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올바른 국어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지난 11월 19일 제395회 전라남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일상과 공문서에 사용되는 국어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어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근거와 실천 방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개정조례안은 전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과 교원, 교육공무직원, 학생 모두가 평소 생활과 공문서 작성에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순화된 우리말 사용을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규정했다. 특히 저속·차별 언어를 배제하고, 외국어나 일제 잔재, 줄임말, 비속어를 지양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학교와 교육 현장의 올바른 국어 사용 문화를 확실히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교육감의 기본계획수립과 시행 책임을 명시했으며, 우리말 순화 운동이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교육 프로그램과 행정 홍보, 연수, 행사 등 일상적인 교육청 사업 전반에 내재화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였다. 이에 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교직원 주택임차지원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월 19일 열린 제395회 전라남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감사원 감사와 교육부 성과분석에서 지적된 무이자 대출 방식의 기금 운용 문제에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담았으며, 재원의 안정성과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우선 기존 무이자 대출을 저리 대출 방식으로 전환해 기금 운용의 건전성을 높였고, 기금 존속기한을 2031년까지 연장해 더 많은 무주택 교직원이 장기적 주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무이자 대출 조항을 삭제해 지원 방식을 유이자 전세자금 지원으로 명확히 했다. 이번 개정 조례는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기금 관리 및 운용 책임을 위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대상 선정 기준과 지원 방법, 자금 상환방식, 관리 감독 등 세부 규칙은 교육청 내부규정에 따라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제3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제출한 '전라남도 여수 수산가공식품클러스터 조성 촉구 건의안'이 지난 11월 19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전남이 전국 수산물의 59%를 생산하는 핵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31%, 수출 비중이 15%에 그쳐 산업 구조가 여전히 원료 중심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후위기, 어촌 고령화, 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단순 어획 중심 구조로는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계 주요 해양국가들이 가공·수출 중심 전략을 통해 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며, “노르웨이는 고부가가치 전략으로 연간 21조 원 규모를 수출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원료 중심 구조를 유지해 국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풍부한 수산자원, 가공 인프라, 광양항 물류 기반을 갖춘 여수가 정부의 '수산식품클러스터 종합계획(2021~2030)'에 부합하는 최적지라며, ▲여수 수산가공식품클러스터의 국가 전략사업 추진 ▲연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11월 18일(화)에 열린 농업기술원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드론 교육 관련 급식비 지원액 삭감 배경을 묻고, 예산 편성·집행 구조 점검을 요구했다. 진호건 의원은 “드론 위탁 교육비는 거의 동일하게 집행되고 급식비만 삭감됐다”며, “드론 교육 수요가 감소한 것인지, 아니면 급식비 산정이 실제 비용과 급식비 산정이 부합하지 않아 조정된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농업기술원 김행란 원장은 “교육 수요는 오히려 많은 상황이라”라며, “교육생들이 숙식을 하지 않고 당일로 귀가하는 경우가 많아 급식비 집행이 줄어든 것”이라고 답변했다. 진 의원은 “농촌 현장의 방제 문제와 인력 부족 현실을 고려하면 농업용 드론 교육 수요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그럴수록 위탁 기관에 예산을 단순 배분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업량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현장 여건과 형평성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규모 예산이라도 교육 여건, 참여 농가의 실질 부담, 예산 집행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당초 예산에 반영했다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50% 이상 감액한 사업이 114건, 감액 규모는 327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산편성 단계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추진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이 지난 19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총 26개 사업 25억, 325만 7천 원 규모의 전액 감액 사업을 포함해 기정예산 대비 50% 이상 삭감된 사업이 88건, 302억 원이며 그중 22건은 80% 이상 대폭 감액된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신안교육지원청 이설 사업과 화순오성초 수영장 보수 사업은 1회 추경에서 편성됐다가 2회 추경에서 전액 감액한 사례로, 초기 검토 과정에서 사업 타당성과 실행 계획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결과라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태 의원은 "일부 사업의 경우 예측 불가한 측면과 추진 과정에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계획 변경 또는 취소된 사례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월 19일 제395회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전남도가 낚시터 환경을 정비하고,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도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을 확충하며, 모바일·온라인 기반의 낚시 정보 플랫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조옥현 의원은 “전남의 바다는 사계절 낚시를 즐기러 오는 분들뿐 아니라, 어업인과 지역 상인들의 생계가 걸린 소중한 자원”이라며 “화장실도 멀고, 대중교통이나 보행 동선도 불편한 채로 ‘낚시 관광 활성화’를 말하기보다, 기본적인 편의와 안전부터 챙기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고령 낚시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제도적 문을 여는 것이 이번 개정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청취해, 바다를 찾는 분들과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장성군의회는 19일,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개청식은 1991년 4월 15일 제1대 의회 개원 이후 34년 동안 장성군 청사를 사용해 오다가, 바로 옆 신축한 청사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섭 의장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와 유관기관장, 장성군의회 전·현직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으며, 식은 ▲사업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심민섭 의장은 기념사에서 “새청사는 군민의 목소리와 삶의 현장이 직접 이어지는 열린 광장”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받들어 군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의회 신청사(장성읍 매화7길 37)는 총면적 1,935㎡,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24년 7월 착공해 올해 9월 완공했다. 지상 1층은 주차장, 2층은 본회의장과 상임위회의실, 3층은 의원실과 의회사무과가 자리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의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상정되었다. 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향상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재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안 개정 등 군민과 군정에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들을 상정·처리할 예정이다. 이상주 의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내년도 영농 준비와 재난 대비를 빈틈없이 해줄 것과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한 치의 낭비 없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신안군의회는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로서 앞으로도 군민의 봉사자로서 책임 있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군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19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규현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은 학령기 학생들에게 경쟁위주의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며 공교육을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헌법에 보장된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제한된 운영 지원으로 인해 교육환경 개선과 교원 처우 향상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은 어떤 교육체제에서도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개정안은 대안교육기관이 교육적 책무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에는 ▲교육환경 안전 확보 및 시설 개선에 필요한 경비, ▲교원 처우 개선에 필요한 경비 지원 신설 등이 포함됐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두텁게 보장하고, 대안교육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19일 국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전남 국회의원-전남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어 광주 국회의원들과도 공동결의문을 발표하며 한목소리로 유치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김영록 도지사, 김원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박지원·이개호·조계원·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과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 전남 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광주를 지역구로 둔 안도걸·전진숙·정준호 국회의원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결의문을 발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노력에 힘을 실었다. 이들은 공동결의문에서 “나주는 안정적 부지 여건, 우수한 정주환경, 한국전력·한국에너지공대 등 세계적 에너지 인프라가 집적된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 일부 지역에 집중된 현실을 지적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구축은 진정한 국가균형성장과 과학기술진흥의 출발점”이라며 “연구시설이 나주에 유치되도록 전남·광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