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7일과 18일까지 이틀간 서귀포 위(WE)호텔에서 서귀포 관내 지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2025년 지방공무원 힐링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쉼이 필요한 지방공무원에게 심신 치유와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관장과의 청렴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직무 회복을 도모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연수는 뇌기능 검사, 스트레스 검사, 명상·요가, 자연 숲 치유, 맞춤형 상담 등으로 구성된 다양하고 심화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심신의 균형과 정서 회복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강옥화 교육장은“공무원의 정신 건강과 청렴 의식은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앞으로도 지방공무원의 직무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성이시돌 젊음의 집 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25가족을 대상으로‘슬기로운 방학생활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과 가족이 함께 방학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돌아보며 성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폰 속 작은 세상, 자연 속 더 큰 세상’을 주제로 여름방학 초에 1회차가 운영됐으며 방학 마무리 시점인 다음 달 29일과 30일에 2회차가 예정되어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또 인성교육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정서 조절 능력 향상, 건강한 디지털 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게임보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훨씬 즐겁고 의미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보람찬 방학을 위해 세운 다짐들을 꼭 실천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귀포 관내 초‧중학생 62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예술영재교육원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전공 및 모둠별 집중교육을 통한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협동 활동을 통한 협업 능력과 지도력 함양, 예술 체험을 통한 자기주도성과 미적 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중등미술 과정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왈종미술관 등 3개 미술관 관람과 김성오 작가와의 만남, 샤갈전 전문 해설 감상, 환경정화 활동과 연계한 재활용품 창작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주도립미술관의 샤갈전은 전문해설사 해설을 통해 미적 감수성을 키우고 학생문화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서 수거한 재활용품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중등음악 과정은 21일과 22일 중학생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포함한 재능기부형 봉사활동과 함께 뮤지컬 특강, 아카펠라 및 앙상블 연주, 인공지능(AI) 기반 작곡 체험 등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구성된다. 초등음악‧미술 과정은 다음 달 4일부터 6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1일부터 18일까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3학년 융합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율형공립고 2.0의 비전인‘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은 관심 있는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협업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탐구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 중심 탐구 수업으로 운영됐다. 올해 융합 수업은‘15분 마을’을 대주제로 2050 마을 풍경: 기후위기 시대 대정의 지속가능한 미래 설계, 모두를 위한 마을: 공간이 야기한 불평등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마중터: 대정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 나의 마을 풍경: 대정, 문화로 구현되다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각 주제는 인문, 사회, 과학, 수학, 예술, 체육, 정보 등 다양한 교과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형태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영자신문, 정책 제안 포스터, 기계학습 기반 공간 예측 결과물, 그림책, 짧은 영상 등 다양한 결과물을 직접 제작했다. 지난 11일 사전 질문 정교화 활동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는 주제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부의장(송산동·효돈동·영천동)은 서귀포시 관내 학교의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2025년 7월16일과 18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7월 16일 도의회에서 삼성여자고등학교 교육현안에 관한 사항을, 7월 18일에는 토평초등학교와 서귀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와 도교육청 공무원 등과 함께 학교별 교육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결과 삼성여자고등학교의 경우에는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고, 또한 과학중점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컨설팅 및 공간구축을 통하여 서귀포 관내 이공계 여성 과학자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 마련 방안도 모색됐다. 토평초등학교와 서귀포초등학교에서는 제주형자율학교 운영 상황과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등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학생수 감소에 따른 지자체와 연계한 학생 유입 방안 마련과 농어촌유학에 대한 논의가 이루여졌다. 강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 마지막 한 명까지 행방불명 희생자의 이름을 되찾겠다는 결의를 다진 제24회 제주4·3 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가 19일 봉행됐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주최하고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가 주관한 제24회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가 이날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표석 위령제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 양성홍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과 4‧3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진혼제는 진혼제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주제사, 진혼사, 추도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홍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은 주제사에서“유족들은 어떤 고난에도 좌절하지 않고, 영령님들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전국 형무소 터와 학살지를 찾아다니며 제를 올리고 있다”며 “신원확인 없이 일괄 화장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전쟁 전후 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오영훈 지사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북부, 북부중산간에는 호우경보가, 서부와 남부, 남부중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오후 6시부로 동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추가 발령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18일 오후 6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호우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현재 상황이 제주도 기준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전국적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경각심을 갖고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측할 수 있는데도 사건사고를 막아내지 못할 경우 분명하게 책임을 물어야 되는 상황”이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의를 놓지 말고 끝까지 경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급경사지와 옹벽·축대 건설공사장 점검 강화, 도로변 빗물받이에 대한 지속적 점검을 지시했으며, “비가 오는 날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이나 다이빙 장소 등에서 입장 통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출범을 통한 4·3 유해발굴 사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오영훈 지사는 18일 도청에서 진실·화해위 허상수 비상임위원과 면담을 갖고, “도외 지역에서 희생된 단 한 명의 행방불명 4·3희생자까지 찾아내 최선을 다해 예우할 것”이라며 “제3기 진실화해위 출범을 위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제2기 진실·화해위는 올해 5월 26일 조사활동을 종료했다. 진실화해위는 그동안 항일독립운동,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권위주의 통치 시기의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과 함께 희생자 유해 발굴 및 유전자 감식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유해발굴 사업이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아 제도적 기반이 미약했다. 한국전쟁 전후 시기 유해 발굴사업 예산은 오영훈 지사가 제21대 국회의원 시절 처음으로 중앙정부 예산에 반영할 것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면담에서 오 지사는 유해발굴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제3기 진실화해위 출범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 국립국제교육원, 제주대학교가 제주를 글로벌 체류형 교육의 선도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행보에 나선다. 제주도는 18일 국립국제교육원, 제주대학교와 배움여행(런케이션) 활성화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전자서명으로 대체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교육부 산하 국립기관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국제 장학사업 운영,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 등 국제교육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국내 고등교육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재외공관과 협력해 세계 각국에서 한국 유학박람회와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글로벌 역량 지원센터는 국립국제교육원의 부설기관으로 기숙사와 강의실, 연구시설 등을 갖춘 국제교육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국제교육 자원과 운영 역량을 연계해 제주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국제교육 모델을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역량 지원센터를 공동 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콘텐츠 전문기업인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김대성 대표가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제주사랑을 몸소 실천했다고 밝혔다.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전시, 출판, 미디어, 외식, 전시 구조물 제작 등 5개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 전시를 6월 24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이전에도 제주도립미술관과 공동으로 ‘마티스와 라울 뒤피(2023-2024)’,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2024-2025)’ 기획전을 개최했다. 김대성 대표는 2015년부터 전시로 이어진 제주와의 인연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제주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오영훈 지사는 18일 오전 9시 집무실에서 김대성 대표를 만나 제주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감사를 전하고, 제주도민들이 품격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이나 웰로, NH올원뱅크, KB스타뱅킹 등에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고, 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