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11월 19일, 2026년도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청년정책이 전남만의 비전도 담지 못하고 예산도 미흡하다”며, “청년이 변화를 체감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오미화 의원은 “2026년도 인구청년이민국 예산이 전년 대비 48.3% 증액됐지만, 대부분 기본소득과 대형 인프라(비전센터 등) 구축 비용이다”며 “실제 청년 관련 사업들은 50% 감액 또는 일몰됐고, 기존사업의 운영 방식을 일부 조정한 수준으로 청년들이 기대할 만한 정책 변화로 보기엔 어렵다”고 평가했다. 또한 청년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년들의 사회적 회복을 돕고 새로운 도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립․은둔 청년 치유프로그램, 글로벌 청년 챌린지 사업 등을 요구했으나, 예산 반영이 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청년정책에는 전남만의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며 “전남 청년이라서 누릴 수 있는 특화된 지원도 부족하고, 관련 예산도 충분하지 않아 독자성과 체감도가 떨어진다”고 지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11월 20일 전라남도 환경산림국 소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전기자동차 보급 예산 이 대폭 감액된 점을 지적하며 환경 개선과 운수종사자 건강 보호를 위해 보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화물차·버스·택시 등 직업 운수종사자들의 노후 차량 사용 실태를 언급하며 “운전자들은 하루 대부분을 차 안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배출가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오래된 수동기어 차량은 어깨·목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까지 불러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환경친화적자동차 보급 사업 전체 예산은 기존 1,220억 6,850만 원에서 942억 2,100만 원으로 감소해 총 약 22.8%가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기승용차 보급사업은 368억 4천180만 원에서 303억 2천400만 원으로 17.75% 줄었으며, 지원 물량도 8,049대에서 6,660대로 축소됐다. 전기화물차 보조금 예산 역시 332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39.75% 감액되면서 보급 대수는 2,887대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최근 학교, 교육지원청, 공직사회에서 자발적 기부 참여가 활발히 이어지며 ‘꿈 실현금’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자발적 기부 활동을 통해 전남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움직임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순천도사초등학교는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학교 축제 ‘흑두루미한마당’에서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을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꿈 실현금’으로 기부하며 학교 공동체가 함께 만든 참여형 나눔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영암교육지원청 역시 청렴 플리마켓인 ‘나비마켓’(나누고 비운다는 의미)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꿈 실현금’으로 기부하며 청렴·나눔의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전남교육 현장의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성환 기록연구사(해남교육지원청)는 상금을 ‘꿈 실현금’으로 기부해 귀감이 됐다. 김성환 기록연구사는 “작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교육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정부가 광양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문을 발표하고, 광양 철강산업을 다시 한번 대한민국 산업 중흥의 선봉에 세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광양시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지난 5월 여수시 지정에 이어 전남 동부권 산업 전반의 위기 대응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철강산업의 구조적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가 철강산업의 위기 가능성을 엄중하게 인식한 결과로 평가된다. 김영록 지사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지인 광양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지정은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이 저탄소·첨단 산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정을 계기로 철강 중소기업 금융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고용안정과 인력 양성, 노후산단 재생은 물론, 철강 AI·로봇 자동화와 첨단신소재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해 산업 경쟁력 회복과 미래산업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앞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11월 18일 소방본부 소관 2025회계연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부정확한 예산 추계로 인한 인력 운영비 감액과 몽골 소방차 무상 양여 취소 사태 등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정일 의원은 먼저 인력 운영비 감액 문제를 거론하며, “신규 임용자 채용 인원 변동(17명)과 공무직 결원 등으로 인해 보수, 공단 부담금, 성과급 등 인력 운영비가 상당 부분 감액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력이 제때 충원되지 않으면 기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향후에는 보다 정밀한 예산 추계와 함께, 공백 발생 시 즉각 투입할 수 있는 대체 인력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몽골 소방차 무상 양여 사업 취소와 관련해서는 “각 시도 본부 차원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다 보니 현지 상황 변화에 따라 취소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앞으로는 소방청 차원에서 일관성 있게 추진되도록 건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 의원은 ‘소방발전위원회’의 제도화 필요성도 제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의회는 11월 20일 제1차 본의회를 시작으로 12월 18일 제6차 본회의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 6차에 걸친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등 총 4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치열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나주시의회는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업무 추진 실적 및 주요 현안업무 보고를 진행하고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는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이후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는 집행부의 제안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강정·조영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여 각각 ‘공공체육시설의 복지 연계를 통한 사회적 고립 해소방안’과 ‘전태일 정신과 나주의 미래 노동’이란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자리에 선 우리는 지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20일 오전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2025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김문수 농수산위원장, 도의원,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 회원 등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에 이어 김치버무리기 및 기념촬영, 김치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격려사에서 “사랑이 너무나 가득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분이 지금 여기계신 여러분들이다”면서 “오늘 김장행사를 보니까 이제 올 한 해도 다 처음으로 다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아쉽지만 이제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을 또 더 멋지게 준비했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의회는 한국여성농업인의 활동에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를 주관한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는 2002년 8월에 설립되어 16개 시군 4,206명이 선진지견학, 김장나눔, 도농교류, 쌀소비촉진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시청에서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공생하는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미래 교육 실현 등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순천교육지원청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 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등으로 양 기관은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자치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 미래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을 지역 스스로 만들어 가겠다는 공동의 약속이다”며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11월 19일 열린 전략산업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해경정비창 개창이라는 결정적 기회를 산업전환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전남형 수리조선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목포 신항 허사도에 들어서는 해양경찰정비창은 총사업비 2,583억 원을 투입한 국가 함정 정비 전문시설로, 대형 함정 정비가 가능한 안벽과 플로팅 도크 등을 갖추고 있다. 공정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2월 개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의원은 “해경정비창 개창은 서남권 수리조선산업 기반을 확장할 중대한 계기임에도, 전남도의 예산안에는 이를 산업화ㆍ집적화하려는 구체적 로드맵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남은 함정 MRO 산업을 이미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고, 군산도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라며 “전남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해경정비창과 연계된 민간 상선ㆍ관용선 중심의 수리조선 특화전략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전남이 가진 산업 기반의 강점도 분명히 제시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의회는 20일, 제34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열리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33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의안으로는 ▲담양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박은서 의원) ▲담양군노인 이·미용비 지원 조례안, 담양군 이상 기후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기범 의원) ▲담양군 계약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공사 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용만 의원) ▲담양군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대현 의원)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11월 26일 군정질문을 시작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12월 5일부터 10일까지는 5,425억여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12월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