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지난 20일 오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에 따른 화재발생 등 대피·대응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유관기관 간의 상황전파 및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남해군, 남해군의회, 육군 제39사단 남해대대,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한전, KT, 여성민방위기동대, 여성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마을안전지킴이, 주민자치회 등 14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연습장인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김종호 남해대대장, 주요 기관단체 구성원 등이 참관했으며 현장에는 경찰 기동타격대, 소방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굴절차, 복구차량 등 15대의 장비 등이 동원돼 실전 같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여성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을 시작으로 여성민방위대원들의 대피활동, 연막탄을 사용한 실제 테러상황 연출, 유관기관 상황전파 등 초동 조치, 경찰 기동타격대 출동 등이 진행됐다. 이후 소방서의 긴급 인명 구조 및 화재진화, 한전의 시설물 복구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이어졌다. 연습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는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지난 19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남해군 특산물 활용 먹거리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메뉴를 개발함으로써 지역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메뉴는 △고사리해장국 △남해바다 물회 △남해삼진탕 △남해바다 칼짬뽕 △멸치해장국으로, 남해군의 농·수산 자원을 풍부하게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군의원, 참여업체 등 15여 명이 참석해 메뉴 개발 의의, 판매 전략, 점포 운영지원 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했으며, 시식회를 통해 음식의 품질과 상품성을 직접 확인했다. 장충남 군수는 “고객의 입맛과 시장 트렌드 등의 폭넓은 요소를 반영한 차별화된 먹거리를 개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고 메뉴의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남해만의 맛과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김해시 이동 조만강(구 마찰교) 일원에서 ‘전시 극한호우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9월 조만강 일원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훈련은 8월 18일부터 누적 강수량이 200mm를 넘긴 상황에서, 20일 하루 동안 300~500mm의 극한호우가 쏟아져 조만강이 범람할 우려가 있다는 가상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오후 2시 30분경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즉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주민대피 권고를 결정, 김해시에 통보했다. 이어 2시 50분경 홍수경보가 발효되면서 김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공식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이날 훈련에는 이동3통 주민 21세대 39명(재해약자 3명 포함)이 실제로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으며,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서 안전 이송과 지원을 담당했다. 훈련은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주재했으며, 현장을 참관한 뒤 훈련 강평을 통해 주민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전국 동시 민방위 대피 훈련으로 오후 2시 공습 사이렌이 울리고 주민 대피,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주민 대피 시범 훈련은 화정글샘도서관에서 진행됐다. 도서관 이용객들은 공습 경보 발령에 따라 지정된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했으며 신대호 부시장이 대피 훈련을 함께했다. 또 김해시청사에서는 전 직원 대피 훈련이 이뤄졌다. 홍태용 시장은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철저한 비상 대응 태세를 당부했다. 홍 시장은 “위기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청 직원은 물론이고 시민 모두가 비상시 행동 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민방위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시민 안전과 도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은 최근 삼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삼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당초 9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12월로 준공 시기가 연기된 상태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올해 안에 시설이 개장되기를 바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에는 게이트볼장 조성이 포함되어 있으나 주민들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가림시설 추가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예산 문제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조정이 필요한 만큼 관련부서 간 협의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최을석 의장은 현장점검 자리에서 “이번 사업은 삼산면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특히 게이트볼장 비가림시설 설치 등 주민들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가 긴밀히 협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확인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20일 BNK경남은행으로부터 폭염 대비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생수 3,00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무더운 여름철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배달·택배 종사자,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전달된 생수는 창원시 내 이동노동자 쉼터 3개소에 상시 비치되어, 쉼터를 이용하는 노동자들이 필요할 때마다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원된다. 또한, 창원시는 폭염에 지친 배달노동자들을 위해 쿨토시, 넥쿨러, 쿨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폭염 대비 물품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현재 창원시가 운영하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창원 거점쉼터(성산구 마디미로 57, 2층) ▲마산 간이쉼터(마산합포구 오동서1길 5, 1층) ▲진해 간이쉼터(진해구 동진로49번길 25) 등 총 3개소다.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은 “이번 생수 기탁이 폭염 속 땀 흘리며 일하는 이동노동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 폭염기간에도 쉼터에 생수 기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는 20일 14시부터 20분간 의회 본관 및 의원회관 등에서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적 공습상황에 대비해 공습경보 발령시 임시로 마련된 대피소(도민공감홀)에 대피하고 라디오방송 청취 및 국민행동요령을 시청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최학범 의장은 “도민 안전을 지키는 모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비상 시 행동과 대피요령을 철저히 숙지해 달라”며, “비상상황에서도 도민을 지켜낼 수 있도록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전국적으로 실시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은 최근 러-우, 이란-이스라엘 전쟁 등에서 민간인 피해 사례 등을 고려하여 공습상황시 정부와 국민의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공습경보발령, 주민대피, 소방차・앰뷸런스 길터주기 훈련, 일부 구간 차량통제 등이 진행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는 20일 의장실에서 경상남도의회 입법고문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입법고문(신규 1명, 재위촉 1명)은 법률ㆍ입법ㆍ정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향후 2년간 ▲조례 제·개정안 법률 검토 ▲의정활동 관련 법률 자문 ▲정책 연구 및 제도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금번 신규 위촉되는 윤창민 변호사는 실력과 경험을 갖춘 경남지역 청년변호사로 젊은 전문가의 신선한 시각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재위촉되는 조정찬 한국입법연구원 상임고문 역시 지난 4년간 경남도의회의 입법 관련하여 전문적인 조언과 헌신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학범 의장은 수여식에서 “급변하는 지방자치 환경과 복잡한 자치입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법률 검토와 입법정책 자문이 필수적이고, 입법고문들의 지식과 경험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도의회가 도민을 위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입법고문께서도 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전기풍(국민의힘, 거제2) 의원은 지난 14일, 경남 말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남도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말산업은 1차 생산에서 3차 체험·관광까지 아우르는 복합 산업으로, 국민소득 증가와 생활 수준 향상에 따라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 승마·레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경남 말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의 책무 ▲5년마다 말산업 육성계획 수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전 의원은 “말산업은 환경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농촌 경관 개선, 청소년 정서 함양 등 사회적 가치가 큰 산업”이라며, 그동안 부족했던 제도적 기반을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완하고 경남 말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입법 예고를 거쳐 오는 9월 열리는 제4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19일 제34대 김현미 거창군 부군수는 지역자활센터와 통합돌봄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부군수는 먼저 지역자활센터를 찾아 자활근로사업 현황과 참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에코워싱 작업장을 점검하며, 지역 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거창형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경과를 비롯해, 마을활동가인 온봄지기 양성과 이들이 수행하는 마을복지사업, 공유냉장고 운영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김현미 부군수는 “행정을 하는 사람에게도 감수성이 필요하다”며, “복지 업무는 단순한 제도 시행을 넘어, 군민 삶과 마음을 이해할 때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듣는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