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의회는 17일 송악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송악읍 재도약 전략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송악읍의 생활·산업·농업 전반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좌장은 김덕주 의원이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주제발표에서는 충북연구원 최정현 연구위원이 도시 구조와 인구 현황을 분석하며 정주 환경 질적 개선과 교육 인프라 강화, 외부 접근성 제고 등 종합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는 ▲송악읍 개발위원회 유재웅 위원장의 미래지향적인 송악읍 발전 방안 제안 ▲당진시 산업단지협의회 한기흥 회장의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발전 전략 ▲세한대학교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 박광희 교수의 송악읍 도시·항만 연계 정주여건 개선과 AI시티 기반 지역활성화 방안 ▲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정주석 교수의 인구 3만 시대 송악읍 발전 전략 ▲당진시 농업환경국 정본환 국장이 송악읍 농업 발전 방향 대해 의견을 나눴다. 좌장을 맡은 김덕주 의원은 “송악읍은 산업·주거·농업·항만 기능이 교차하는 중요한 생활권으로 종합적인 균형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아진 서천군의회 부의장은 '공영주차장 재생에너지 의무화 지원조례 제정 토론회'에서 11월 28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법령에 따라 서천군이 조례를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11월 17일 오후 4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2층 회의실에서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과 서천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박노찬)이 공동 주최했다. 김 부의장은 토론자 발표에서 개정법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며, “법은 이미 시행 시점까지 정해졌지만, 서천군은 아직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조례 없이 의무화된 제도를 현장에 적용하면 행정 혼선, 주민 안내 부족, 지원체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천군의 현 상황과 연계한 개선 방향도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서천군의 공영주차장은 규모와 구조가 다양해 표준화된 지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례에서 △설치 가능 기준 △일조·안전·유지관리 기준 △주민·협동조합 참여 방식 △설치 비용 및 기술 지원 체계 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전환은 단순한 시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교원 연수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도교육청은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교실혁명) 연수’를 통해 교원의 수업 혁신 역량을 높이고 미래형 교실 환경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정책 방향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 교원의 교육과정–수업–평가의 통합 설계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11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5기수로 운영되며, 비대면 4시간과 대면 3시간으로 구성된 7시간 혼합형 프로그램이다. 비대면 연수는 충남교육청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을 활용해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의 인공지능(AI) 정책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디지털 역량 요소 △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 두 차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면 연수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활용 사례 체험 △교실 적용 수업 아이디어 구안과 발표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연수 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7개 군 대표로 여당 지도부 설득전 총력… 정청래 대표 “국비 60% 상향 공감” 첫 공식 언급재정 취약 군 현실 직접 제시… 19일 청양서 ‘7개 군 공동 실천회의’ 개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비 비중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며 김돈곤 청양군수가 다시 국회를 찾았다. 지난 7일 첫 방문 이후 열흘도 채 지나지 않은 17일 김 군수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6개 지자체 대표들과 함께 두 번째로 여의도를 찾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면전에 나섰다. 김 군수는 이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수현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건의문을 공식 전달하고 현행 40%인 국비 비중을 최소 60%까지 올려야 한다는 시범지역의 공동 입장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청양군을 넘어 연천·정선·순창·신안·영양·남해군 등 나머지 6개 군의 재정 상황까지 직접 제시하며 설득의 강도를 높였다. 김 군수는 면담에서 “청양 8.6%, 순창 8.3%, 신안 8.9%, 영양 6.7% 등 시범지역의 재정자립도는 전국적으로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여기에 도비 부담이 10~30%까지 각각 달라 지방비를 자체 확보하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소통협업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소통협업팀 경진대회를 열고 시민 체감형 혁신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협업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총 15팀이 신청했으며, 이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에 올랐다. 시는 본선 발표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한 결과 토지정보과 공간드론팀의 ‘함께 만든 드론라이트쇼, 천안의 감각으로 완성하다’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어 맑은물사업본부 급수팀·부과팀의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전산화 프로젝트’와 건설도로과 자전거문화팀의 ‘방치된 전동 킥보드 질서를 되찾다! 친환경 출근문화 자전거로 시작하다!’를 각각 우수사례로 꼽았다. 이밖에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 식품안전과 빵산업육성TF팀, 스마트도시추진과 스마트도시TF팀이 각각 장려 사례에 선정됐으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혁신씨앗 4팀에는 스마트정보과 정보보안팀, 동남구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승인1·2팀, 환경정책과 자연환경팀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태안교육지원청 접견실에서 태안학생기자단과 함께 지재규 교육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지재규 교육장님께 듣는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학생기자들이 직접 교육장의 교육 철학과 태안교육의 비전을 묻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인터뷰에는 태안고 2학년 김○○, 송○○ 학생기자가 참여했으며, 교육 분야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교육 철학의 형성 과정, 태안교육의 미래 방향 등 총 8개 질문을 중심으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학생기자들은 특히 태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제기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중심에 두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태안교육을 만들겠다.”며 “신체활동·체육 교육을 강화해 건강한 일상을 기반으로 배움의 힘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섬·해양·환경 등 태안만의 고유한 교육 콘텐츠를 확장하고, 학생 주도 활동과 미래 역량 교육을 적극 지원하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교·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11월 16일 태안 기지포 일원에서 지역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르딕 워킹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세대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 지역의 역사·문화·생태를 아우르는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공유하고 지역 자연환경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기지포 탐방지원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과 국립공원 소개로 문을 열었다. 이후 해변길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를 살펴본 뒤 본격적인 노르딕 워킹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스틱 활용 기본자세를 배우고 국립공원 해변길 5코스를 걸으며 가을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생태 안내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도서관 윤병훈 관장은 “이번 노르딕 워킹 체험은 자연 속에서 세대가 함께 걸으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의 생태와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가 관내 주요 첨단 기업을 잇달아 방문하며 ‘기업을 섬기는 도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 시장은 17일 하나머티리얼즈㈜·하나마이크론㈜, 한국메티슨특수가스㈜, 동보테크㈜ 등 반도체·전기차 부품 분야 핵심 기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먼저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 내 반도체 핵심 소재 기업 하나머티리얼즈와 하나마이크론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일렉트로드, 링, 실리콘잉곳 등 반도체 공정용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대표 기업이며, 첨단 소재를 원재료부터 가공·세정까지 일괄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갖추고 있으며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마이크론은 하나머티리얼즈와 함께 아산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이루는 핵심 기업으로, 반도체 웨이퍼 및 패키징 소재를 생산하며 국내외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어서 관내 투자기업인 한국메티슨특수가스와 동보테크도 방문했다. 한국메티슨특수가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 영농인력 부족이 단순한 일손 부족을 넘어 농업 기반 전체를 흔드는 구조적 위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17일 농축산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는 인력 수급 현황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문제 해결 속도가 현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편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충남 영농인력 정책의 핵심 문제로 ▲영농인력 감소 현황 파악 미흡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한계 ▲청년농·귀농귀촌 인력의 낮은 정착률 ▲농작업 도우미·영농지원단 인력 공급 불안정 ▲스마트농업·기계화 기반 인력 대체 전략 부족 ▲농가 노동시간 감소 및 작업환경 개선 정책 미흡 ▲종합적 인력정책 컨트롤타워 부재 등 총 7가지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해서는 “비자·체류 문제, 농가 매칭 불안정 등 구조적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가장 의존도가 높은 제도임에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청년농·귀농귀촌 정책에 대해서도 “지원사업은 많지만, 실제 영농 정착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낮아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7일 충청남도 농축산국(농업정책과·스마트농업과·농식품유통과·농촌재구화과)과 스마트농업본부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농수해위는 충남 농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농업·농촌 현안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충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의 5대 전략·18개 핵심과제별 성과 달성 편차가 크다”고 지적하며 “계획 대비 실적이 저조한 사업은 원인 분석과 지표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원사업과 관련해 “사업비 보조금이 본래 목적에 맞게 집행되고 있는지 철저한 점검과 사후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충남 스마트농업 확대의 핵심축으로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와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며 스마트본부의 전략적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재해보험 품목으로 지정돼 있어도 가입 기준이 지나치게 높아 상당수 농가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충남도 차원의 현실적 개선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