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북구에 서울형 키즈카페 보문동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보문동점은 성북구에서 여섯 번째로 조성된 서울형 키즈카페로, 기존 보문 부모아이지원센터 내 놀이체험장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마련됐다. 구는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아이들의 발달 특성에 맞춘 놀이기구를 새롭게 배치해 보다 쾌적하고 역동적인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보문동점은 0세부터 6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성장기 아이들의 발달을 돕는 신체활동 특화시설로 구성됐다. 야외 놀이터의 생동감을 옮겨온 듯한 마운딩 놀이터를 중심으로, 모험심을 자극하는 챌린지 코스, 슬라이드존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역할놀이와 블록놀이존, 영아 전용 놀이존 등을 구분 배치해 연령과 개별 특성에 맞는 놀이활동을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2월 2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보문동점은 평일(월~금)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3회차 운영하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1일 4회차 운영한다. 이용은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병택 시흥시장이 12월 24일 문광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장과 함께 거북섬 스케이트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흥시 거북섬 스케이트장 개장’ 소식 글에 문 지회장이 ‘군에 있을 때 스케이트 선수였다’라는 댓글로 이뤄졌다. 이날 임 시장과 문 지회장은 함께 거북섬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장애인의 문화ㆍ체육 활동 권리 보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며 안전 지원, 시설 환경 조성 등 장애인 접근성을 위해 실제 현장에 필요한 개선 사항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임 시장은 “장애인 복지정책은 실제 이용자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여가 활동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일이 되지 않도록 시설·프로그램·인식 전반에서 접근성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실명 후 33년 만에 처음 스케이트를 탔다는 문 지회장은 “마음껏 빙판을 가르던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라며 “앞으로 장애인이 여가를 누릴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도시공사는 23일 '화성도시공사 ESG 라운드테이블 발족식'을 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HU공사는 ESG 라운드테이블은 공사의 주요 이해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ESG 경영 전략 수립과 이행 점검, 개선 과제 도출을 위한 자문 및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위원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환경 분야에는 (사)미래탄소중립포럼 사무총장 윤문무, 화성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최오진 참여해 기후·환경 분야 자문을 맡았으며, 사회 분야에는 화성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 조희원와 수원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김호영 참여해 시민 관점과 ESG 전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더했다. 지배구조 분야에는 화성시청 균형발전과 과장 장병순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용근이 참여해 정책 연계와 지역사회 관점의 ESG 과제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화성도시공사의 ESG 경영 추진 방향과 향후 운영계획이 공유됐으며, 자문위원들과 함께 실행 방향에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의회 최훈종‧박선미‧오지연 의원이 24일 ‘2025년 경기도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이 열렸다.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제9대 시의회 전·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조례 제·개정 26건, 정책 제안 17건을 추진했다. 생활안전, 생태복원, 도시계획, 공공시설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현장 조사와 자료 분석, 법령 검토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최훈종 의원은 올해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를 이끌며 문헌 조사와 유적지 현장 조사, 타 지자체 사례 비교를 통해 도시 정체성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등 정책연구 기반 의정활동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자료 불일치, 절차 미비, 안전기준 미준수 등 구조적 문제를 사실에 근거해 검증하며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주도했다. 박선미 의원(국민의힘‧가 선거구)은 제9대 의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문화재단은 기부물품 증정식을 개최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책과 양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재단 임직원의 모금으로 시작됐으며, 모금된 기부금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일상과 성장을 응원하고자 양말 510켤레와 도서 200권을 구입하는 데 사용됐다. 증정식에는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8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따뜻한 온기를 담아 사랑을 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재단이 준비한 기부물품을 각 기관에 직접 전달했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1월부터 임직원이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세심하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2024년 노사 공동으로 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동대문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이 학교 현장과 손을 맞잡고 내년도 진로 교육 설계를 시작했다.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관내 초등·중등 진로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진로교사협의회’를 열었다. 학교급별 교육 여건과 수요가 다른 만큼 16일에는 중등, 17일에는 초등 협의회로 나눠 진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촘촘히 담았다는 게 센터 측 설명이다. 협의회에서는 올해 운영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와 연계해 진행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실질적 효과를 점검했다. 이어 2026년 사업 운영계획을 안내한 뒤, 학교급별 진로 교육 수요를 어떻게 반영할지 방향과 운영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사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개선 과제를 정리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참석 교사들은 “현장 중심의 성과 공유로 진로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내년도 운영계획에 학교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남군의회는 지난 15일 2025년 해남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에서 2025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를 심사하고, 발굴된 정책 과제를 군정 시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올해 운영된 의원연구단체는 ▲생활인구 유입방안 정책 연구회 ▲신안공설묘지 이설 및 활용방안 정책 연구회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연구회 등 3개로, 각 연구회는 해남군이 당면한 인구, 도시공간, 농업 분야의 구조적 문제를 주제로 현장 중심의 연구활동을 추진했다. 생활인구 유입방안 정책 연구회는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단기 체류 인구를 포함한 생활인구 확대를 정책 대안으로 제시했다. 관계부서 및 민간단체와의 간담회, 선진 사례 조사 등을 통해 해남군 여건에 맞는 전략을 검토했으며, 전지훈련 유치 전략 종목 설정, 지역 브랜드 구축, 스포츠·관광·문화 정책을 통합하는 전담체계조직 필요성 등을 연구 결과로 도출했다. 신안공설묘지 이설 및 활용방안 정책 연구회는 해남읍권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온 신안리 공설묘지 문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기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4일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며, 배움을 향한 만학도들의 꿈과 용기를 응원했다. 이날 준공식은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층 규모의 교육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대전시립중고등학교 동문 및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라운딩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사업 경과보고, 영상 시청,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만학도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시립중고등학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시와 교육청은 더 넓고 안전한 교육 공간을 마련했고, 이는 늦게라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이 다시 삶을 열고 꿈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기반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립중고교학생들의 미래가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공간에서 여러분들이 내일을 더 밝게 펼치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24일 연말을 앞두고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정신건강증진시설 우리누리를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따뜻한 연말을 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환경위원회는 시설 입소자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세제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복지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경 의원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시는 시설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을 기반으로 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4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2025학년도 작은 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작은 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작은 학교 운영 사업’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력 강화를 위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작은 학교 운영 사업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 학교 사업 추진 실적 및 2026년 추진 계획 보고 △작은 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작은 학교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과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15교를 선정하는 교육부 주관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선정된 6교(증산초등학교, 남계초등학교, 문경초등학교, 점곡초등학교, 수륜초등학교, 춘양초등학교)와 경북교육청의 작은 학교 우수 운영 인증제 ‘꿈키움 작은 학교’로 선정된 5교(봉현초등학교, 장수초등학교, 수륜초등학교, 용성중학교, 쌍림중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가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