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서는 8월 29일 오전 10시 20분 남명학관 101호에서 ‘근대전환기 강우 문인의 강회(講會) 연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7월에 열린 ‘근대전환기 강우 문인의 기행과 시대인식’ 학술 행사의 연장선으로,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3차년 주제인 강우 문인의 강회 활동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근대전환기 강우 지역은 남명학맥의 전통 위에 퇴계학맥과 율곡학맥이 공존하며 다양한 학풍이 활발히 전개된 공간이었기에, 각 강회 활동은 단순한 학문 전수를 넘어 공동체 운영, 사회적 연대 형성, 시대적 과제의 공유 방식 등으로 기능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강회 활동의 구체적 양상과 철학적 의미를 심도 있게 조명함으로써 지역 사상사의 복원을 넘어 격변기 한국 지식인의 존재 방식과 학문적 교유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학술대회는 기조발표 1편과 주제발표 6편으로 구성된다. ▲계명대학교 김기주 교수는 ‘19세기 강우 지역 강회와 그 의의’라는 주제로 강우지역 강회를 망라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와 중국 칭화대학교는 8월 22~24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제4회 한·중 디스플레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G-LAMP 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삼성디스플레이, 경상국립대학교 분자제어연구소, 경희대학교 BK21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비전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G-LAMP 사업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한편, 램프 전임교원인 김윤희 교수와 김기환 교수, 램프 스타터 교수인 이동구 교수, 그리고 램프 포닥 송세영, 천형진 박사 등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성과 확산과 인재 양성의 두 축을 동시에 달성했다. 사업단 참여 교수들도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해외 연구진과 심도 있는 교류를 이어가면서 G-LAMP 사업단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김윤희 교수는 ‘다중 공명(MR) 기반 TADF 발광체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고효율·고색순도의 발광 소재가 미래 디스플레이 표준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는 8월 26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 한상덕 교수, 김정필 인문대학장, 김덕환 중어중문학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상덕 교수는 재직 기간에 개교 70주년 기념사업, 장학금 되돌려주기, 도서관 도서기증운동, 중어중문학과, 경상극예술연구회 등 계기가 있을 때마다 꾸준히 발전기금을 출연해 왔다. 한상덕 교수는 이날 기부한 발전기금까지 합하여 모두 30회에 걸쳐 3560만 원을 출연했다. 한상덕 교수는 2008년 3월 경상국립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한상덕 교수는 이 학과 졸업생이다. 늦깎이로 교수가 된 한상덕 교수는 지난 17년 동안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 늘 앞장섰다. 자신의 고향인 하동 발전을 위해 하동시장에서 원숭이탈을 쓰고 1인극을 펼친 이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밀양시는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100세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일자리, 돌봄, 안전망, 평생학습, 문화 등 전 영역에서 통합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 경험이 자산이 되는 밀양형 노인일자리 밀양시는 정부의 노인일자리 확대 정책과 연계해 2025년 공익형 2,440명, 공동체형 110명, 역량형 670명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쳐 Dream’ 집수리 지원, 밀양 다봄센터 돌봄지원단 등 지역 자원과 어르신 전문성을 결합한 특화 일자리 모델을 통해 경제적 효과와 사회참여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 안정적 노후 기반...2만 5천여 명 기초연금 혜택 지역 내 65세 이상 소득인정액 기준을 충족한 2만 5천여 명에게 매월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단독가구 월 최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25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17개 읍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합천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농촌공간 계획이란 지난해 3월 29일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으로, 농촌의 난개발과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여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다움 회복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난개발과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여 농촌공간계획 수립이 의무화됨에 따라 계획에 전문가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기본 및 시행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여러분야의 교수님들뿐만 아니라 17개 읍·면 이장협의회장단, 주민자치위원장, 운영위원장, 주민 등 우리 농업·농촌의 진짜 전문가분들이 참석하셨다. 주민들이 지역이 처한 문제와 장래 비전, 해결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다 보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98억 원이 증가한 8,226억 원으로 편성해 지난 22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일반회계가 114억 원이 증가한 7,627억 원, 특별회계가 17억 원이 감소한 599억 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과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건전 재정 운영을 원칙으로 삼아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추진했으며, 그 과정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점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화장시설 건립 △제2창포원 체육시설 조성 △육아드림센터 건립 △고향올래(로컬유학 지원) △누리과정 지원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사업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 △보건기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마을형 퇴비 저장시설 지원 △살처분 보상금 등이 포함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 재정 운영과 국도비 확보, 대형사업 추진을 통해 이전 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국적인 모범도시 도약과 누구나 살고 싶은 거창 조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적극행정 확산,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을 목표로 지난 25일 시청 강당에서 ‘제5기 통영시 적극행정・혁신동아리 발대식 및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1년 제1기부터 시작된 ‘적극행정・혁신동아리’는 저연차 공무원들 스스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장에 적용하고자 하는 실천적 모임이다. MZ세대 의견수렴 중심이었던 제4기와 달리, 제5기에서는 6급 무보직 직원들을 각 조장으로 구성해 축적된 경험치와 혁신적 발상의 융합과 함께 세대 간 소통 증진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는 적극행정・혁신 우수사례 소개, 조직문화 의견 공유, 팀별 혁신과제 정하기 순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청렴 3無 실천운동 캠페인’도 병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적극행정・혁신동아리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시정의 변화를 이끄는 실험실이다. 아이디어 하나가 시민 불편을 줄이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등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면서 “젊은 직원들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들을 적극 존중하고 응원하겠다”고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지난 25일 시청 강당에서 제5기 적극행정‧혁신동아리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청렴 3무(無) 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렴 3무(無) 실천 운동은‘무(無)소극·무(無)특혜·무(無)갑질’을 행동 지침으로 삼아, 공직자가 업무와 일상에서 지켜야 할 청렴 기준을 제시하며 실천을 유도하는 운동이다. 통영시는 이를 통해 대내외 청렴 실천 의지를 전파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제5기 적극행정・혁신동아리 출범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 문화를 함께 확산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 교육과 함께 공직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와 실천 방안을 공유했으며, 참석한 직원들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에 공감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적극행정과 청렴은 시민 신뢰 행정의 양대 축”이라며 “적극행정・혁신동아리를 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실현하는 동시에 청렴3무 실천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이 오는 10월 운영을 앞두고 추진 보고회와 세미나를 갖고 사업 추진을 가시화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대한교통학회 부울경지회와 공동 주최한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MaaS, DRT) 사업추진 보고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과 주민대표, 운수업계 관계자, 운수 종사자, 교통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광역교통 무료 환승제와 콜버스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보고회와 세미나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부터 서비스 및 운행을 개시할 예정인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MaaS)’와 ‘하모 콜버스(DRT :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대표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1부 사업추진 보고회에서는 ▲진주형 MaaS 플랫폼 사업자인 티머니 모빌리티의 최소윤 팀장이 ‘진주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은 지난 24일 군북면 3·1기념체육관에서 함안군 안전협의회체 주관으로 “산사태 위험, 대비는 가까운 대피소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군내 마을마다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상황 발생 시 취약지역 내 거주민의 빠른 대피와 안전 확보를 위하여 군이 49개소의 대피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음을 안내했으며, 특히 산림청의 ‘스마트산림재난 앱’을 활용하면 정확한 대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지역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함안군 안전협의체는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9월 26일 출범 이후 간담회 개최, 안전문화 캠페인, 자연재난 피해 복구 지원활동 등 다양한 정기 활동을 펼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T자 모양처럼 수평으로는 넓게, 수직으로는 깊게 함안군의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각오로 2025년 안전협의체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일의 안전을 위해 오늘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