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7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서귀포시 관내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짧은 영상 중독, 스마트폰 과의존 등 디지털 과의존 문제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이 자녀 교육과 소통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여 변화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녀와 건강하게 소통하고 지도할 수 있는 실제적 방법을 보호자와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보호자들은 디지털 기술에 익숙한 자녀 세대의 문화와 행동 양상,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끌리는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부모로서 자녀의 관점을 존중하며 디지털 자료 활용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익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미디어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접근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통제력과 조절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디지털 환경에서 자녀와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지교육지원청은 16일 동화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전문 직업인을 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조사 결과 동화초 학생들은‘내가 만나고 싶은 전문 직업인’으로 웹툰 작가, 과학자, 동물 사육사, 변호사, 가창 지도자, 안무가, 요리사, 소방관, 특수분장사, 마술사 등을 희망했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의 직업인 10명을 초청해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체험은 학생이 직접 선택한 3개의 직업군에 대해 차시별로 순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직업 소개, 직무 체험,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직무 체험은 태블릿 PC로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웹툰 작가), 제주 바다의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 현상 알아보기(과학자), 산양‧토끼‧거위 관찰 및 먹이 주기(동물 사육사), 변호사의 역할과 학교폭력 관련 법률 이해(변호사), 자기 소리 탐색 및 발성 실습(가창 지도자), 안무가와 함께하는 댄스 경연(안무가), 제주의 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6일 ‘교육제주’ 제186호(2025 봄·여름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제주형 자율학교 공동교육과정 이어ZOOM’을 주제로 제주형 교육과정의 실천 사례와 제주교육의 방향성을 담은 다양한 기획 내용을 구성했다. 특집에서는 우리 함께하는 길(路), 작은학교에서 피어난 문학의 숲-국경을 넘은 우정의 씨앗, 제주 하례초-전남 순천 인안초 공동교육과정‘안녕? 습지!’, 지역학교와 꾸려가는 공동교육과정 수업 이야기 등을 통해 제주형 공동교육과정의 철학과 현장 실천 사례를 조명했다. 제주교육이슈 코너에서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평가, 제주 서‧논술형의 의미와 과제, 교육균형발전 집중육성학교 대상 학교종단연구 기본 방향 탐색, 제주지역 고등학교 진로‧학업 설계 지도 분석,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로 만들어가는‘학생 맞춤형 교육’정책과 현장의 연계를 다룬 심층 분석 글이 수록됐다. 인터뷰 제주IN 제주人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한 제주 출신 유튜버‘뭐랭하맨(본명 김홍규)’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장 과정과 전문 분야 활동에 대한 이야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학생의 불균형 체형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되어 오는 27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강성의 의원은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척추측만증으로 진료를 받은 전체 85,076명 가운데 42.5%(39,270명)가 10대(10~19세) 학생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환경 변화와 운동 부족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체형 불균형 문제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를 조기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학생들의 불균형 체형 예방을 위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여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했다. 특히, 불균형 체형은 성장기에 발생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학업 등으로 인하여 관심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악화된 시점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어려움을 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했다. 강성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내 초등학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서귀포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6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관내 15개 중학교 학생(47명)과 교사(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도시인 일본 기노카와시 일원에서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은 사제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외 청소년들과의 교류로 타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자매도시인 기노카와시 소재 우치다 중학교를 방문하여 한-일 청소년 교류 활동으로 공동 수업과 레크레이션, 급식 체험으로 일본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접할 기회를 가졌다. 기노카와시 교육위원회와 면담을 통해 양 시(서귀포시-기노카와시)의 교육정책을 소개하고 협력방안 등도 논의하였으며, 일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조성, 청수사 등을 탐방하며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비교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한 학생은 “일본 학생들과 어울리며 수업을 듣고, 급식을 먹는 게 너무 신기했고, 선생님과 함께 해외를 다니며 다양한 문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17일 제주시 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시 농협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 62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 농협(조합장 고봉주)이 주관하는 이번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실용 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며, 오는 8월까지 총 25회(50시간)의 강의를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학습은 변화를 만들고, 변화는 농업의 내일을 밝힌다”면서, “농업성공대학을 통해 농촌 현장에 적용 가능한 농업 지식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7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전문 농업인 양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9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024년 결산심사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집중 지적했다. 현기종 의원(국민의힘, 성산읍)은 “RIS사업은 2개년간 총 880억원(국비616억/도비264억)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도민들의 기대가 매우컸던 반면, 결산심사 과정에서 체계적인 집행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드러나게 되어 심각성이 매우 크다”며, “이로 인해 집행이 완료된 RIS 사업은 물론, 2025년부터 추진될 RISE 사업에 대한 신뢰도까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기종 의원은 “특히 예산 편성 항목이 지방재정 기준과 달라 세부 지출 내역을 구분하기 어렵고, 예산편성 과정 뿐만 아니라, 결산심사 과정에서도 집행실적에 대한 세부내역이 보고되지 않아 예산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며 철저한 개선을 요구했다. 덧붙여 현기종 의원은 “RIS에서 구축한 실험실습 기자재, 교육프로그램 등을 RISE 사업과 연계 활용하겠다고 밝혔지만, JOY 공유대학 플랫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현영철)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청소년 세대와 함께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강연에는 제주 중앙고 2학년 학생 2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여러분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이 제주의 미래를 이끄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제주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닌 아시아 태평양으로 나아가는 전진기지로 그 중심에 바로 여러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탐라국 시대의 해상무역부터 현대 제주의 국제행사 유치 노력, 특히 제주포럼과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환경의 날 행사,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장관회의 유치 등을 언급하며 “제주의 정책이 세계적 의제로 주목받으면서 세계 속의 제주로 도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우주산업, 드론배송서비스 등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며, 미래산업 중심지로서 제주의 비전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AI 국제필름페스티벌, 한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홍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439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024년 결산심사에서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의 집행율 제고’를 강력히 요구했다. 양홍식 의원은 “착한가격업소는 재료비 등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관광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지정 확대와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홍식 의원은 “2024년에 6개 사업에 총 9억 2300만원이 편성되어, 착한가격업소 선정과 인센티브(전기요금, 상하수도 요금지원, 배달료 지원등) 지원이 추진됐으나, 총 지출액은 7억 3400만원으로 집행율이 79.5%에 그쳤다”며 저조한 집행실적을 지적했다. 양홍식 의원은 “착한가격업소는 인근지역 5곳의 평균가격의 85% 미만, 가격동결 2년 이상시 최상 등급의 평가를 받는 등,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지정된다”고 강조하며, 예산 집행율 100% 달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6월 17일 열린 제439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신규 정책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으로, 특히 에너지고속도로의 경우 U자형 아닌 제주가 포함되는 Y자형 에너지고속도로로 변경 되어야 하는 등 적극적 대응을 통해 제주지역의 계통관리지역 지정 해소, 에너지자립 기반 구축 등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제주도정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전략과제 20건을 제안했으며, 이중 16건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되면서, 6월 4일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새정부 출범 대응 전담팀(TF)를 구성했으며 분야별 TF의 일환으로, 혁신산업국은 ‘혁신산업 과제발굴 전담팀’을 구성했다. 한권 의원은 ‘혁신산업 과제발굴 전담팀’이 효과적으로 운영되어, 제주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 신재생에너지, 분산에너지, 탄소중립 정책 등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특히 에너지고속도로 공약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체제 구축 공약 등에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