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14일 산림자원연구소, 환경산림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관리와 관련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도 전체의 탄소 배출과 흡수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기본 자료”라며, “측정 방식과 계산 기준, 활동자료, 배출요인 등이 표준화되지 않으면 도의 감축 실적은 단순한 추정치에 불과해 정책 결정의 근거로 활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체계적·과학적 인벤토리 구축이 선행되어야 감축 정책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다”며, “충남도가 보다 전문화된 표준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체적이고 검증 가능한 감축 계획과 실적을 제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탄소업슈’ 앱과 관련해 “도 공무원들은 상당수 가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군 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독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원산도자연휴양림이 내년 1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현재 시범 운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4일 AI데이터정책관과 충청남도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AI데이터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의 AI 행정혁신 국정과제와 관련 “AI 행정혁신이 국정과제로 확정된 상황에서, 충남도는 이를 뒷받침할 만한 명확한 로드맵이나 실행 계획이 부재하다”고 지적하며 선제적인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AI데이터정책관 신설 1년을 맞아 “조직이 개편된 만큼 과거 데이터정책관실 때와 확연히 다른 변화와 성과를 보여야 한다”며 “AI 데이터는 바로바로 피부에 와닿는 정책 분야인 만큼,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인력과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개발공사 감사에서 충청남도 공공기관 통합청사 운영이 매월 6천만 원 이상 적자를 내고 있다며 즉시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구 부위원장은 공공기관 통합청사 매입비용 280억 원, 운영비는 매월 약 2,000만 원이 소요되고 있으나, 발생되는 월세수입은 약 3,1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부춘동에 거주하고 있는 애국지사 이봉하 선생의 자녀 이완성 씨를 만나 위문품과 함께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만남은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봉하 선생은 1919년 4월 8일 운산면 용현리 보현산 만세봉에서 나상윤, 황군성 선생 등 주민 50여 명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다.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이 선생은 같은 해 5월 19일 공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08년 이봉하 선생의 공훈을 기려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시는 독립기념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이봉하 선생이 주도한 만세봉 독립운동에 참여한 운산면 태봉리, 용현리 주민 37명 등을 발굴하고, 지난 9월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추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번영이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자주독립의 소중함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려 후손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교사가 학급에서 학생 간 갈등 상황이 발생할 때 이른 시일에 개입하여 갈등 조정을 지원하고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25 관계회복 대화 기반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11월 14일, 25일, 28일 총 3회기에 걸쳐 교원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교육청이 개발‧보급한‘관계회복 대화모임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실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관계회복 대화모임 실습형 연수가 진행되어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2025 관계회복 지원의 우수사례 나눔 △학생 간 갈등 발생 시 5분 긴급 개입 대화법 △사전–본–사후 모임을 통한 체계적 관계회복 대화법 등으로, 관계회복 대화를 통한 학교폭력의 예방과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학생들의 진정한 화해와 관계 회복은 평화로운 학교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사들이 학급 내 갈등을 교육적으로 중재하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14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초·중학생 276명(138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상상이룸 3차원(3D) 모형화(모각)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발견하고 이를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문제 분석 ▲개선 방향 탐색 ▲3차원 입체 설계 구현까지 이어지는 미래형 창의·융합 활동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2인 1팀으로 구성되어 3차원(3D) 모형화(모각) 프로그램 틴커캐드(Tinkercad)를 활용, 아이디어를 실제 모델로 구현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디자인적 사고와 기술적 표현력, 협업의 중요성을 동시에 익히며 문제를 더 나은 형태로 발전시키는 개선하는 창의적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 대회는 상상과 도전이 만나 더 나은 세상을 설계하는 자리”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개선하려는 학생들의 도전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는 14일 담헌 홍대용 선생의 발자취를 살필 수 있는 역사문화 관광체험 공간인 ‘담헌달빛관’의 문을 열었다. 담험달빛관은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천체과학자인 담헌 홍대용 선생이 태어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최초 사설 천문대인 ‘농수각’을 재현, 인문학과 자연과학적 요소가 결합한 융복합 체험프로그램으로 유교 정신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조성됐다. 이 사업은 2016년 문체부의 충청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선정돼 충청 유교문화의 체계적 보존·개발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담헌달빛관은 국비 21억 원, 도비 4억 원, 시비 35억 원 등 총 60억 원 투입됐으며 부지 8,778㎡, 연면적 312㎡에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됐다. 28수 별자리 등의 천문 특성이 담긴 담헌달빛관에서는 거문고 체험·교육, 인문학 강연 등 수준 높고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지역 정체성 및 역사성을 살린 콘텐츠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홍대용과학관, 상록리조트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도록 농수각, 개방형 광장, 연결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4일 제362회 정례회 기간 중 아산지역 농수산 주요 현장을 방문해 가축질병 방역체계와 과수 선별·출하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행정사무감사와 연계해 농정 분야의 정책 추진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도정 반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수해위는 먼저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아산지소를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과 지역 방역 대응체계를 면밀히 살폈다. 아산지소는 2015년 신축 이전 후 가축 질병의 사전 예방과 조기 검출을 위한 핵심 거점기관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결핵·브루셀라 검진 ▲도축 검사 ▲잔류물질 검사 등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농수해위는 특히 천안·아산 지역의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예찰 강화, 취약 요인 관리, 대응 역량 보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농수해위는 아산원예농협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배·사과 등 지역 주력 과수의 집하·선별·저장·출하 전 과정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의회는 11월 14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의정동우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표 의장을 비롯해 정거묵 회장, 이한욱 부회장을 포함한 의정동우회 회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의정활동 전반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홍성표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지역 현안 논의,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실 견학,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표 의장은 “아산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선배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아산시의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선배 의원님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지난 10월 22일에도 선배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의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선후배 의원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11월 14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지역소멸시대, 작은학교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2025 충남 작은학교 포럼 및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남 도내 초·중등 교장들을 대상으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작은학교의 미래 가치와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동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 ‘작은학교가 희망이다’를 시작으로 ▲논산 이화초등학교 전승택 교장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가꾸는 작지만 강한 학교’, ▲논산 강경중학교 우문영 교장의 ‘교육과정이 중심이 되는 학교’, ▲청양 정산중학교 임종필 교장의 ‘함께 하는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충남교육청 이경일 학교육성팀장의 ‘행복한 교육을 위한 적정규모 학교’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이후에는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작은학교의 혁신 모델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교장들은 ‘작은학교가 지역의 중심이자 미래세대를 키우는 공동체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또한, 오후에는 문화·예술·체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의회는 14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0일부터 5일간 열린 제336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에서 심의했던 홍성회 의원 외 5인이 발의한 ▲서천군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아진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이날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입법정책위원회(위원장 이강선)에서 심의했던 홍성희 의원 외 5인이 발의한 ▲서천군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 조례안, 서천군수가 제출한 ▲2026년 (재)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7호 법인 출연 동의안 ▲공유재산(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무상사용 동의안 ▲서천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서천군수가 제출한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부분가결했으며 ▲서천군 성안마을 꿈다락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서천군의회는 지난 11일 제2차 본회의 열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 한경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원섭 의원을 부위원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