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당한 일을 겪어도 신고하기 쉽지 않아요. 신원이 노출돼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돼서요.” 서울시 강서구가 신고자 보호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과 모바일 설문을 도입하며 청렴 행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청렴도 설문조사를 카카오톡을 활용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비리 근절과 주민 신뢰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 신고자 보호 강화...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구는 최근 내부 설문에서 “신고 시 신원 노출로 인한 불이익이 우려된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국민권익위원회나 구 감사 부서의 신고 창구를 통해 비위행위를 접수했지만, IP 등 개인정보가 남는 구조로 인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감사 부서 직원이 신고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어 심리적 부담도 컸다. 이에 구는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완전 익명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도화된 보안 기술을 적용해 IP 등 개인정보가 저장되지 않도록 했다. 신고자의 이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작구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진로 체험 기회를 넓히고, 성취감 및 집중력 향상을 돕기 위해 ‘사격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8일 영등포중학교(교장 김주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격 물품 구입비 지원 ▲체험캠프 홍보 ▲참여학생 모집을 맡고, 영등포중은 사격장을 개방해 정기적으로 체험 수업을 담당하게 된다.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6월 말까지 매월 4회(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11시) 운영된다. 수업은 영등포중 사격부 코치가 맡아, 회당 40분씩 학생 10명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월 4회 수업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음 주 또는 다음 달에 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사격 체험은 아이들의 심신 수련과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영등포중과 함께 안전하고 유익하게 체험캠프를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중구가 공동주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 중구청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사항이다. 교육에는 중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임원, 동별 대표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복잡한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예산을 투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더 나아가 이웃 간 갈등을 줄이고 좋은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총 4시간으로, 1교시와 2교시로 나누어 진행됐다. 1교시에는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최신 법령,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관리규약, 공동체 문화, 분쟁 조정 등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2교시에는 주택관리 업체를 어떻게 선정해야 하는지, 오래된 시설을 어떻게 관리할지, 예산과 회계를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등에 대해 실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안내했다. 강의는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인 중앙공동주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8일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및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문화·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남유산업(주)(대표 김영수)와 ‘어린이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유산업(주)은 동빙고 근린공원 내 온누리청소년센터(이촌로 358) 1층(연면적 737.12㎡) 공간을 20년 이상 무상으로 제공하며, 용산구는 해당 공간에 국공립어린이집과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온누리청소년센터가 위치한 서빙고동과 인근 이촌동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용산구 전체 아동 인구의 약 35%가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도서관 등 문화·교육 관련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보육과 교육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영유아 돌봄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며, ▲양질의 영어 원서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새종암새마을금고가 지난 26일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관내 9개소 경로당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경로당 회장들과 MG나눔단이 함께 참석했으며, 믹스커피 30박스와 롤휴지 44박스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새종암새마을금고 임직원, MG나눔단,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물품 전달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함께 힘을 보탰다. 김성희 새종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종암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종암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의미 있는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자립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치고(GO), 꿈꾸고(GO)!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28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시설 퇴소 후 임대주택, 기숙사 등 노후화된 주택에 거주하거나 홀로 생계를 꾸려가야 하는 상황이다. 어린 나이에 자립 후 생활비, 교육비 취업 준비 등 필수 비용 마련에도 어려움이 있어 주거지 수리나 유지 비용은 더욱 힘든 청년들이 대다수다. 이 때문에 시설 퇴소 초기 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지원제도, 초기 지원 물품도 제공하고 있지만 그 이후의 주거 상황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제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한국집합건물 사회적협동조합과 지난 27일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내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신체적 건강 유지와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집합건물은 관내 집수리 전문 업체와 함께 지원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단열, 도배, 창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월 28일 오후, 홍익대학교 제1기숙사(독막로 109) 신축 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홍익대학교가 주최한 이번 착공식은 제1기숙사 신축 조성 경과보고와 홍익대학교 박상주 총장의 기념사,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축사, 공사개요 설명,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홍익대학교 박상주 총장뿐만 아니라 홍익학원 이면영 이사장, 홍익대학교 관계자와 학생, 시공사 관계자도 제1기숙사 신축 공사 착공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말이 있듯 대학 한 곳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웬만한 기업체에 비길 수 있다”라며, “명문 홍익대학교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홍익대학교 제1기숙사의 공공기여 부분을 개방형 학습공간인 ‘스페이스’로 조성해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홍익대학교와 협업해 지역 주민을 위한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28일 강남지역새마을금고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강남지역새마을금고협의회 소속 강남중앙·청담동·대왕·강남영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포함한 5개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실질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금융상품 공동 개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동 기획·실행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주민 눈높이에 맞춘 금융환경 조성에 함께 나서는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마포구는 5월 22일 합정동 군부대 이전과 관련하여 마포구청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부, 주민대표와 함께 4자 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4일 마포구가 합정동 군부대 이전을 촉구하는 1만 4272명의 주민서명부를 권익위에 제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권익위가 마포구와 국방부, 주민대표의 입장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의 주제인 ‘합정동 군부대 이전’은 한강 인접 등 우수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정체된 합정동 450-9 외 12필지 일대의 숙원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제기된 사안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합정동 군부대 이전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각자의 견해를 제시했으며, 마포구 또한 군부대 이전의 필요성과 입장을 분명히 밝히며 강력한 의견을 개진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합정동 군부대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부대 시설 등을 직접 확인했다. 해당 군부대 이전 사업은 2009년 합정동 지역주민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마포구의 주민 건의 사항 전달과 국방부와의 협의 등에도 불구하고 군사시설 이전이 합의되지 않아 2018년 이후 사실상 중단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중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AI 기반 지능형 통합 플랫폼 'AI내편중구'로 ‘제1회 지방정부 AI혁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한 대상 수상으로, 중구는 디지털 행정혁신의 선도 지자체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앞서 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AI 행정 선도 지자체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 'AI내편중구'는 흩어진 행정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인공지능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정확한 서비스명을 몰라도 똑똑하게 맞춤형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 정보 제공에 누락이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검색창에 ‘악기’라고 입력하면, 공공 도서관 음악 프로그램, 자치회관 난타교실, 복지관 피아노 수업 등 관련된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해서 보여준다. 그 뿐 아니라 프로그램 참여 신청까지 바로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