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구 10만 유지와 생활인구 50만 달성을 목표로 정읍시가 전입유도, 체류확대, 외국인 정주 지원 등 3대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2일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전입을 유도하는 ‘정읍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인구를 확대하는 ‘정읍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정읍愛 함께살기’를 핵심 전략으로 한다. ‘정읍愛 주소갖기’는 정읍에 거주하면서도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입지원금, 출생축하금, 육아수당,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 청년 이사비용 및 이자 지원, 귀농인 정착 지원, 장수 어르신 축하물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1부서 1기관 전담제’를 도입해 유관기관 방문 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정읍愛 머무르기’는 축제와 행사 규모 확대를 통한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확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가유산청은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고, '김우진 희곡 친필원고'를 등록 예고했다.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는 일제강점기 유럽에서 독립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서영해가 프랑스 파리에 고려통신사를 설립(1929년)하고, 고려통신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교 특파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유럽 각국에 일제의 침략상을 국제 사회에 고발하는 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일원으로 한국 독립을 위해 수행했던 외교 활동들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주요 자료로는 고려통신사의 독립 선전활동을 보여주는 고려통신사 관련 문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과 주고받은 서신과 통신문, 서영해가 쓴 소설, 수필(에세이), 기사 등 각종 저술 자료와 유품 타자기 등이 있다. 한편,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김우진 희곡 친필원고'는 근대 희곡과 연극 평론에 있어 대표적인 인물인 김우진의 '두덕이 시인의 환멸', '이영녀', '난파', '산돼지'까지 총 4편으로, 한국 희곡사 및 공연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두덕이 시인의 환멸(두덕이 詩人의 幻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찾아 포상하기 위해 '2025년도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를 6월 13일부터 7월 28일까지 접수받는다.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국가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국가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2004년도부터 마련·시행된 정부포상이다. 그간 국가유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해 공적을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해 왔으며, 선발된 유공자에게는 최고 영예인 훈장을 포함하여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된다.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에서는 미래지향적 국가유산 관리체계 전환에 따른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유공자, 국가유산의 세계화에 기여한 유공자, 국가유산 일선현장에서 국가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국민 중심의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포상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와 정부포상에 대한 동의서 등의 양식을 국가유산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접수기간 내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8월부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특별자치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 에이케이(AK)&세종(한누리대로 411)에서 한복 반짝 매장인 ‘찾아가는 한복상점’을 개최한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 판매와 함께 한복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한글 자음 모양으로 조성한 행사장 내 판매 공간에서는 한복 상품 100여 종을 평균 40%,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광장에 마련한 체험 공간에서는 한글 디자인 원단으로 지은 전통한복을 전시하고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 바르게 입기’ 행사도 운영한다. 행사장 1층에서는 세종시 소재 업체 2곳을 포함해 총 8개 업체가 참여한 한복매장을 연다. 전통한복, 생활한복, 아동한복, 한복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현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로 한복 부채와 한글 열쇠고리(키링)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2층에서는 참여 업체들의 대표 상품을 전시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오늘날의 한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봄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하동군, 산청군과 함께 서울지하철 잠실역사 내에서 관광이미지 회복과 여름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하동·산청 특별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홍보관은 서울교통공사가 사회공헌과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잠실역사 내 서울PICK 공간을 제공하고 경남도와 재단이 도내 산불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Summer ReAction : 경남 하동x산청”을 주제로 하동의 섬진강과 녹차밭, 산청의 지리산과 동의보감촌 등 대표 여름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진전과 지역 마스코트를 활용한 포토존 설치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홍보영상과 관광 리플릿을 통해 지역 특색이 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엽서를 작성하면, 올 연말에 원하는 주소로 발송해 주는 ‘여름에 미리 쓰는 크리스마스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은 하동과 산청의 관광기념품과 함께 엽서를 받을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지역주민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자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공예공방 도예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적 감수성 함양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도예아카데미는 상반기 교육에 이어 6월 11일부터 하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도예아카데미는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도예를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이며 전문 도예 작가로부터 흙의 성질 이해부터 도예의 다양한 기초기법, 유약바르기, 소성까지 도예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도예아카데미 수업은 도예에 관심있는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수준별 반편성을 통해 기초부터 중급까지 총 48명을 정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6월 11일 ~ 20일까지 이메일 또는 현장접수로 가능하며,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한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도예아카데미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예술적 감성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예술의전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6월 11일 서귀포시청에서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서귀포예술의전당 운영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운영위원 위촉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이며, 위촉된 운영위원은 서귀포예술의전당의 공연 및 전시 콘텐츠, 문화예술 교육 사업에 대한 심의와 함께 시민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반영하는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위원은 문화예술 분야별 단체·학계 등 전문가 14명이 위촉됐으며, 특히 올해 신규로 청년 문화예술 정책 반영을 위해 청년 인재 2명이 포함됐고, 강동언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며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은 오순문 서귀포시장의 인사말과 함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 위원들의 예술의전당의 운영 활성화 등 문화관광 도시 서귀포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며 심도있는 논의가 뒤를 이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14년 6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공연과 전시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들불축제의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들불축제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앞으로의 축제 방향을 정하기에 앞서 다양한 전문가 집단, 이해관계자 및 시민과의 논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요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시도에 따른 ‘축제 정체성’과 ‘제주 전통문화 요소’ 상실 우려에 대한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축제의 전통성과 제주문화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관광축제‧기획, 지역문화, 시민단체,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명을 초청하여 축제 발전 방안들을 논의한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제주들불축제의 정체성 지향점’을 주제로 축제 정체성 학보 방안을, 고미 제주특별자치도농어업유산위원회 위원이‘제주들불축제, 순환-생명-공동체의 기억 확장의 장으로’를 주제로 제주전통문화의 축제 접목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6월 11일 중마동 광양중흥S클래스어린이집에서, 2024년부터 올해 3월까지 신규 설치된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의 합동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광양읍 2개소(세미존서희스타힐스, 덕진광양의봄선샤인), 골약동 3개소(푸르지오더센트럴, 더샵광양베이센트, 한라비발디센트럴마크), 중마동 2개소(산이고운마린파크, 중흥S클래스)로, 모두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내 의무 설치된 시설이다. 개원식은 원장 소개, 개원사, 축사 및 답사, 아동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개원사에서 “올해 광양시의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지난해보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보육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개원식이 광양시 보육환경의 한 단계 도약을 의미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이 공간들이 아이들에게는 포근한 놀이터, 부모에게는 믿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존서희스타힐스 어린이집 강미선 원장은 원장 대표 답사에서 “아이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가족 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강화하기 위해 ‘직원 여러분의 행복한 한끼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직장 내 배려와 존중, 공감의 문화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동료와 잠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쉼과 공감이 있는 일터’, ‘같이의 가치를 아는 직장’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가 담겼다. 12일 오전, 시청 본청과 의회 청사 입구에서는 여성가족과 직원들과 함께 정인화 시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빵과 음료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정 시장은 “행복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광양시는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취득한 이후에도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꾸준히 힘써, 2020년 1차 재인증, 2023년 2차 재인증을 받았다.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