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8일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충남문화관광재단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어르신 체육 활성화 방안 모색 ▲걷쥬 수익금의 투명한 집행 ▲장애체육인 훈련 인프라 구축 ▲장애인체육회 관련 단체 인권교육 강화 ▲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개편 ▲연말 사업비 집행 관행 지양 등을 집중적으로 요구했다. 충남체육회 감사에서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어르신 생활체육은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니라 건강복지 정책의 중요한 축임에도 불구하고, 노인 체육을 담당할 전담 인력이 부족하다”며, “어르신 체육을 전담할 전문 지도자와 인력의 확충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걷쥬 수익금 현황과 사용 내역이 실적 및 정산보고서에 포함해 제출해야 함에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고, 광고 수익금 상당 부분이 인건비로 집행됐다”고 지적하며,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된 사업임을 고려할 때, 광고 수익금은 인건비가 아닌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해 달라”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8일 인재개발원과 충남도립대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 만족도 관리, 식사·시설 환경 평가, 도민 교육체계 개선 등에 대해 질의하며 보완을 요구했다. 공무원·도민 교육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4.5점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일부 과정의 만족도 하락과 시설·식사 운영 항목의 변동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도민 교육 과정에 도의회의 역할, 충청남도와의 관계, 행정 책임 구조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안 위원장은 “예산 절차와 행정 구조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 도민뿐 아니라 집행부와 의회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교육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인재개발원의 탄소중립·AI 등 미래 변화 대응 교육이 부족하다며 교육 체계의 유연한 개편을 촉구했다. 구 부위원장은 “탄소중립 교육은 산업 변화와 탄소국경세 등 국제 흐름을 이해하도록 구성돼야 한다”며, 공무원 교육에 이러한 내용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3년간 충남도 내 유기동물이 꾸준히 증가하고, 구조된 동물의 폐사·안락사 비율도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현행 반려동물 관리정책에 대한 전면적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18일 농축산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의 유기동물 발생 건수가 2022년 8,093마리에서 2024년 9,078마리로 약 12% 증가했다”며 “특히 개 유기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최근에는 토끼 등 기타 동물도 137마리로 급증하는 등 관리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편 의원은 “반려동물 등록제 시행 이후 단속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미등록 동물 비율이 여전히 높고, 충동 입양·양육 포기 등으로 유기 증가가 반복되고 있다”며 “도는 이러한 현상을 유발하는 구조적 원인을 명확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3년간 구조된 유기동물 중 폐사 7,351마리, 안락사 7,526마리, 총 1만 4,877마리가 구조 후 단기간 내 사망 또는 안락사된 사실을 지적하며, “감염병, 고령 개체, 구조 당시 건강악화, 보호시설 과밀화 등 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천안시의회,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충남북부 상공회의소 등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노사민정 사업성과와 내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천안시 노사민정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천안시 노·사·정 사업장 실천협약, 노사갈등 조정 및 해결, 미조직 취약노동자 권익신장, 고용차별 개선, 상습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원장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정년연장, 노란봉투법 시행 등 큰 변화를 앞둔 만큼 노사민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노사가 상생하는 천안, 일하기 좋은 천안’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는 18일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C-STAR 인사이트 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스타트업과 창업지원기관, 민간투자사(AC·VC) 등은 2차전지 전해액 전문 제조기업 ㈜엔켐의 천안공장을 방문해 첨단 기술과 생산 공정을 살폈다. ㈜엔켐은 국내외 주요 완성차 및 배터리 제조사에 전해액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해액 생산 라인과 글로벌 공급망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 특히 고기능성 전해액과 고출력·고용량 배터리용 제품군, 원부자재 내재화 전략 등 첨단 제조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산업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기업 방문에 이어 창업기업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특강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열린 특강에서는 기업 성장 전략이 공유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C-STAR 기업인 제닉스로보틱스㈜가 상장(IPO) 경험과 투자 유치 노하우 소개했으며, 두 번째 강연에서는 투자 제안서(피치덱) 작성법과 피칭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부춘중학교에서 가사실습교구 폐기 지원, 교구 분류 정리, 교구 라벨링 작업을 진행했다.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실습 교구 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낡은 교구와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필요한 교구는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라벨링을 통해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6명이 참여하여 학교 현장을 방문, 실습교구들을 정리하고 교구의 관리 상태를 점검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수업 준비 및 실습 준비에 드는 시간을 절감하고, 학생들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교원들의 실습 준비 업무를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특별실 정리지원 특색사업을 통해 교육환경개선 및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의 학생 안전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교직원의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미이수 교직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법정 필수 이수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교육을 마치지 못한 교직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질적인 숙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총 100명의 인원을 회차당 50명으로 나누어 2차에 걸쳐 운영됐다, 1차는 지난 10일(월)에, 2차는 17일(월)에 모두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됐다. 대상은 심폐소생술 미이수 교직원이었다. 연수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함께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 처치(하임리히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교육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한 교직원들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하여 반복적인 훈련을 거치며 정확한 자세와 압박 속도를 익히는 데 집중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7일 오전 10시,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통학차량 운전원·통학차량지도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학차량 운영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의 협조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최근 통학버스 사고 사례 △관련 법령 및 안전수칙 △비상 상황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통학차량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선되어야 할 책무”라며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지키기 위해 운전원과 지도원, 업무담당자 모두가 최적의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는 ‘2025년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을 추진한 결과 1억 2,9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6개월간 추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은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의 현장경험을 활용한 정책 연구 역량 강화와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연구 테스크포스(TF) 3팀 15명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공사장 가설울타리 특화디자인 개발 ▲천안시 공공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천안시 평생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등 3건의 연구를 수행해 1억 2,9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연구결과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는 연구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8일 입장면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나섰다. 이번 방문은 수확기를 맞은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권한대행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장에서 수매 과정을 둘러보고, 농업인들로부터 올해 작황과 수확 여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농협 관계자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 유지와 신속·공정한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천안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3,309t을 매입한다. 시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공공비축미곡 산물 벼 수매했으며,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연말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를 수매할 계획이다. 시는 품질 향상 지원,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한 세부 지원 방안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올해는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한 해 농사를 정성껏 마무리해 주신 농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