수지원여단이 자매결연을 맺고,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방위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자매결연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상생·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정비 및 군수 분야에 대한 세미나·교육·자원 교류 등 정보 공유와 연구 활동 ▲군수지원과 관·군 협력 분야에서의 경기북부 지역과 연계 증진 ▲관련 민원 처리에 있어 협력 체계 구축 ▲기타 상호 합의한 분야에서의 지원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협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자매결연은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결연이 지역사회와 군의 긴밀한 파트너십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경기도는 특히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방위산업 육성을 추진 중이며, 군과의 실질적 협력모델 구축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협력을 통해 정비 및 군수 분야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정보와 인력의 상호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군 역시 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