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23일 제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계획의 철회와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이전의 본격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원석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단순한 부처 이전이 아니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설립 취지를 훼손하고, 세종시의 정체성과 통합성을 무너뜨릴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이는 타 부처 추가 이전의 빌미가 되어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근본부터 흔들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처 이전 요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하며 부처 쪼개기와 국가 행정 비효율, 국민 불편이 현실화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2021년 '국회법' 개정과 2023년 운영규칙 제정으로 국회세종의사당 설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대통령 세종집무실도 '행복도시법' 개정과 정부 예산 반영으로 추진 근거가 충분하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사회적 합의라는 모호한 조건을 내세우며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행 의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새롬동)은 제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크린넷 운영 전반의 구조적 문제와 행정 대응의 한계를 강도 높게 질타하며, 근본적인 개선과 협력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그간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크린넷 관련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했으나, 여전히 악취 및 고장 등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며 “세종시, 행복청, LH는 시민 불편을 뒤로한 채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산울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크린넷 관로 막힘 민원을 예로 들며 “표면적으로는 쓰레기 오투입의 문제로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시공과 감리, 운영 등 각 단계에서 책임 주체가 모호하고, 이를 총괄할 체계가 부재한 데에 문제의 본질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5·6생활권에 설치된 2개 관로를 사용하는 방식의 크린넷은 일반쓰레기(500파이)와 음식물쓰레기(315파이) 관로가 각각 분리돼 있음에도, 투입구 외관이 동일해 구분이 어려워 일반쓰레기 오투입 시 관로 막힘 사고가 발생한다”며 “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윤지성 의원(국민의힘, 연기·연동·연서·해밀동)은 23일 제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아동친화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제3롯데월드 유치를 전략적으로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윤 의원은 “세종시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18세 미만 아동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정작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만한 놀이·문화 인프라는 매우 부족하다”며 “이는 단순한 여가시설 미비를 넘어 아동의 ‘놀 권리’를 침해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세종 시민들은 가족 단위 문화활동을 위해 대전, 청주, 수도권까지 나서야 하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세종시가 행정도시로서 기반은 갖췄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문화·관광 인프라는 여전히 미비하다”며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복합 문화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서울 잠실과 부산 오시리아에 이어, 제3롯데월드가 세종에 들어선다면 중부권 대표 테마파크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 유입,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 기회 확대 등 지역경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람동)은 23일 제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강 수변공원 내 ‘숲바람 장미원’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명소화를 위한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숲바람 장미원은 금강보행교, 땀범벅놀이터 등과 연계 가능한 훌륭한 나들이 공간임에도, 올해 시로 관리권이 이관된 후 잡초 방치, 장미 개화 실패, 분수대 오염, 안내판 훼손 등으로 시민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 의원은 “장미원과 땀범벅놀이터 사이 넓은 공간에 설치된 조형물은 낮에는 그늘도 없고, 밤에도 이용자가 거의 없는 등 사실상 방치 상태”라며, “이용도가 낮은 조형물은 과감히 철거하고, 시민 친화 공간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장미 개화 시기에 맞춘 예초, 병해 방제 등의 관리를 비롯해, 인근 명소와의 동선 연계, 장기적 마스터플랜 수립도 제안했다. 끝으로 “행정의 무관심으로 인해 장미가 피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숲바람 장미원을 세종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명소로 육성할 것을 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98회 정례회 기간인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세종특별자치시청과 교육청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이번에 심사한 세종시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전체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 대비 6.36%(1,260억 원) 증가한 2조 1,076억원으로,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등 6개 사업에서 4억 9,700만 원을 감액하고, 이를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 또한, 세종시의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은 당초 2,969억 6천만 원 규모였으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4개 기금에서 580억 4,400만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변경안이 제출됐다. 위원회는 심사 과정에서 고향사랑기금의 지출계획 중 ‘한글수도 도약을 위한 한글조형물 설치’ 사업에서 7천만 원을 감액하고, 이를 예치금으로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교육청이 제출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당초 예산 대비 3.2%(376억 원) 증가한 1조 2,210억 원으로, ‘학교 민원상담실 구축 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3일 오후 2시에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람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은 직원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훈련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임무 숙지를 위한 자위소방대 편제훈련 ▲중요문서 반출 ▲응급환자 후송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이날 소방 훈련을 계기로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은 실제 화재 상황에 있어 어떤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지 숙지했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경험을 쌓았으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화재와 일상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 구급조치 역량 강화를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 직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3일에 청사 영상회의실에서'세종 제3특수학교 설립 방향에 관한 정책 연구'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세종시 특수교육대상학생 증가에 따른 특수학교 신설 필요성을 구체화하고, 세종 지역 실정에 적합한 학교 설립 방향과 교육환경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구용역은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며, 연구기간은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초등교육과장을 비롯해 본청 및 직속기관 희망 직원, 특수학교 관리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연구진의 과업 개요 및 추진 계획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타시도 특수학교 운영 사례 분석, 세종시 특수교육 현황 조사, 설문조사 등 정성·정량 분석을 통해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우리교육청은 그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정책 연구가 세종의특수교육 환경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학생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1일에 새뜸중학교에서 실시한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최종 경쟁률이 9.7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렬별로 경쟁률은 ▲교육행정 일반에서는 20명 선발에 247명이 응시하여 12.35대 1을 ▲교육행정 장애에서는 2명 선발에 3명이 응시해 1.5대 1을 ▲교육행정 저소득에서는 1명 선발에 6명이 응시해 6대 1을 보였다. 기타 직렬별 경쟁률은 ▲전산 직렬에는 4명 선발에 23명이 응시해 경쟁률 5.75 대 1 ▲사서 직렬에는 1명 선발에 1명이 응시해 경쟁률 1 대 1 ▲시설(건축) 직렬에는 1명 선발에 4명이 응시하여 4 대 1을 기록했다. 수험생은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전 본인의 점수를 7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열람을 신청할 수 있다. 필기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7월 21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새소식·인사·채용-임용정보-지방공무원란에 공고될 예정으로,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면접시험을 실시하여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 시청 여민실에서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준비 기간에 따라 내실있는 행사 추진을 위해 어버이날 기념행사일을 6월로 변경·개최했다.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희)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적이고 건전한 가정을 일구는데 기여한 시민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장한어버이상에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도 자녀 다섯을 훌륭히 키워내고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김순예(78·금남면) 씨가 선정돼 세종시장상을 받았다. 효행자로는 ▲강현주(51·부강면) ▲고재호(75·조치원읍) ▲김정환(75·다정동) ▲민병숙(72·소담동) ▲유은미(56·한솔동) ▲차영자(51·종촌동) 씨가 선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행복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합창 공연과 퓨전 국악 그룹 ‘시아’의 민요 공연, 트로트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시민 여러분이 함께 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박란희 의원은 지난 19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에 대한 공공 구매를 활성화와 장애인 연계고용제도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 관내 8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화장지, 복사지, 인쇄물 등 각종 물품은 물론 방역·화훼 등 서비스 분야를 포함한 중증장애인 일자리의 안정적 확대를 위해, 세종시청·세종시교육청 및 직속기관, 관내 학교와 연계한 공공 구매 확대 및 장애인 연계고용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재무행정과, 세종시청 노인장애인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세종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오완열 회장(에코디자인 원장)과 김온유 부회장(행복한사람들 원장), 홍종순 이화보호작업장 원장, 김종철 세종보호작업장 원장, 노영미 새뜰보호작업장 원장, 김선각 행복드림플러스 원장, 박요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장, 오상열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지회장 등 관련 기관 및 시설 대표들이 참석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박란희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세종시에는 약 230여 명의 중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