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은 22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정철원 군수 주재로 ‘2026년도 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로 제안된 시책을 공유하며 추진 가능성과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올해 보고회는 신규 시책 발굴보다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주민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불필요한 시책, 연례 반복, 유사·중복 사업을 재검토해 과감히 일몰하고, 군 재정 여건을 고려해 예산 절감 방안을 찾는 방향으로 운영됐다. 보고회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침수 우려 취약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 재해위험지구 정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 접목 야행관광공간 조성, 국제명상센터 건립 등이 논의됐다. 또한 농업인 소득 확대를 위한 담양형 기능성 소득작목 육성·보급, 차세대 농업경영인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평전통시장 재건축, 담양 음식특화농공단지 조성, 제2일반산단 조성사업 등도 검토됐다. 이와 함께 투자 대비 성과가 미흡하거나 관행적으로 추진된 사업 등 33건의 일몰 시책을 포함해 48건의 예산 절감 방안이 발굴됐다. 군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담양 숲속 휴식, 책 한 권’을 주제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북크닉(Booknic)’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기증 도서와 유휴 도서를 활용해 책을 읽고 나누는 공간을 운영하며, 담양의 자연과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죽녹원 앞 분수광장, 관방제림, 양매재 일원 등 3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됐으며,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이번 북크닉 행사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여유롭고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지적 성장을 돕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더 큰 나주아카데미’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하고 AI시대의 미래와 인간의 역할을 조명하는 특강을 500여 시민과 함께하며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나주교육진흥재단 주관으로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더 큰 나주아카데미’ 18회차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연자로 나선 장동선 박사는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 미래와 대응’을 주제로 “AI 발전이 인간의 삶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인간 고유의 창의성과 감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뇌과학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사고력과 공감 능력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며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핵심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120분 동안 진행된 특강은 철학적 통찰과 현실적 조언이 어우러진 내용으로 청중의 높은 집중과 공감을 끌어냈다. 현장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도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며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더 큰 나주아카데미’는 인문학, 과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연염색의 전통과 창의를 잇는 축제의 장, ‘제20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전은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천연염색의 미적 가치와 실용성을 재조명하고 문화상품으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제20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을 마무리하고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대전 주제는 ‘천연염색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통 기법의 정수를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과 실용성을 접목한 작품들이 출품돼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심사는 전문성, 독창성, 심미성,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그 결과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김연화 작가의 작품 ‘한국의 美’가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이 전통적 색감과 현대적 조형미를 조화롭게 담아내 천연염색 문화상품의 높은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금상(전라남도지사상)에는 김경란, 정은경 작가의 작품 ‘결의 시간’이, 은상(나주시장상)에는 황혜영 작가의 ‘자연의 원본 기록’, 대만 유준경 작가의 ‘The Game of Dy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하여 주민 이용 편의 증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이창동 포두마을과 동령마을 마을회관 개보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마을회관 설계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추진된 사회공헌 시범사업으로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어르신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에어컨 교체, 안전 손잡이 설치, 방충망 및 LED 형광등 교체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노사와 신입 직원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공간 조성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마을회관은 농촌 주민의 일상과 공동체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이번 개보수 지원을 위해 함께해 준 한국농어촌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이런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업 성장과 종사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기업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기업과 근로자가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1:1 소통 창구 ‘기업애로 바로톡’,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원스톱 서비스, 조달 물품 등록 컨설팅, 기업 및 기관 친화거리 조성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가고 있다. 기업친화도시 조성은 기업과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성장을 지원해 지역 내 안정적 정착과 추가 투자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민선 8기 역점 사업이다. 시는 먼저 카카오톡 채널 ‘기업애로 바로톡’을 개설해 기업과 담당 공무원을 1:1로 매칭, 기업 불편과 건의 사항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한 도내 시 단위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 시범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현장 방문 없이도 공장 입지 선정부터 인허가, 설립 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청소년 정책 연구회’는 지난 8월 22일, 나주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 시대 청소년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청소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지도사, 청소년 정책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청소년 정책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성은 대표의원이 좌장을 맡고, 한형철 의원이 사회를 진행했으며,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서연 군포시청소년재단 전략기획팀장, 양종요 나주교육자치실천회의 집행위원장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 전문적 의견을 제시했다. 유민상 선임연구원은 인구감소지역에서의 청소년 정책 추진 방식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존 공급자 중심 정책에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언했다. 이서연 전략기획팀장은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전담부서 설치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행정조직 차원에서의 체계적 지원 필요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양종요 집행위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는 지난 8월 2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2025 여수시 시민공약평가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공약평가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오는 9월 5일까지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여건 변화와 주요 정책 방향에 따라 공약 조정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심의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회의에는 평가단 26명이 참석해 ▲조정안건 10건과 평가안건 5건에 대한 주관부서 설명을 듣고 ▲분임별 자유토의를 진행하며 안건을 심의했다. 시는 운영 결과에 따른 공약 조정안과 권고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약을 점검한다는 것은 민선 8기 공약을 최종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약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5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상풍력 개발 관련 주민·어민 간 갈등 조정과 이익공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23일 해남 산이정원 가든 뮤지엄에서 ‘우리가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해 글로벌 이슈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과 연계해 마련된 교육기부형 프로그램으로, 국제관계·기후위기·평화안보 분야 전문가인 객원교수들이 릴레이 강연을 펼치고 참여자들과 자유로운 질의 응답으로 토론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고형권 전(前) 기획재정부 1차관·주OECD 대한민국 대사가 ‘국제 관계의 본질’을 주제로, 트럼프 정부의 관세 협상 사례를 통해 국제 정세 속 국가 간 협력과 갈등의 본질을 설명했다. 이어 남재철 전(前) 기상청장(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은 ‘기후 위기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실제 원인과 개인·사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짚었다. 이후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사회를 맡은 문현철 호남대학교 교수(한국재난학회 부회장)의 진행 아래, 객원교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도군은 지난 8월 19일 진도군청에서 서진도농협, 나주시 영산포농협, 화순군 이양청풍농협, 함평군 손불농협과 손을 맞잡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 공동체의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각 지역의 농협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엔에이치농협(NH농협) 황지연 진도군지부장, 강성민 서진도농협 조합장, 재해중 나주시지부장, 장행준 영산포농협 조합장, 최우영 화순군지부장, 안상섭 이양청풍농협 조합장, 곽선미 함평군지부장, 정기현 손불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주 영산포농협과 화순 이양청풍농협은 각각 300만 원을 서진도 농협과 상호 기부하고, 함평 손불농협은 250만 원을 서진도 농협과 상호 기부해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과 보호, 문화와 예술 및 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농협 관계자들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