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문화재단은 30일 오후 2시 성남아트리움 소극장에서 창작 오페라 <바람의 노래>의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작품은 박태현 작곡가의 동요를 바탕으로, 일제강점기와 1950년대 한국전쟁이라는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서정적 오페라다. <바람의 노래>는 전쟁이 남긴 상처와 그 속에서도 잃지 않으려는 인간의 희망을 그린다. 산골마을 소녀 강바람과 엄마가 만들어준 지푸라기 인형 달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홀로 남겨진 아 이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초가집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소녀의 모습은 전쟁이 남긴 아픔과 그리움을 상징하며,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무대 연출로 전쟁의 비극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박태현 작곡가는 “전쟁이라는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인간의 순수함과 희망은 꺼지지 않는다”며 “이 작품을 통해 잊혀 가는 전쟁의 상처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창작 오페라를 통해 예술이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한다.
【제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은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 위원회 회의 현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제천 경유에 대한 결사 반대 의지를 밝혔다. 박 의장은 “이번 송전선로는 강원 영서권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에도 제천을 경유하려 하고 있다”며,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번 1인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 수렴을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제 사업 추진은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모순적 구조를 지적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천시의회는 앞서 지난 22일 발표한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제천 경유 결사 반대 성명서’에서, 송전선로 경유가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지 못했으며 지역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사업 백지화를 촉구한 바 있다. 박영기 의장은 “주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며, 제천 경유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결사 반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여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8일 세종국악당에서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5_Chamber Edition’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영화와 클래식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기획된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본 영화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든 애니메이션 음악을 담당한 히사이시 조의 대표곡들을 만날 수 있다. 지휘자 김재원이 이끄는 WE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22인조 챔버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섬세하고 몰입도 높은 감성을 선사한다. 공연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Always With Me’, ‘하울의 움직이는 성 - 인생의 회전목마’, ‘이웃집 토토로 - The Village in May & 이웃집 토토로’, ‘기쿠지로의 여름 - The Rain & Summer’ 등 총 16곡의 지브리 영화 O.S.T를 감상할 수 있어 영화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는 2021년 초연 이후 전국 31개 지역에서 193회 공연을 선보이며, 누적 관람객 약 30만 명을 기록한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공연이다. 국내 최초로 히사이시 조 일본
【홍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가 서부권 도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중증 응급환자 대응 능력 강화와 지역 미충족 필수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10월 29일 서산의료원 증축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증축 사업에는 총 473억 9,200만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축되는 신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 지역응급센터, 2층에는 심뇌혈관 외래진료·검사실과 호흡기센터, 3층에는 32병상 규모의 병동이 들어선다. 특히 신규 호흡기센터는 대산공단·성연테크노밸리 산업단지와 서부권 지리적 특성상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미세먼지 등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김태흠 지사는 “서산의료원을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 강화하고, 충남대병원 등 협력병원과 함께 중증환자 전원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며 “증축 이후에도 단계별 추가 증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서산의료원 신관은 충남 서북부 공공의료의 새로운 허브로 자리 잡을
【양평=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 단월면장으로 근무하던 정희철 공무원이 특검 조사를 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정 면장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과 관련된 특검 조사를 받은 직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 과정에서의 강압적 수사나 과도한 압박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공직사회 내 인권 보호 체계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의회는 29일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고인이 특검 조사 이후 극심한 심리적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것은 단순한 개인의 비극이 아니라, 공직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사건”이라고 밝혔다. 의회는 정부에 대해, 사망 경위와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 조사 과정의 인권침해 여부 명확한 규명, 공무원 명예 보호와 인권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정 면장의 사망은 공직자 인권 보호와 공정한 수사 절차 확립의 필요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양평군의회는 “이번 사건이 공정하고 인권이 보장되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3일(월) 오전 10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대로 일반화사업(2단계) 착공식’을 개최하고, 첨단 안전장비와 설비를 기반으로 한 무재해 건설현장 조성을 공식화한다. 이번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공사 관계자,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이 최우선인 착공’을 다짐할 예정이다. 첨단 안전장비 전시 및 체험 행사장에는 최신 스마트 안전장비와 IoT(사물인터넷) 기반 현장 관리 시스템이 전시된다. 스마트 헬멧 및 안전조끼는 근로자의 위치·심박·체온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이상 징후 시 즉시 경고한다. AI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위험 구간 진입, 안전모 미착용 등 안전규칙 위반을 자동 감지한다. 드론 안전 점검 시스템은 고위험 지역이나 터널 내부 등 육안 점검이 어려운 구간을 원격으로 점검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직접 장비를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무재해 준공 기원 서명식”도 함께 진행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예정이다. “안전이 곧 품질”…인천시의 안전경영 강화 선언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 초기부터 완공까지 안전 중심 관리체계”를 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연수구=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수구의회(의장 박현주)가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열린 제275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11건의 조례·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복지, 교통, 환경 등 구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들이 다뤄졌다. 기획복지위원회는 주민 삶의 질과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출자·출연 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안,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안, 전통음식문화체험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국공립어린이집 및 정신건강증진기관 민간위탁 보고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특히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안’은 불안정한 근로환경에 놓인 배달·대리운전 등 플랫폼 종사자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역 전통음식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체험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도 통과됐다. 자치도시위원회는 도시 기반과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 징수 조례안, 옥외광고물 관리 및 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영버스 사업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사고가 발생한 범계역 인근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현장에서 직접 지휘로 신속 복구 총력 이번 사고는 지난 27일 낮 12시 18분경 발생했으며, 안양과 군포 일대 총 5만여 세대의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돼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장을 찾아 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기관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 그는 “추운 날씨에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복구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노후 열수송관의 안전진단과 상시 누수 점검을 강화하고, GS파워에 취약구간 개선사업 및 이원화 공사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군포시·GS파워, 합동 대책회의 개최 최 시장은 현장 점검 직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차 상황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군포시(영상 참석)와 열 공급업체 GS파워(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복구 계획을 논의했다. 현재 현장에서는 터파기 및 중온수 배출 작업이 진행 중이며, GS파워는 파손 부위가 넓어 12m 구간 전
【포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지난 10월 23일, 치열한 경쟁 끝에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에 최종 성공하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가안보의 최전선의 70여 년, 포천시가 이제 ‘첨단 국방산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번 유치는 오랜 기간 각종 군사 규제와 개발 제한으로 발전이 더뎠던 포천이 ‘희생의 도시’에서 ‘기회의 도시’로 전환하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포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설정하고 민·관·군·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드론작전사령부, 육군교육사령부, 방공학교 등 군 주요 기관과 협약을 맺고, ‘드론쇼코리아’ 등 방산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했다. 이번 유치를 위해 포천시는 지난 9월 ‘국방벤처센터 유치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추진단은 백영현 포천시장과 대진대학교 부총장이 공동 단장을 맡았으며, 경기대진테크노파크·포천상공회의소·서울대 지능형무인이동체 연구센터 등 다수 기관이 참여해 시험·평가·인증·인재양성·기업 스케일업이 연계된 종합 로드맵을 완성했다. 특히 포천은 국내 유일의 대규모 실사격장과 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