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월 20일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을 찾아 올해부터 도내 5개 직업계 고등학교에 유학 예정인 해외 인재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직접 강의하며 학생들과 어울렸다. 또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해외 학생들의 유학생활 적응을 격려했다. 교육감은 먼저 ‘전단지 만들기’와 ‘쇼핑하기’ 수업을 참관하며, 학생들이 실생활 속에서 한국어를 활용하는 모습을 살폈다. 학생들은 한국어로 가격을 읽고, 필요한 물건을 찾아 구매하는 연습을 하며 실전 회화 능력을 길렀다. 이어 몽골 출신 학생들과 함께한 ‘화폐 속 역사적 인물’ 수업에서는 한국의 세종대왕과 몽골의 칭기즈칸을 비교하며 두 지도자의 공통점을 찾아보는 활동이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두 지도자의 업적을 직접 설명하며 학생들의 역사·문화적 이해를 넓히도록 도왔다. 이후 베트남 출신 학생들과 함께 전통놀이인 딱지치기 활동에 함께 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딱지를 활용해 ‘우리는 하나’ 한글 맞추기 게임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화순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와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 학교 헌법교육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12·3 계엄사태’를 계기로 민주주의와 헌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관리자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같이 사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도교육청 관계자와 각급 학교 교장 등 950여 명이 참석해 헌법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박상철 강사(사단법인 미국헌법학회 이사장)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반란과 독재가 어떻게 민주법치국가의 원칙을 파괴하고 반입헌주의를 확산했는지 역사의 장면을 통해 설명했다. 특히, “상해 임시정부부터 시작된 K-민주주의와 대한민국헌법의 발전 과정을 통해 토론이 있는 K-민주주의 실현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장은 “이번 12월 3일 계엄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헌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사회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일상적 토론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새 학기에는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일선 학교와 기관 교육공무직원의 ‘교육공무직원증’을 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조폐공사와 계약 체결을 통해 발급되는 교육공무직원증은 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무기계약직 6,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3월 중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교육공무직원증은 사진이 포함된 전자신분증으로, 기존 공무원증과 동일한 형태를 적용해 차별적 요소가 없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자신분증 발급으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교직원으로서 소속감을 부여하고 사기를 진작함은 물론 신분 확인 및 학교 내 외부인 출입통제,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공무직원들은 전자신분증 발급에 대해 “차별 없는 교육 행정의 첫걸음”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교육공무직원증 발급이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소속감을 고취하고, 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어 건전하고 청렴한 노사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도-시군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군과 인사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9일 보성 봇재홀에서 열린 제16차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당면한 정책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시군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군수께서 요청한 도-시군 간 인사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에너지, 우주항공 등 도-시군 연계 프로젝트와 중앙부처·국회 협력 대응을 위해 실과 및 중앙협력본부에 팀장급 직위를 마련하고 시군과 순차적으로 인사교류를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시군에 일방 파견으로 나가 있는 5급 이상 공무원 11명은 시군과 협의해 2028년까지 파견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군 부단체장 직급이 3급으로 상향됨에 따라, 현재 1년 6개월인 부단체장의 임기도 2년으로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시군 간 인사교류가 원활이 이뤄지도록 시군과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와 시장군수협의회는 19일 보성 봇재홀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헌법적 계엄령을 근거로 국회를 통제하고 정치인 체포·구금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인용 파면’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불법 비상계엄으로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반드시 인용되어 파면돼야 한다”며 “비상계엄이 반헌법적 중대 범죄행위임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한 “내란수괴 윤석열은 탄핵심판 과정 내내 거짓된 변명과 망언을 일삼고, 부하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일말의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불의가 승리한 역사는 없다. 우리 민족은 4・19혁명과 6월 민주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통해 정의가 승리하는 민주주의의 역사를 증명해왔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시장, 군수들도 한 목소리로 “이제 헌법재판소의 차례이다. 준엄한 역사의 심판대 위에서 만장일치 탄핵인용 파면 결정으로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 정상화의 길을 열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19일 보성 문화예술회관에서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사회기반시설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전남 SOC 구축 대도약의 시대’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성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 등 16개 시장·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제창과 공동 건의서 서명 등을 통해 추진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올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등 대규모 사회기반시설의 국가계획이 수립되는 중요한 해다. 전남도는 이번 국가계획에 핵심사업 33건, 52조 1천억 원 규모를 반영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분야별로 ▲철도는 호남고속철도·경전선 연결선, 서해안 철도, 광주~화순 광역철도, 벌교~고흥 연결철도 등 8건 36조 4천억 원 ▲고속도로는 영암~광주 초고속, 고흥~광주 우주고속도로, 여수~순천 등 5건 12조 4천억 원 ▲국도·국지도는 고흥~봉래, 완도 약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는 19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도의회와 시·군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라남도의회사무처 및 시·군 의회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치법규 입안·심사, 국내·외 경제 동향 및 정치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안 입안 및 검토 사례 연구 ▲자치법규 실무 ▲지자체 우수조례 분석 등 입법 과정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강의가 진행됐으며, 국제 경제와 정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 직원들의 입법 실무 역량을 키우고,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을 통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직원들의 전문성이 강화될수록 의정 지원의 질도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19, 20일 화순과 순천에서 학교장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정서교육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사회정서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둔다. 사회정서교육에서는 학생들의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협력하는 방법,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는 과정을 배운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부터 사회정서교육을 도입하여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장들이 사회정서교육의 도입 필요성과 학교 안착 방안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업과 정서 발달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필요한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사회정서교육을 통해 교육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들의 생명과 마음을 지키며, 모두가 안전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9일 ‘대중교통,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불갑초등학교를 찾아 새학년 준비 현황과 학생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고, 교육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불갑초등학교는 1929년에 개교한 전통 깊은 학교로, 2024년부터 전남형 미래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되고 있다. 학교는 ‘참틔움’, ‘힘틔움’, ‘멋틔움’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불갑 띠앗 모임’과 ‘책아, 함께 놀자’, 미래 대비를 위한 AI 로봇 교육, 신체와 마음 건강을 위한 ‘아쿠아 프로젝트’, 어린이 놀이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주요 교육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불갑초의 전체 교원들은 융합실에서 새학년 준비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교직원 만남의 날 운영 ▲ 학년 배정 및 업무 분장 ▲ 새학년 교육계획 및 안전한 교육활동 수립 ▲ 학교 교육활동 홍보방안 마련 ▲ 신입생 입학식 준비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불갑초 교육가족들과의 차담회에서는 새학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돌봄 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민생경제 회복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철저, 석유화학산단·철강 분야 특단의 위기 대응, 의료계와 대타협을 통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1순위 우선 배정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동부청사에서 새해 첫 동부권 정책회의를 열어 “지난해 비상계엄으로 시국이 얼어붙고 국가 신인도가 떨어지고 여객기 참사까지 겹치면서 전남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어서 민생경제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도 철저히 챙겨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생과 관련, “국가는 하루빨리 30조 규모의 슈퍼추경을 추진하고, 민생경제정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자영업자 폐업이 많고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긴급민생지원금으로 국민 1인당 20만 원정도를 지원해 소비를 살려야 한다”며 “지역적으로 효과가 좋은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3천500억 원을 발행했다. 민주당이 슈퍼추경에 2조 원을 발행해야 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온누리 상품권이 5조 5천억 원인 것에 비하면 적은 수준으로, 그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