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형 수요응답형(DRT) 버스 확산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홍보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두 의원은 12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3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 중 교통건설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수요응답형(DRT) 버스가 그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재두 의원은 “수요응답형(DRT) 버스는 제대로 활용하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거주민을 위한 지원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오히려 혈세 낭비가 될 수 있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이용 실태와 도민의 이용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에 맞게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요응답형(DRT) 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군별로 홍보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두 의원은 “수요응답형(DRT) 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창원시민들 중에는 아직 DRT 버스가 무엇인지, 운행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라며 “더욱 많은 도민이 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정희성 의원(국민의힘, 창원12)은 12일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늘고 있음에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이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전기차 보급 촉진보다, 도민이 안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충전소 확충이 먼저”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각종 보조금 정책을 통해 전기차 대수 늘리기에는 열심이지만, 실제 도민이 체감하는 충전 편의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경남도는 전기차 보급 목표보다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을 최소한 그 이상 속도로 끌어올리는 노력을 먼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기차 충전기 전국 평균은 충전기 1기당 전기차 약 1.8대 수준인 데 비해, 경남은 충전기 1기당 전기차 약 2.86대에 달해, 경남이 전국 평균보다 충전 인프라 수준이 훨씬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정희성 의원은 “전기차 충전소 확충도 중요하지만 고장, 노후, 방치된 충전기가 늘어 있는 충전기조차 제대로 못 쓰는 상황이다”, “앱 상으로 ‘사용 가능’으로 표기되지만 현장에서는 고장ㆍ통신 장애로 이용이 불가능한 사례가 빈번하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영수(국민의힘, 양산2) 도의원은 12일 열린 교통건설국 대상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투명성과 효율성 부재를 강력히 질타하며, 경상남도 차원의 구체적인 운영기준 마련과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광역 센터와 18개 시군 센터에서 운영 중인 총 600명의 직원에 대해 채용기준과 근무형태가 시군별로 제각각인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호라는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센터의 직원 채용이 시군 재량에 맡겨져 있어,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고 전문 인력 확보가 불투명하다”고 비판하며, “경남도가 인력운영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명확하고 통일된 채용기준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총 432대의 차량에 대한 운영비, 점검비 등 차량 운영관련 기준단가가 어떻게 책정됐는지 구체적으로 질의하며 예산집행의 효율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차량 운영비에 대해 명확한 기준없이 집행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관용차량 운영기준과 비교, 분석하여 예산 낭비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이춘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덕도 신공항 착공 일자가 최소 1년 이상 늦어지게 된다는 우려가 나오며, 경남에서 추진중인 교통계획에 대한 전면 점검과 대비책이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춘덕 의원은 “정부가 사업 지연은 없다고 반복해왔지만, 실제로는 지난 5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현대건설이 사업 참여를 포기한 뒤, 사업이 수개월째 표류하고 있다”며, “목표하던 29년 개항은 사실상 어려워졌기에 연계된 교통계획들이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상남도와 부산·울산은 이미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 교통망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도로 4개 사업에 약 4조 3,000억 원, 철도 6개 사업에 약 12조 원 등, 부·울·경 주요 지역과 신공항을 1시간 내에 연결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이 논의되어 왔다. 경남에서 추진중인 사업은 약 5조 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표주업 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전체적인 교통망 계획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는 하고 있다. 다만, 가덕신공항 특별법에 움직이는건 아니기 때문에 각각의 계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사업비 관리에 대한 시행착오, 라이즈위원회 구성의 적절성, 라이즈센터 운영 전문인력 부족 등 라이즈사업의 전반적인 사업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경남도의회에서 제기됐다.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2일 교육청년국 대학협력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처음 시행된 라이즈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자료 제출 부실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이용식 의원(국민의힘, 양산1)은 “대부분의 자료가 1~2페이지로 어떤 사업인지, 예산은 얼마인지, 세부 내역도 없고 해서 도무지 알 수가 없다”며, “앞으로 자료 제출은 자료만 봐도 모든 내용을 다 파악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제출하라”고 질책했다. 이어진 질문에서 이용식 의원은 “라이즈사업이 올해 처음 시작되어, 대학에서 예산 집행하는 방식과 행정에서 집행하는 방식 차이로 현장에서 혼란이 많은 것 같다”며, “사업이 잘 진행되기 위해서는 사업비 관리 시스템을 잘 정리해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비 집행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의원은 12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경남투자경제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남도의 핵심 금융지원제도인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의 사후관리 실효성을 강하게 질타했다. 박해영 의원은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고금리와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주는 대표적 금융지원사업이지만, 지원 이후의 관리가 부실하면 행정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남도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자금승인 실적은 1,151개사 8,110억 원(73.7%), 예산 집행률은 57.2%에 그쳤다. 특히 2024년도에는 이차보전사업 이월액이 467억 원으로 전체 명시이월액 중 최대 규모를 차지했다. 또한 박해영 의원은 지난해 도 감사위원회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특정감사' 결과를 인용하며 “휴·폐업 또는 시설매각 등 자금운용 요건 위반 기업에 이차보전금이 지급된 사례가 확인돼 6,712천 원을 환수 조치한 바 있다”며, “장기성격의 시설설비자금은 대출 후 5~10년에 걸쳐 운영되기에, 정기적 실태조사와 모니터링 없이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의원은 12일 열린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법 마약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의 공공보건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박해영 의원은 “불법 마약류 확산은 더 이상 특정 계층의 일탈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공공보건 사안”이라며 “식약처의 전국 단위 조사에만 의존하지 말고,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이 도민 건강을 지키는 상시 감시체계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이 마약류 관련 조사를 식약처의 역할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도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 주체로 나서야 한다”며,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한 과학적 기초조사와 위험예방의 첫 관문으로서,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감시·분석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해영 의원은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불법 마약류 하수역학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최근 5년간 전국 주요 하수처리장 34곳 모두에서 마약류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고, 특히 경남에서는 진주와 창원 덕동 하수처리장이 조사 대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경제통상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웅동1지구 소멸어업인 생계대책부지의 재산권 제약 문제와 공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의 국비 반납 위기”를 연이어 지적하며 “도민 생계와 직결된 현안에 대해 도의 관리·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해영 의원은 “소멸어업인들은 부지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지만, 개발·매각 등 실질적 권리 행사가 불가능해 지난 4년간 금융비용과 재산세를 감당하고 있다”며, “생계대책 부지가 오히려 어민들에게 채무의 짐이 되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소멸어업인 생계대책부지를 물류부지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후임 청장은 현재까지 ‘물류단지 전환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도는 이 문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미 물류단지 전환 및 용도변경 필요성을 제기했음에도, 경상남도가 내부적으로 어떤 검토를 했는지에 대한 정보가 지금까지 공개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의회는 12일, 2025년 11월 합천군의회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에서는 2026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계획, 2025년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 광역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수요조사계획 등 향후 주요 군정 추진현황에 관한 부서장의 보고와 함께 2025년 마지막 회기인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운영에 관하여 논의했다. 정봉훈 의장은 “어느덧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여야 하는 시기에 다다른 만큼,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와 군정 추진을 위한 다양한 사전절차를 적극적으로 이행하여 앞으로 있을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에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의 심의를 위하여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브레이크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 이용이 증가하면서, 통학로 및 학교 주변에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교육, 홍보, 관계 기관 협력 등을 통해 학생 안전 확보에 나섰다. ‘픽시 자전거’(Fixed Gear Bicycle, 고정 기어 자전거)는 기어 변속장치 없이 페달과 뒷바퀴가 직접 연결된 구조로, 페달이 멈추면 바퀴도 함께 멈추는 형태의 자전거다. 원래는 장애물이 없는 실내 트랙 경기용으로 제작되어 브레이크가 필요 없지만, 일반 도로에서 브레이크를 제거한 채 운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청소년들이 픽시 자전거에 열광하는 이유로는 스키딩(skidding, 페달 저항으로 바퀴를 미끄러뜨리는 기술)에서 오는 전율, 단순하고 세련된 디자인, 개성 표현, 또래 문화, 짧은 동영상의 확산 등이 꼽힌다. 이에 따라 픽시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패션 아이템이자 하위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픽시 자전거는 제동장치가 없을 경우 제동 거리가 길고 급제동이 어려워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힘들다. 또한 ‘불법 개조’로 제동장치를 제거하거나, 안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