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4일 교육장실에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구(회장 김상곤)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서산교육지원청은 그동안 법무부 청소년범2죄예방위원회 서산지구와 오랜 협업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매월 범방 서산지구와 함께 관내 각급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열고 있으며, 장학금 외에도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범방 서산지구는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이 깊어 서산교육지원청과 수시로 이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고 있기도 하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오늘 기탁받은 장학금은 관내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학생 10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12월 17일 18:00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구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다. 김지용 교육장은 장학금을 기탁한 범방 서산지구 김상곤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협업관계를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며,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함께 힘쓰자”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시는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재해우려지역을 정비하고 도로 제설대책·취약계층 보호대책·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에 집중 대응한다. 대설에 대비해 24시간 위험 기상 모니터링하고 신속·효율적인 대설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염화칼슘 등 제설제와 제설 장비를 확보하고 제설 취약구간 선별적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제설대책 마련은 물론 재해 취약지역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중 비상근무체계 유지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겨울철 대설 대비 사전 점검 및 도로제설대책 추진계획 수립하고 교통센터와 협업해 주요 구간 교통상황 실시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은 11월 14일 열린 제336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11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안에 따라 공영주차장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의무화되는 만큼, 서천군이 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이번 개정안이 중앙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해 공공부문에 신재생에너지 적용을 의무화한 첫 사례라며, 이를 서천군이 친환경 인프라를 확충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법률은 지난 5월 공포되어 11월 28일부터 시행되며,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설치·운영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에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서천군이 읍·면 단위까지 다양한 공영주차장을 보유하고 있고, 대부분이 옥외형 구조로 태양광 캐노피 설치가 가능한 만큼, 이번 제도 변화는 부담이 아니라 ‘서천형 에너지 자립 주차장 모델’을 구축할 기회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군이 조속히 관련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 법률은 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의회는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장 등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 등에 대한 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교육은 신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종희 초빙교수가 맡아 다양한 사례와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박종희 교수는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 ▲성립 요건 ▲발생 원인 등 기본 내용을 짚고, 실제 사건 발생 시 피해자·행위자·주변인이 취해야 할 태도,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와 신뢰 형성 요소를 다루고, 지방의회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례를 모둠별 토의 형식으로 분석하는 시간 또한 진행됐다. 오늘 교육을 통해 시의원들과 의회 공무원들은 “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책임 있게 참여하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 의무이다”라며 “교육에서 논의된 실천 수칙을 의정활동과 조직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해 안전한 의회 환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천수만 해역의 새조개(바지락과 유사한 패류) 대량 폐사 및 자원 감소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도 차원의 과학적 원인 규명과 종 복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13일 해양수산국 소관 감사에서 “천수만은 전국 새조개 생산의 중심지로, 지역 어업인의 생계와 직결되는 핵심 수산자원”이라며 “그러나 최근 3년간 새조개 폐사가 지속되며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편 의원은 “2022년 이후 천수만 새조개 생산량이 전년 대비 70% 이상 감소했고, 2024년에는 사실상 어획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수온 상승, 저층 용존산소 감소, 퇴적물 오염, 무분별한 채취 등 복합적인 요인이 폐사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편 의원은 이어 “도는 단순한 방류사업에 그칠 것이 아니라, ▲수질·저질 환경 정밀조사 ▲폐사 원인에 대한 학술 연구 ▲인공종자 개발 및 복원기술 실증 ▲어민과의 협력형 관리체계 구축 등 종합 복원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조개 자원은 한 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 11월 13일 아침, 지재규 교육장과 교직원 10여 명이 충청남도교육청 63지구 제7시험장인 태안고등학교 정문을 찾아 수험생과 보호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태안고등학교에는 지역 수험생들이 이른 시간부터 입실을 위해 하나둘 모여들었으며, 지재규 교육장과 직원들은 시험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수험생들이 긴장감을 덜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보호자와 교직원들도 수험생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재규 교육장은“오늘 하루는 여러분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입니다. 끝까지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라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13일 충남도 해양수산국과 수산자원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해양수산 정책 전반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해양정책이 어업‧어촌 현장에서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책임 있는 행정이 중요하다”며 “지적사항에 대한 명확한 후속조치를 통해 신뢰받는 도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촌어항재생 사업은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항 기능을 고도화하는 사업이지만, 인력 부족으로 사업성과 관리‧점검 과정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건축‧시설‧사회복지‧수산‧행정 등 직군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기업 유치와 관련해 “군과 협의해 장항 산업단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법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연안 안강망 감축보상 정보를 도가 적극 제공해야 한다”며 “충남 해양과학고 학생들이 1차 산업‧가공 분야 등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충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13일 4개 의료원(천안‧공주‧서산‧홍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4개 의료원의 재정 문제와 관련 “공공의료원은 필수의료과목을 유지하고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역할 자체가 일정 부분 적자를 전제로 운영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렇다고 해서 방만한 경영이 정당화될 수는 없는 만큼,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효율적 운영과 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에서 재정운영과 합리적 자원 배분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며, “공공의료의 본질인 ‘도민의 생명과 건강권 보호’라는 가치를 지키면서도 지속 가능한 경영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홍성의료원 비만클리닉의 위고비 처방 환자수를 보면, 3차·4차 진료에서는 효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 수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며 “진료가 개별 공간이 아닌 개방된 장소에서 이루어져 환자들이 심리적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만 초진 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진천군은 13일 백곡면 양백리 일원에서 ‘양백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당 사업은 해마다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백곡면 양백리 일대에 저수지를 신설해 농업용수 원활히 공급하고 산불 화재 용수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극한 호우로부터 하천 범람 예방 등 자연재해 예방도 기대된다. 군은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 올해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설치된 저수지 관개면적은 14.7ha로 총저수량 7만t 정도이며 군에서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 39개소 중 가장 큰 저수량을 자랑한다. 은민호 군 건설하천과장은 “이번 양백저수지 준공은 하나의 시설 완공을 넘어, 지역의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뭄·호우 등 자연재해 예방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는 13일 청양소방서와 보령소방서를 대상으로 제362회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고령화와 농촌‧산간지형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소방대응체계 강화 대책을 집중적으로 주문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청양소방서 운곡‧장평119지역대는 운동시설이 부족하고 건물 공간도 협소해 근무환경이 열악하다”며 “청사 증축을 포함한 근무여건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양군은 농촌‧산간지형이 많고 고령화 속도도 빠른 만큼, 신속한 화재 대응과 응급구조체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거리 마을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장비 현대화와 인력 보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노인요양시설 화재 시 ‘침대 색상분류카드’ 활용 사례가 대피 우선순위를 매기는 데 매우 효율적”이라며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만큼, 이동약자가 많은 병원‧가정 등으로 확대하는 등 충남도 소방본부 차원의 전면 도입 검토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의 재난안전 활동은 단독 대응이 아니라 관공서·병원·학교 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