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의원은 13일 열린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도정질문(2024.11.27.)에서 제기했던 “일반 석면건축물 철거지원 확대 필요성”의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경남도는 도정질문 관련 환경부 방문(’24.11.18.), 시도지사협의회 정책건의(’25.1.9.), 환경부 장관 대면보고(’25.1.13. 및 ’25.9.6.) 등을 통해 석면건축물 철거지원 확대와 법 개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15일 어린이·노인 이용시설의 석면처리에 대한 국가지원 근거가'석면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발의됐으며, 경남도는 이보다 더 넓은 범위의 보호 필요성을 고려하여 “모든 석면건축물에 대한 포괄적 지원”을 골자로 하는 수정 의견을 환경부에 제출했고, 환경부는 이를 국회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됐다. 박해영 의원은 “석면이 포함된 건축물 철거지원 확대를 위한 경남도의 지속적인 노력과 가시적 성과가 매우 고무적이다”며 기후대기과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현재 발의된 법안이 어린이·노인시설로 한정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11월 13일, 보건의료국을 대상으로 도민의 건강과 생명 안전을 책임지는 주요 보건의료 정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방문건강관리 인력확보 ▲필수의료체계 강화 ▲정신건강 증진 ▲감염병 대응력 강화 ▲급식·식품위생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집행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특히 「보건의료지원조직의 효율적 운영」,'365안심병동 및 간호·간병 통합 병동 재구조화','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활성화'등 보건복지 정책의 개선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제기됐다.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은 경남도 내 12개 민간위탁 보건의료지원조직 운영의 비효율성과 기능 중복 문제를 제기하며 재구조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위탁 운영 중인 조직들의 전체 예산 대비 인건비 비중 편차가 46.3%에서 77.1%까지 크게 벌어지는 등 예산 운영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조직별 인건비 비중과 사업 실효성을 고려하여 중복 기능을 조정하고, 상위법상 의무가 아닌 경우에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의회는 13일, 일본 마츠바라시 대표단이 시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의정교류와 문화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마츠바라시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 참석 및 김해시와의 국제 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표단을 파견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마츠바라시 사와이 히로후미 시장과 카와치 토오루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총 7명의 대표단은 김해시의회 의장단과 환담을 나누며, 의회 차원의 교류 확대 방안과 협력 추진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대표단은 이어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의사 진행 시스템 및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김해시의회의 의정 운영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안선환 의장은 “김해시와 마츠바라시가 국제 우호도시로 새로운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행정,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거창군장학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3일 이른 아침, 관내 시험장인 거창대성고등학교, 거창중앙고등학교, 거창여자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구인모 (재)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거창군 인구교육과 직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YMCA 관계자 등이 함께 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올해 수능은 관내 3개 시험장에서 총 728명이 응시했으며, 거창군과 거창교육지원청, 거창경찰서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수험생 여러분이 오랜 시간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창군장학회는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통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6일 수능을 앞둔 관내 고등학교 8개교에 ‘응원 꾸러미’ 750개를 전달하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병영 함양군수는 13일 이른 아침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함양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 188명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고사장 앞에는 정병주 교육장 등 교육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주요 기관장과 함양군청 국·과장이 함께 자리하며, 수험생들에게 힘을 보태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진 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험에 임하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며, “자신을 믿고 평소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노력의 결실을 보기를 기원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낸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함양군 수험생 188명은 함양고등학교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함양군은 수험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오롯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섰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는 소음 발생 요인을 철저히 통제하는 등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만드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상문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변광용 시장은 이른 아침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이 오늘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침착하게 평소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그동안 자녀를 위해 함께 애써오신 노고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거제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이날 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시내버스 증편 운행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고, 경찰과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했다. 한편, 올해 거제시에서는 6개 시험장에서 2,447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했으며, 시험 종료 시까지 교통 및 안전 관리, 편의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승화 산청군수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경상남도교육청 89(진주)지구 제19시험장(산청고등학교)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 내에서는 198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했다. 이승화 군수는 “그동안 열심히 쌓아온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수험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소망하는 모든 꿈이 이뤄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정희성 의원(국민의힘, 창원12)은 12일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늘고 있음에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이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전기차 보급 촉진보다, 도민이 안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충전소 확충이 먼저”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각종 보조금 정책을 통해 전기차 대수 늘리기에는 열심이지만, 실제 도민이 체감하는 충전 편의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경남도는 전기차 보급 목표보다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을 최소한 그 이상 속도로 끌어올리는 노력을 먼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기차 충전기 전국 평균은 충전기 1기당 전기차 약 1.8대 수준인 데 비해, 경남은 충전기 1기당 전기차 약 2.86대에 달해, 경남이 전국 평균보다 충전 인프라 수준이 훨씬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정희성 의원은 “전기차 충전소 확충도 중요하지만 고장, 노후, 방치된 충전기가 늘어 있는 충전기조차 제대로 못 쓰는 상황이다”, “앱 상으로 ‘사용 가능’으로 표기되지만 현장에서는 고장ㆍ통신 장애로 이용이 불가능한 사례가 빈번하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희봉(국민의힘, 김해2)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은 지역 건설업의 위기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건설업 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경상남도에 촉구했다. 서희봉 위원장은 12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3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 중 교통건설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위기를 맞은 지역 건설업을 돕기 위한 정확한 실태 진단과 현실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서희봉 위원장은 경상남도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주활동 지원, 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 등 지원사업이 어떤 효과를 발휘했는지 짚어보고,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서 위원장은 “현장에서는 사업 발주 확대, 적절한 공사비 책정, 합리적인 공기 반영을 비롯해 중대재해 예방 지원, 특허공법 적용의 적정성, 특허공법 적용 시 특허 보유사와 시공사 간 책임 비율 부분 등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라며 “이 같은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원사업이 효과를 발휘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이춘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덕도 신공항 착공 일자가 최소 1년 이상 늦어지게 됐다고 우려하며, 경남에서 추진중인 교통계획에 대한 전면 점검과 대비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춘덕 의원은 “정부가 사업 지연은 없다고 반복해왔지만, 실제로는 지난 5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현대건설이 사업 참여를 포기한 뒤, 사업이 수개월째 표류되고 있다”며, “목표하던 29년 개항은 사실상 어려워졌기에 연계된 교통계획들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상남도와 부산·울산은 이미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 교통망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도로 4개 사업에 약 4조 3,000억 원, 철도 6개 사업에 약 12조 원 등, 부·울·경 주요 지역과 신공항을 1시간 내에 연결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이 논의되어 왔고, 경남에서 추진중인 사업은 약 5조 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의원은 “대규모 교통망 사업은 대부분 국가철도망ㆍ국가도로망 등 상위계획과 행정절차들을 거쳐야하는데 공항 착공과 개항 일정이 흔들리면 연계 교통망 또한 제동이 걸리거나 추진 순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