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상숙시와‘제3회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중국 상숙시와 상숙시바둑협회가 각각 주최·주관했으며 무안군과 상숙시 각 7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온라인 바둑 플랫폼과 실시간 현장 중계로 대국을 진행했다. 무안군 대표팀은 남악초 문시욱(2단), 부주초 이지우(2단), 오룡초 안지원(3단), 최의재(5단), 영산초 이진혁(4단), 옥암중 이승재(4단), 마리아회고 서수영(5단)이 참가했다. 상숙시 대표팀은 곤승호외국어교 진자한(2단), 룬화외국어교 오예형(4단), 실험초 화지청(3단), 왕줄일(4단), 고함의(4단), 백목성(5단), 상성초 정욱진(5단)으로 구성되었다. 대회는 팀 대항전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상숙시의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김산 군수는 “미래 바둑 문화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승패를 위한 경쟁보다는 양 도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무안군 대표단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무안군과 상숙시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은 군과 완도군을 연결하는 강진-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22일, 강진-완도 고속도로(강진군 작천면부터 해남군 북평면) 구간의 예타를 승인함에 따라,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분수령이 될 대규모 SOC 확충으로 전남 서남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강진-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그동안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어 왔지만, 지난 9일, 예타 통과 최대 분수령인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김영록 전남 도지사와 강진원 강진군수가 직접 참석해, 사업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평가위원들의 질문에 사업의 당위성을 녹여 답변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예타 통과’라는 큰 결실을 맺게 되었다. 또한, 문금주 국회의원은 강진-완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기에 통과시키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실행계획을 점검하는 등 지역 현안과 민생 해결을 위해 지역과의 소통 활동을 강화하는 등 힘을 보탰다. 강진-완도 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0일간 군민제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제안 대상은 ▲현재 장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개선·건의사항 ▲행정 전반에 대한 주요 시책 또는 군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등 행정사무감사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이나 주민 숙원사업 등 단순 건의 사항, 재판 및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명예훼손·비방 우려되는 사항 및 익명으로 제안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이번에 접수된 내용은 장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군민제안은 방문접수 또는 전화, 팩스 및 우편이나 장성군의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심민섭 의장은“이번 군민제안은 군민의 참여를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열린 의회를 실현시키고자 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36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지난 22일 광양시청 시민접견실에서 열린 8월 중 ‘광양 감동데이’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이 시민들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번 ‘광양 감동데이’에는 매일시장 상인회 8명이 방문했다. 상인회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실태조사 실시, ▲광양매일시장 활성화 대책 마련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인한 경영상 피해 구제 ▲공공요금 납부 유예 및 공용사용분에 대한 면제 ▲기존 보증금 납부 내역 확인 등 매일시장 개장에 따른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정인화 시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실태조사 실시 문제와 관련해, 2016년 법 개정 이후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관련 지침이 시달되지 않아 시장 실태조사를 시행한 사례가 아직 전국적으로 없는 관계로 우선 실태조사에 대한 통일된 기준 및 지침 시달을 중앙부처에 요청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광양매일시장 활성화 대책 마련과 관련해서는, 매일시장이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인정시장으로 등록돼 각종 지원 및 공모사업 자격을 취득함에 따라 시장경영패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시가 관광객 2천만시대 도약을 위해 관광수용태세 정비에 나섰다. 시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와 관광객 수요, 외국인 단체관광 등에 대응하고 하반기 주요 행사‧축제에 다녀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를 가졌다. 시는 하반기에 8월 27일부터 9월 1일 2024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를 시작으로 9월 14일 목포해상W쇼, 9월 27일부터 29일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11일 부터 13일 목포항구축제, 10월 18일부터 20일 목포문화재야행 등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앞두고 있다. 이를 대비한 이날 행사에는 목포시 관광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박홍률 목포시장, 관련사회단체 대표, 여행·식품·숙박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관광업계 대표로 대한숙박업중앙회목포시지부 임훈 지부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목포시지부 오선영 운영위원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관광객을 대하는 목포 관광인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광인의 기본자세 실천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다시찾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순군이 “청년이 살기 좋은 젊은 도시, 화순”을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후반기에 청년을 위한 복지·교육·일자리·문화 등 총 4개 역점분야를 연계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 “청년이 살고 싶은 Better Life” , 행복화순 청년복지 추진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올해에도 총 672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총 101명의 당첨자는 9월까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하반기 청년들의 주거형 취업 지원 공간으로 제공될 화순군 청년하우스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곳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구직자들이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화순군 청년센터와 연계하여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스터디룸, 주방·세탁실 등을 공유 방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주거뿐만 아니라 결혼장려금 및 결혼 축하금 지원, 전입축하금 지원,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등 화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백인숙 의장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여수 수협, 전남대 여수캠퍼스, 사회복지시설 등 14개 기관을 방문해 여수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 협력 방안 등을 폭 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백 의장은 여수 수협과 수산인협회를 방문해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고 감소 등으로 수산계가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 기관 간 협업을 강조했으며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시의회 · 수협 · 어촌계가 함께하는 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여수시체육회에서는 시민 절반 이상이 체육 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시민 건강 증진에 체육회가 더 나서줄 것과 단발적인 체육 행사보다 규모 있는 대회 유치, 전남 체전 참가 지원 등을 더 활성화 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는 글로컬 30 대학 선정에 시 의회도 촉구 건의를 하며 지원하고 있는 만큼 지역민과 함께 지역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과 여수 지역에 특화된 학과를 신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한영대학교에서는 지역 신문을 활용한 지역 대학 홍보에 나서줄 것과 시민 대상 성인 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안군의회는 22일 무안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과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실시된 법정 의무 교육으로 의원 및 전 구성원의 청렴과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앞서 진행된 ‘청렴 실천 서약식’에서 이호성 의장과 김도완 의회사무과장이 의원과 직원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금품·향응 수수 및 권한 남용 금지,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교육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군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공직자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먼저 진행된 반부패·청렴 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등에 대한 사례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후 이어진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도군의 숙원인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강진 성전-해남 남창) 구간이 8월 22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당초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의 예비 타당성 조사는 경제성(B/C)이 낮아 통과하기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지난 8월 9일 예타 재정사업평가에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하여 신우철 완도군수가 직접 참석해 사업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는 총연장은 90.01km이며, 총 3조 4천여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1단계 구간(51.11km)은 광주 벽진동-강진 성전까지로 사업비는 1조 7,964억 원, 2단계 구간(39.8km)은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까지이며 사업비는 1조 5,849억 원이다. 1단계 구간은 2017년 8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73%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완도군은 그동안 2단계 구간 조기 착공을 위해 중앙정부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왔다. 그 결과, 2022년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사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전후 적대세력에 의한 종교인 희생사건’ 중 전남지역 기독교 희생사건에 대해 첫 진실규명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22일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번 결정은 1950년 9월부터 1951년 1월까지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영광지역 기독교인 124명이 지방좌익과 빨치산, 유격대에 의해 희생된 사건에 대한 것이다. 단순히 기독교 교인이거나 지역 유지, 그 일가족이라는 이유로 희생됐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지역 기독교 희생사건으로서는 처음으로 피해자 인정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희생자와 그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진실규명이 오랜 시간 이어진 아픔을 치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도는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피해자 배·보상 규정 신설과 소멸시효 적용 배제 등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고, 희생자의 넋을 달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