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2일부터 나흘간 강원 원주 소재 오크밸리CC에서 진행된 ‘2025 KPGA 유소년 골프 캠프’가 15일 종료됐다.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국내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첫 시작됐다. KPGA 투어 선수 20명과 초등연맹 및 중고연맹에 등록된 유소년 선수 60명이 참여했다. KPGA 투어 선수는 문도엽(34.DB손해보험), 이형준(33.웰컴저축은행), 최진호(41.코웰), 이태희(41.OK저축은행), 최승빈(24.CJ), 전가람(30.LS), 김준성(34), 최민철(37.대보건설), 한승수(39.하나금융그룹), 조민규(37.우리금융그룹), 김우현(34.바이네르), 전재한(35), 이대한(35.엘앤씨바이오), 김민준(35.엘앤씨바이오), 김학형(33), 박준홍(24.우리금융그룹), 이유석(25.우성종합건설), 임예택(27.코웰), 문동현(19.우리금융그룹), 임채욱(30.프롬바이오)이 나섰다. 유소년 선수는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 등으로 구성됐다. ‘2025 KPGA 유소년 골프 캠프’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복절인 15일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5개 구장에서는 구장별로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잠실, 고척, 사직, 창원 등 4개 구장에서는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팬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위한 취지로 시구·시타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잠실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인 노영탁씨와 임인자 씨가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고척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인 한민구 씨가 시구를 하고, 염정림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이 시타를 맡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사직구장에서는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손자인 안경하 전 광복회 부산지부장이 시구를 하고, 독립운동가 백낙주 선생의 손자이자 광복회 부산지부장인 백기환 씨가 시타에 참여한다. 창원에서는 독립운동가 괴암 김주석 선생의 자녀 김언주 씨가 시구를 하고, 괴암 김주석기념사업회 부회장이자 김언주씨의 배우자인 김진태 씨가 시타를 맡는다. 문학에서는 인천 독립만세운동의 발상지인 인천 창영초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애국가를 부른다. 또한 경기 시작 전과 선수단 입장 시 팬들이 태극기를 들고 그라운드를 행진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16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배구대회’ 개회식에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직접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석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주 시장은 선수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건강한 일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과 공동체 결속을 지켜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배구대회가 경기도 전역의 동호인들이 하나 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도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배구협회장, 남양주시배구협회장 등 체육계 주요 인사들도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의미를 더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시상금 일부를 남양주지역화폐로 제공해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배구협회가 주관했으며, 16일부터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연장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도루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즌 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T 안현민이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KT 선수로는 2023시즌 8월 쿠에바스 이후 2년여 만의 월간 MVP이며, 야수로는 2020시즌 6월 로하스 이후 5년 1개월 만이다. 안현민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24표(68.6%), 팬 투표 44만 7,304표 중 3만 2,578표(7.3%)로 총점 37.93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5표, 팬 투표 24만 3,379표로 총점 34.35점을 기록한 한화 폰세를 제쳤다. 이번 시즌 KT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안현민은 7월 한달간 무려 타율 0.441을 기록하며 이 부문 리그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0.706과 0.551로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7월 한달, 21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30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경기 수를 훌쩍 넘는 안타를 쳐냈다. 이에 더해 홈런 5개와 함께 타점도 14개를 기록하며 정확성에 더해 장타 및 클러치 능력까지 공격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안현민은 8월에도 9경기에 출장해 8안타(2루타 2개), 5타점, 5볼넷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구본혁이 선정됐다. 이번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는 ‘끝내기 슈퍼캐치’로 팀을 구해낸 LG 구본혁과 역전 3점 홈런을 때려낸 두산 김재환을 비롯해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인 KIA 오선우, 외국인 타자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운 KT 로하스 등 공수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7월 CGV 씬-스틸러상’ 수상자는 8월 1일(금)부터 4일(월)까지 총 4일간 진행된 팬 투표(100%)를 통해 선정됐으며, LG 구본혁은 총 투표수 14,041표 중 10,949표(78.0%)를 얻어 ‘월간 CGV 씬-스틸러상’ 신설 이래 최다 득표수 및 득표율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IA 오선우가 1,786표(12.7%)를 얻으며 2위를 기록했고, 두산 김재환(1,002표-7.1%)과 KT 로하스(304표-2.2%)가 그 뒤를 이었다. KBO와 CGV는 8월 8일(금) 잠실야구장에서 경기 전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CGV ICECON사업팀 김진호 팀장이 참석해 수상자인 구본혁에게 상금 1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