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포문화재단은 1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의 ‘향상음악회 – 선율로 그려낸 음악 여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음악회는 상반기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신입 단원들에게 첫 독주 무대를 제공하는 특별한 자리로, 운영진과 강사, 단원, 학부모 등 14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향상음악회에서는 처음으로 독주 무대에 오른 단원들의 설렘과 긴장,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들의 뭉클한 감정이 어우러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연주를 마치고 무대를 내려오는 단원들에게는 강사와 친구들의 격려와 축하의 박수가 쏟아졌으며,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여줬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향상음악회는 단원들의 숨겨진 예술적 잠재력과 기량이 발휘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도 단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재단도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올해로 14년째 운영되고 있는 군포시의 대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소년 꿈 아카데이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 합천편이 14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주최, 서경방송 주관으로 열렸으며, 청소년들에게 경남에서 꿈을 이룬 다양한 직업군 청년의 이야기를 전하고, 스스로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합천고등학교, 합천여자고등학교 학생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띤 호응을 보였다. 행사는 합천여고 FM 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서 합천 청소년 대표 2명의 ‘합천에서 꿈꾸는 미래’에 대한 진심 어린 연설을 전했으며, 이후 본행사인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는 청년 강연자 4인의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자로는 난초로 청년 농부의 꿈을 실현 중인 송홍구 팜구 대표, 우주공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우주항공청 김선훈 선임연구원, 지역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 하는 JHT소프트 정종헌 대표, 그리고 대동물 전문 수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도훈 야로동물병원장이 참여해, 각자의 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인 대상 강좌 총 35강좌를 개설했다. 문학은 시 창작, 시 낭송, 수필 창작 등이 있다. 음악 분야는 오카리나, 장구, 통기타, 피아노 등이 있다. 미술 분야는 수채화, 서예, 어반스케치, 천아트 등이 있다. 바리스타, 힐링 요가 등 생활 건강 분야도 있다. 오는 7월 25일 개강하여 총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12월 20일 문화학교 발표회를 예정하고 있다. 수강 신청은 논산문화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화원 회원,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국가유공자는 수강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강의 계획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에 선정되어 논산시의 특성에 맞춘 가족 단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로운 패밀리' 는 세대 간, 문화적 배경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가족 구성원 각자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총 7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거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논산의 문화적 기반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과 감수성을 키우는 활동부터 전통 공예 체험, 감정 표현 교육, 사진예술, 창의적 이야기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다양한 가족 형태와 생애주기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설계됐으며, 참여자 모집은 7월부터 각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에는 홍보형 기획사업인 '가가호호 다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다양한 농작물을 관찰하고, 이를 주제로 음식을 함께 만들어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후백제 왕도인 전주시가 견훤대왕의 표준영정 제작을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세미나실에서 ‘후백제 견훤대왕 표준영정 제작을 위한 화가 선정’ 공모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견훤대왕 표준영정 제작에 참여할 화가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로, 시는 전국의 전통기법 초상화 제작 경력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화가를 선정해 표준영정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표준영정 제작을 위한 세부 가이드라인과 공모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가를 희망하는 화가는 이번 현장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에는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표준영정 공모에 참여할 화가는 이날 현장설명회 이후 오는 8월 12일까지 본인의 포트폴리오와 평가용 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공모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모 참여 화가가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한 후 견훤대왕 표준영정을 제작할 화가를 선정하게 된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화가에게는 견훤대왕 표준영정을 제작할 권리가 부여되며, 대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채미화)가 최근 ‘2025년 여성단체협의회 특성화사업’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인 ‘부여기행’(외국인 근로자와 부산스럽고 여유로운 기분 좋은 여행)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향군인회여성회원과 외국인 근로자 40여 명이 참여해 충청남도 부여의 대표적 역사문화유산인 궁남지와 정림사지박물관, 그리고 인근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등을 탐방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한국의 유서 깊은 역사와 자연 생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인종과 문화를 초월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체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채미화 재향군인회여성회장은 “이번 기행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디자인재단은 올여름, 기술과 디자인, 일상 오브제에 담긴 시대정신을 조명하는 전시와 포럼, 디자인스토어 기획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역에서 연이어 선보인다. 7월 14일부터 시작되는 특별전 '시대의 언어' 전시와 7월 17일부터 운영되는 매거진 'C'와의 협업 전시 'What’s your favorite chair?', 그리고 DDP디자인스토어가 함께하는 브랜드 콜라보 기획까지 더해져, 관람객에게 도시 속 다층적 디자인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7월 14일부터 10월 10일까지, DDP 뮤지엄 3층 둘레길갤러리에서 열리는 특별전 '시대의 언어'는 타자기, 라디오, 텔레비전, 전화기 등 근현대 생활기기 130점을 통해 기술이 인간과 맺어온 관계를 감각적으로 조망하는 전시다. 20세기 초부터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까지의 생활디자인 사물들을 중심으로, 단순한 기술 발전의 흐름이 아닌, 각 사물에 깃든 당대의 감성과 사고방식, 생활의 풍경을 조망하며, 기술이 시대와 맺어온 관계를 감각적으로 되짚는다. 특히 사물의 형태, 조작 방식, 재질, 사용자 인터페이스(UI)등을 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 대표 박물관인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이 시 산하 박물관 최초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0월부터 초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비대면 연계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고대 백제 한성 시기부터 조선, 근현대까지 2천 년 서울의 역사를 한 번에 배울 특별한 기회다. 그동안 각 박물관에서 시대별 교육을 진행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두 박물관이 협력하여 서울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교시에서 한성백제박물관의 고대 서울 이야기를, 2교시에서 서울역사박물관의 조선~근대 서울 이야기를 연달아 들으며 도시의 변천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교육 내용은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으로 설계됐다. 원격 전시실 탐방, 퀴즈와 미션, 만들기 활동 등 놀이 요소를 강화하여 아이들이 재미있게 ‘역사 탐험가’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박물관의 특화 콘텐츠를 활용, 서울의 시대별 변화 모습을 체험 중심으로 익힐 수 있는 것도 이번 프로그램만의 매력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여름의 끝자락 8월 27일 수요일, 한국인이 사랑하는 라흐마니노프의 대표 피아노 작품을 시민과 함께한다.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클래식 감상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교향곡 제2번 등 국내 관객에게 널리 사랑받는 곡들로 구성해,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입문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8월 '누구나 클래식'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피아노’에서는 지휘자 박근태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함께하며,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연주로 라흐마니노프 음악의 진수를 전한다. 여름의 끝자락인 8월, 무더위를 잊게 할 감동적인 라흐마니노프 곡의 선율로 클래식 문턱을 한층 더 낮추고 관객들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선물 같은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피아노 치는 아나운서 김정현의 친절한 해설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쉽고 흥미롭게 안내한다. 안정감 있는 전달력으로 신뢰를 받아온 아나운서 김정현이 이번 공연의 해설자로 나선다. 지휘는 박근태 지휘자가 맡았으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이 이달 18일 오후 2시 영암군청소년센터에 방송인 김태균 씨를 초청해 ‘2025 영암군민아카데미 제2회 군민초청 공개특강’을 개최한다. 김태균 강사는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토크쇼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등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오랫동안 SBS FM라디오 ‘2시탈출 컬투쇼’ 진행을 맡아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애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토크콘서트 형식의 이번 공개특강은 ‘선택, 가족, 꿈, 관심’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영암군민은 강연 시작 10분 전까지 공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고, 이웃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태균 씨의 유쾌한 에너지를 공유할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아카데미 공개특강은 다음 달 12일 박재연 상담전문가의 특강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