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30일간 무료로 운영한 물놀이장에 약 2만명의 누적 방문객이 들며, 한여름 더위 탈출에 시원한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관외 방문객이 67%를 차지해 명실상부하게 관광객 견인의 동력이 됐다는 평가이다. 강진 물놀이장은 강진읍 보은산 V랜드,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과 가우도 물놀이장, 성전면 월출산 경포대 계곡(한시적 개방)으로, 해수욕장이 없는 지역 특성상 인근 지역으로 피서를 가는 군민들과 강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지난 2014년 V랜드 물놀이장 개장을 시작으로 잇따라 초당림과 석문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운영해왔다. 특히 보은산 V랜드는 시내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군은 올해 V랜드 물놀이장을 워터슬라이드 운영과 평상, 테이블 추가 설치로 더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주변 연꽃단지와 보은산 V랜드 바닥분수 운영으로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지난해 대비 48% 증가한 9,478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4만 5천그루의 편백나무 숲이 제공하는 맑은 공기와 피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은 지난 20일, 군 성전면 소재 신강진전력소에서 제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강진 한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국가비상사태 발생 대비 ‘2024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전과 같은 비상 대비 훈련’을 목표로, 테러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위기 상황 속 신속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변화된 국제 정세 및 안보 환경을 반영해 테러범 침투에 따른 폭탄물 설치, 폭발에 따른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112신고에 따른 경찰과 군부대 출동, 소방서 출동과 화재 진압, 현장 인명구조 등의 순서로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전과 같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군은 공습 시 군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강진 아트홀에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지속적인 도발이 이어지는 등 국가 안보가 엄중한 시기”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공직자와 유관기관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과 함께 백중사리(대조기)가 예보됨에 따라 20일 해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 우려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태풍 ‘종다리’는 20일 오후 서귀포 서북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19m/h 속도로 북상 중이다. 크기는 소형 태풍이지만 바람과 비를 동반하고, 특히 태풍이 내륙과 가까워지는 20~21일은 월중 해수위가 높은 시기로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목포 내항(구 수협위판장) 등을 찾아 저지대 침수피해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태풍이 대조기와 겹쳐 큰 피해가 예상되니 주민들은 기상청 정보 등을 주시해 안전에 유의하고, 관련 기관은 주민들이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토록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우선으로 집중해야 할 것은 인명피해 예방”이라며 “어민을 비롯한 이용자가 태풍과 대조기를 대비하도록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은 20일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폭염 속에서 피서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성황리에 폐장했다고 밝혔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지난달 19일 개장해 31일간 운영됐으며, 3만 5천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가 약 3억 7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전남의 대표 여름 피서지로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물놀이장은 워터슬라이드, 파도풀, 워터버킷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황금박쥐전시관과 추억공작소, 군립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DJ 버블파티’를 개최,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해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500여 대의 넓은 주차 공간과 차광막, 화장실과 샤워실 등 깨끗하고 편리한 부대시설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물놀이장 내에 배달 음식 픽업 존(Pickup Zone)을 설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증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폭염 속에서 방문객 여러분이 물놀이장에서 조금이나마 더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순군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복싱 출전으로 국내 첫 메달을 안겨준 임애지 선수의 귀국을 환영했다. 지난 20일 화순군청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화순군수를 비롯해 임애지 복싱 국가대표, 임애지 선수 부모, 화순군의회 의장·부의장, 화순군 체육회장, 화순군 복싱부와 복싱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화순에서 태어나 화순초·화순중·전남기술과학고를 거쳐 한국체대를 졸업한 임애지 선수는 “화순군청 대표 선수로 육성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군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더욱 힘이 났다.”라며 “2028 LA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12년 만의 한국 복싱 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여자 복싱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역사를 기록한 임애지 선수가 화순인이라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복싱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순군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화순군 공무원 400여명과 유관기관 50여명 등 총 450여명이 훈련에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첫날인 19일에는 08시부터 전시상황으로 직제를 편성하는 훈련을 실시하였고, 을지 2종 사태가 발령됨에 따라 10시부터 주 소산시설인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로 중요문서와 물품 등을 이동시키는 기관 소산·이동훈련을 진행했다. 사전 파견명령을 받은 공무원이 해당 기구로 응소하여 창설기구별 담당 임무를 수행하는 전시창설기구 운용 훈련도 진행됐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각 통제반 별로 충무계획상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실질적인 상황 조치를 위한 연습을 실시했다. 또한 작년 을지연습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최초 상황 보고부터 첫날 자정까지 처리한 사건 메시지 2건 이외에도 “13시경 관내 발송자 미상 우편물 발생에 따른 대책”이라는 군 자체 메시지 1건으로 진행했다. 둘째 날인 20일 아침 상황보고회에서는 군 관련 부서 및 군·경·소방 뿐만 아니라 화순우체국과 한국전력공사화순지사도 참여하여 심도 있는 전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시의회는 오늘(20일)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훈련에 임하고 있는 시청 직원과 군·경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그간의 연습 상황을 보고받은 후에 근무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조성오 의장은 “비상대비는 말 그대로 전쟁과 국가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하는 위기대응 연습으로 평소에 숙달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며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해 하는 훈련인만큼 맡은 바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말복을 지나고 처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지금, 광양시가 섬진강 망덕포구로 떠나는 가을 마중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망덕포구는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전라좌수영 주둔지로 배를 만들었던 선소가 있었던 역사 공간이자, 시인 윤동주의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문학의 성지로 이름이 높다. 그리고 역사 깊은 이곳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가 은빛 비늘을 반짝이며 떼지어 오기 시작하면 광양의 가을이 시작된다. 망덕포구에서 건져 올린 가을 전어는 빠른 물살에서 사는 만큼 운동량이 활발해 탄탄한 육질과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칼슘, 미네랄, 불포화 지방산 등이 풍부해 어린이들의 뼈 성장에서부터 어르신들의 혈관 건강까지 두루 챙길 수 있다. 오는 23일 광양 망덕포구에서 '전어! 별 헤는 밤을 헤엄치다!' 주제로 열리는 제23회 광양전어축제에서는 쑴벙쑴벙 썬 전어회, 새콤달콤한 전어회무침, 왕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워낸 전어구이 등 다양한 맛과 식감의 전어 요리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어 축제에 전어 요리들만 준비돼있다고 여긴다면 오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도내 21개 수협조합장과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해양수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전복과 우럭 가격이 하락하고 인건비가 상승하는 등 양식어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수산물 소비촉진과 홍보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각 수협이 양식어가 지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각 수협 현안을 상호 공유하고 전남 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수협중앙회를 수산 분야 거점 지역인 전남으로 이전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길동 신안군수협 조합장은 “올해 금어기 어선·어선원 보험료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며 “조합장들이 고품질 수산물을 생산하고 어업인이 행복한 돈 버는 수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영재 근해유망수협 조합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로 어업 경영책임자들이 안전보건 의무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노무법인 등 전문인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소속·출신 선수 9명에게 격려 서한문을 발송했다. 김영록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부단히 구슬땀을 흘리면서 아름다운 도전을 이어가는 선수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며 “남다른 열정과 투지로 열심히 연습에 매진한 그동안의 값진 노력이 빛을 발휘하길 소망한다”고 응원했다. 이어 “영광스러운 태극전사로서 맹활약을 펼칠 선수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도록 전남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이번 패럴림픽에서 최고 기량으로 역사적 순간을 만들길 기대하고, 전남도민의 마음을 모아 힘껏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선수단은 사격 이윤리(완도군청), 펜싱 백경혜(한전KDN), 배드민턴 유수영, 권현아, 정겨울(한국장애인고용공단), 양궁 장경숙(한전KDN)이다. 또 나주 출신 사격 김정남(BDH파라스), 목포출신 탁구 서수연(광주시청), 완도출신 펜싱 조은혜(부루벨코리아)도 패럴림픽 무대에 오른다. 이 가운데 사격 이윤리는 ‘2023 항저우파라아시안게임’에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