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4대 평준화 과제 중 하나인‘교원 4대 분야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현장 역량의 높이고 유보통합의 기초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유보통합 4대 평준화 과제는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역량 강화’이다. 연수는 교육과정 실행, 성장 발달 지원, 정서 심리 지원, 특별한 요구가 있는 영유아 지원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교사들은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방안, 발달 단계별 지도 전략, 유아의 정서 안정과 심리 지원 방법, 발달 지연과 장애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전략들을 배웠다. 연수에는 국내 저명한 교수들이 영역별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기수별 40명이 참여했다. 이론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학교와 기관의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2025년 하반기 아차사고 개선 사례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울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아차사고 사례를 발굴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아차사고’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시설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실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의미한다. 울산교육청은 이미 2023년부터 총 4회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넘어짐, 화상, 근골격계 질환 등 산업재해 예방 우수 사례 89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자 우수사례 30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는 안전총괄과 소속 주무관 2명, 장학사 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평가 기준은 사고 내용과 개선 대책의 적합성, 개선을 위한 적극성, 예상 피해의 중대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2025년 초등 모아모아 예술작품 공모전’에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198팀이 참여해 78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책으로 크는 우리아이’를 주제로, 학생들이 책에서 얻은 다양한 생각을 음악과 미술로 표현하며 창의적 예술 활동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공모전은 음악과 미술 분야로 나눠 운영됐다. 음악 분야에서는 합주와 합창 부문이 마련됐고, 미술 분야에서는 사제동행 협동작품과 학생 협동작품 부문이 진행됐다. 음악 분야 합주 부문에서는 대현초등학교 ‘별바라기 오케스트라’가 ‘음악으로 춤추다: 남미 리듬을 타고 흐르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 합창 부문은 전하초등학교 ‘바드래 예쁜소리 합창단’이 ‘책을 품은 우리아이, 노래로 자라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미술 분야 사제동행 협동작품 부문에서는 태화초등학교 6학년 2반의 ‘온책읽기 지(智) 덕(德) 해(解) 성장기록장’, 학생 협동작품 부문에서는 옥동초등학교 4학년 7반의 ‘전천당과 마법상점거리’가 각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한다. 이 사업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치료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유치원에 재원 중이거나 초중고에 재학, 유예 또는 휴학 중인 학생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희귀질환 1,314개, 암, 심뇌혈관 질환, 1형 당뇨병 등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다. 치료비는 당해 연도 기준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1형 당뇨병의 경우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재학 기간 지원받을 수 있는 누적 최대 금액은 3,000만 원이다. 이 사업은 2022년 첫해 66명을 시작으로 2023년 123명, 2024년 148명으로 해마다 지원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2025년 치료비 지원 신청 기간은 9월 23일까지다. 학생이 증빙자료를 학교(유치원)에 제출하면 울산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와 지원금액이 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 1월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총 3,962건의 기부가 이어져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이 5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에는 1억 2,845만 원이 모였으며, 2024년에는 2억 4,559만 원, 2025년에는 8월 말 기준 1억 2,813만 원이 모금되며 2년 8개월 만에 5억 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년 8개월간 기부자 연령대는 40대가 30.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29.5%, 30대 24.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울산 지역 거주자의 기부가 5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서울·경기·인천 지역 17%, 부산·경남 지역 1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만 원 이하 소액 기부자 비율이 전체의 97.5%를 차지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대중적인 참여를 보여줬다. 같은 기간 답례품은 총 3,944건으로, 이를 통해 1억 369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답례품은 울산페이로 전체의 22.5%를 차지했으며, 용가자미 15.5%, 대왕암 카라반 할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하반기 이용자를 9월 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지역복지를 활성화하고 대상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영유아발달지원 등 17개 서비스 분야에서 305명의 신규 이용자를 모집하며 대상은 중위소득 150~160% 또는 180% 이하 가구로 사업별 세부 자격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3일간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선정 결과는 9월 말까지 본인에게 우편 등의 방법으로 통지해 10월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와 생활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반구1동, 반구2동, 약사동)은 학교 급식실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울산광역시교육청 안전한 학교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제정을 추진 중이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 급식실의 시설과 설비를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급식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근무 여건을 보장할 수 있도록 그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 △교육감의 책무 명시 △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한 고려 사항 △급식실개선협의회 설치 및 자문 기능 △급식종사자 배치 기준 마련 △휴게시설 설치와 휴게시간 보장 △급식종사자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학교 급식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급식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는 보다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청이 체계적인 시책을 수립·시행하게 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급식실 개선과 안전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의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의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야간관광’ 육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시행 ▲야간관광 현황 및 사업 대상 실태조사 ▲활성화사업 추진 ▲지역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및 콘텐츠 발굴 및 개발 △시설 설치 등 기반조성 △홍보 △연구ㆍ조사 △야간관광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 △축제 및 행사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해 의원은 “세계 주요 관광도시들이 앞다퉈 야간관광에 주목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야간관광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확대하는 효과가 입증되면서 이제 ‘선택’이 아닌 관광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또 “앞으로 울산의 야간명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9월 1일 오후 4시 방어동 926-1번지 일원에 있는 꽃나루공원 내 모임광장에서 ‘꽃나루공원 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김종훈 동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꽃나루공원 시설이 낡고 공간 활용성이 떨어져,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여 기간 동안 공사를 진행하여 체육시설과 휴게공간, 놀이공간 등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특히 이번 정비사업에 황토 2종으로 황토마당을 조성하고, 세족장을 설치하여 맨발 걷기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했으며, 운동 공간 내 족구장, 배드민턴장, 농구장을 재배치하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강도형 운동기구 6종, 일반형 운동기구 8종 등을 설치 하여 주민들이 공원에서 다양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그동안 꽃나루공원을 재정비 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많았는데, 이번에 시설을 효율적으로 새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1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은 무거동 579-1번지(138,210㎡) 일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사업(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공모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문화・편의 기능의 보완을 위한 거점시설과 주차장 조성, 대학로 일대 가로 정비, 빈집 정비사업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남구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노후단독주택, 빌라촌 등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공공에서 주차, 안전 등의 개선을 위한 생활인프라를 공급해 정주환경을 제공하고 민간에서 주거시설의 자율적인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금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달 중 국토교통부로 사업을 신청하면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올해 12월 사업대상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무거동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한 활성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