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18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6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김윤철 합천군수와 유달형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대표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보장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 결과 보고 △2025년 하반기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결과 및 향후계획 보고 △2026년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제5기 합천군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1년 단위 실천계획이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찬 발걸음’을 목표로 9개의 추진전략 및 43개의 세부사업으로 보건·복지, 교육, 문화 등 사회보장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담고 있다. 유달형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수립된 계획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은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소속 현업근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겨울철을 대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사업장 정리정돈에 관한 사항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직무 스트레스에 관한 사항에 관한 사항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산청군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월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지식 습득과 역량 강화로 산업재해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일교차가 큰 계절인 만큼 건강 관리와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18일, 남명학습관에서 故이성해·이명란 부부 기탁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평생을 고향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헌신한 故이성해·이명란 부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군청 부서장, 이명란 여사 유가족 등 50여 명이 함께해 두 분이 남긴 선한 흔적을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한평생 검소하게 살아오며 자신보다 고향의 아이들을 먼저 생각했던 두 분의 선택에 숙연한 마음을 나눴다. 故 이성해 옹과 이명란 여사는 평생 모아온 7억 5천만원 상당의 재산을 합천의 미래 인재를 위해 기꺼이 장학기금으로 내어놓았다. 이 기탁재산은 장학사업 추진, 사후 재산 매각을 통한 기금 조성 등 지역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두 분의 기탁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해 지난 5월 21일, 고등학생 6명에게 ‘제1회 이성해·이명란 장학금’을 지급하며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장학생들은 “두 분의 선택이 우리에게 희망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부의 나눔은 이름 모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8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돌봄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에 힘을, 마음에 쉼을”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내 사회복지 기관·시설 돌봄종사자 17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이드치연구소 지경주 소장의 특강 ‘이야기로 풀고 드라마로 치유하는 사례관리’로 문을 열었으며, 참석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돌봄 현장에서 겪는 감정 소진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피로 OUT, 활력 UP – 웰니스 소도구 요가’ 프로그램에서는 스트레칭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종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진된 에너지를 회복해 다시 현장에서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힐링형 재충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봉성 회장은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이 지난 18일, 하동읍 너뱅이들 일원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의 첫 수매를 시작했다. 이날 첫 수매 현장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하여 장주익 농협 하동군지부장, 이종칠 하동군경영인연합회장, 이명석 하동군쌀전업농회장, 하동농협장, 수매 농가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1100톤의 산물벼를 수매했으며, 건조벼는 11월 18일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총 2700톤가량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 품종은 영호진미와 아람벼이고, 총매입 물량은 약 3800톤에 달할 예정이다. 매입 대금은 매입 즉시 포 당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최종 가격을 확정하여 정산 지급한다. 하동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전국적으로 깨씨무늬병이 발생하고, 9월 등숙기간에 잦은 비로 일조량이 감소해 벼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상당했다고”라고 전하며, “2026년에는 우량상토, 병해충 방제 지원 등 지원을 확대하여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의회 김원순 의원은 지난 14일 남산공원 내 ‘푸른 쉼터’가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있고, 벽화가 방치되어 지저분하다"는 등의 고성읍 주민 민원을 접수받고, 녹지공원과장 및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남산공원 ‘푸른 쉼터’는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야외 공연장으로 만들어졌으나 실제 이용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반면, 산책과 체육시설 이용, 야외 행사, 나들이 등으로 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남산공원 입구의 주택 및 토지를 매입해 신규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원순 의원은 “입구에 주차장이 조성되더라도 수요를 완전히 충족하기 어렵다”며 “사용되지 않는 ‘푸른 쉼터’를 주차장으로 전환해 함께 활용해야 한다”는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공연장 시설 정리 필요 ▲주차장 전환 가능성 ▲동선 및 안전성 확보 ▲최소 예산 추진 방식 등을 관계 부서와 점검하며 행정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아울러, 남산공원 내 훼손되고 방치된 벽화에 대해서도 "깔끔하게 정리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은 11월 18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의원 개별 공약을 공개할 수 있는 홈페이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홈페이지 개선을 요청했다. 최근 일부 광역의회에서 의원 공약이 홈페이지에 공개되지 않아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문제 이후 경기도의회는 의원 개인 홈페이지에 공약을 게시했고 인천시의회도 내년 7월부터 ‘공약’ 메뉴를 신설해 의원이 직접 공약을 게시·관리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이미 다른 시·도에서는 공약 공개를 제도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경남도의회도 더 이상 뒤처지지 않도록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남도의회 홈페이지에는 의원 공약을 게시할 별도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정 의원은 과거 선관위가 ‘지방의원 개별 공약은 의회사무로 보기 어렵다’고 해석해 의회가 공약 공개를 직접 주도하기 어려웠던 점은 인정하지만, 의원 본인이 자율적으로 공약을 게시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장병국 의원(밀양1, 국민의힘)은 지난 18일'경상남도 무형유산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현행 조례는 '국가유산기본법'의 ‘진흥’과 ‘활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아내지 못하고, ‘보존’에만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보유자나 보유단체가 없는 ‘전승공동체’ 종목은 지원 근거조차 없는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외에도 ▲소멸 위기 무형유산에 대한 지원 및 관리체계 강화, ▲부정 지정 취소 및 결격사유 신설, ▲전승공예품 우선구매 근거 마련 등 기존 30개 조문에서 50개 조문으로 확대 개편했다. 장 의원은 지난 7월 의원연구단체 ‘경남역사문화연구회’ 회장으로서 ‘무형유산 공동체종목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주최하며, 전승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보존을 넘어 지역 활력과 문화경제로 이어지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박완수 도지사로부터 “무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는 11월 18일 오전 10시,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제14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에 참석해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최했으며, 도내 6,000여 회원 중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남도와 경찰청, 도의회, 교육청, 자치경찰위원회 등 관계자와 수상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녹색어머니회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경남지역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녹색어머니회의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우리 모두가 녹색어머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호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는 2012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4회를 맞으며 지역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도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부모 학교 참여 이해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교육공동체 주체로서 학교교육에 더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장인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야간 시간대에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을 진행한다. 연수는 총 4회 차로 구성되어 있다. 1~3회 차는 온라인 실시간 교육이며, 4회 차는 지역별 집합 연수회로 진행된다. 첫 회차인 11월 18일에는 참가자들이 ‘교육철학과 학부모의 정체성’을 주제로 교육에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 공교육의 목적을 탐색하고 변화하는 학부모의 역할을 이해하며 학부모 참여가 학생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이어 11월 19일에는 ‘학교 학부모회 이해’를 통해 학부모회의 법적·제도적 기반과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리더십과 조직 문화 등을 배운다. 셋째 날인 11월 25일에는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