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교진 교육감이 2025년 9월 2일 자로 교육감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29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서를 제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2014년 7월 민선 제2대 교육감으로 취임한 이래 3선(11년간) 동안 세종교육을 이끌어왔다. 그는 전국 최초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준비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세종형 교육자치 모델을 구축했으며, 모든 아이들이 배움과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복지와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해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민들께서 맡겨주신 교육감의 임기를 마치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되어 송구스럽다. 교육감으로 취임한 이후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위해 지난 11년 동안 노력했으며, 함께 해주신 시민들과 세종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고, 어느 자리에 있든 세종교육은 물론이고 미래세대의 교육을 위한 방안과 지혜를 모으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교진 교육감의 사퇴 이후 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치원중학교는 2025년 8월 29일에 교내 강당에서 ‘이도창의융합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수학·정보 교과의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형 축제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의적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이도창의융합페스티벌’의 ‘이도’는 세종대왕의 본명에서 따온 것으로, 세종대왕이 장영실을 등용하여 이공계 분야를 발전시킨 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에 ‘이공계 도약 프로젝트’의 약자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과학 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교육적 의지를 상징한다. 이번 축제는 ‘미래를 향한 첫 발자국, 지금 여기서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체험의 장으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총 20개의 체험 부스(수학 10개, 과학 6개, 정보 4개)가 운영됐으며, ▲소마큐브와 펜토미노 퍼즐 ▲다빈치 다리 만들기 ▲친환경 분자 요리 체험 ▲AI로 보는 나의 얼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탐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단순한 체험자가 아니라 운영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제100회 임시회 기간인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예비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777억 510만 2천 원 증액 편성한 4,967억 5,174만 7천 원으로,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843억 2,501만 9천 원 증액 편성한 8,046억 2,461만 4천 원으로 각각 제출됐으며, 계수조정 결과 사업 예산 증감 없이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최원석 부위원장은 차량 등록 업무와 관련해 “위성지도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출장을 최소화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라면서도, “다만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처리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광운 의원은 ‘연기면 보통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와 관련해 “현재는 조합원 모집 단계임에도 분양 중인 것으로 오해될 수 있는 홍보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는 부정확한 광고로 시민 피해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의정리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8월 2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됐다. 유인호 의원은 광역자치단체 의원으로 재직하며, ▲충청권 광역연합 제1부의장으로 초광역협력 제도화 주도 ▲세종형 자치경찰제 연구 및 자전거순찰대 지원을 통한 시민 체감 안전망 구축 ▲도박예방교육 조례 전부개정 및 공공기관 금고지정 조례 제정 등 입법 성과 ▲주민자치 활성화 및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 공론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자치경찰제 이원화 연구와 시민참여형 치안 모델 구현을 통해 주민 안전 체감도를 높였으며, 충청권 공동학술세미나와 정책포럼을 주도하여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다. 수상 소감에서 유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세종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안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29일 10시에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 8월 12일에 시행했으며, 지원자 358명 중 319명이 응시하여 298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수는 ▲초졸 20명 ▲중졸 40명 ▲고졸 238명이며, 초졸‧중졸‧고졸 평균 합격률은 93.42%로 직전 시험인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인 90.9%보다 2.52%p 상승했다.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48세 ▲중졸 69세 ▲고졸 72세이며, 최연소자는 ▲초졸 11세 ▲중졸 11세 ▲고졸 12세이다. 합격증서는 사전에 교부신청을 한 후 교육청을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기관 제출용 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및 과목합격증명서)는 나이스대국민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고, 방문 발급은 세종시교육청 민원실 또는 각급학교 행정실에서 가능하다. 개인별 성적은 9월 11일 18시까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검정고시 메뉴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이 28일부터 30일까지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좌장을 맡아 토론을 주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방분권형 국가로의 대전환: 주민주권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하여, 지방자치의 미래 비전과 실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고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주민자치학회, 지방자치TV 등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국가균형성장 5극3특 특별좌담회’와 정세욱 명지대학교 행정정학과 명예교수의 ‘지방분권형 국가균형발전’에 관한 기조강연 등이 진행되면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유인호 의원이 좌장을 맡은 2세션 5분과에서는 ‘주민자치 제도의 전환과 지역 공동체 실천’을 주제로 ▲주민자치회 제도 변화와 성과 분석 ▲지역 공동체 기반 주민조직 발전 방안 ▲주민참여형 거버넌스 모델 등 실천적 사례와 정책 제언이 발표됐으며, 유 의원은 각 발제에 대한 논의 흐름을 조율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풀뿌리 민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8일에 나성동 마이스센터에서 늘봄지원팀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부교육감-늘봄지원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부교육감 주재 간담회다. 간담회에서는 2025학년도 2학기 학교별 늘봄학교 준비 및 운영 사항을 공유하고, ▲참여 희망 학생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 ▲늘봄학교 강사의 역량 관리 등 주요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는 늘봄지원팀장들로부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청 차원의 지원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세종형 늘봄학교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가 충남대학교,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함께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걸맞는 지역 교육 환경을 공동 조성하기로 했다. 3개 기관·대학은 2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지역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연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융·복합 창의인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충남대와 공동캠퍼스와의 협력으로 지역 교육여건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지역 교육여건 개선 공동 협력 방안 마련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 및 교육‧연구 공동사업 추진 ▲포럼‧학술대회‧심포지엄 등 행사 및 학술 교류 ▲지역 현안 해결형 연구 추진 등 4대 핵심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정부 국정과제에 이름을 올린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발맞춰 지역 거점 대학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교육특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거점대학 단지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연구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 유치 정책을 지원한다. 충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아에서 초등학교로의 전환기를 보다 안정적이고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위해 ‘2025. 유·초 이음교육 길라잡이 자세이 이야기’를 제작해 오는 8월 30일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차이를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연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초 교사들이 직접 협력하여 기획·구성한 실천 중심 안내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길라잡이는 ▲유·초 이음교육의 개념과 필요성 ▲2019 개정 누리과정과 2022 개정 초등학교 교육과정 비교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세.이. 활동' 18가지 ▲교사 및 학부모 안내 자료 등이 담겨 있다.‘자.세.이. 활동(자람이와 세종이의 이음활동)’은 문해력, 수학, 신체, 표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협력하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환기에 놓인 유아가 초등학교 환경에 보다 친숙하게 적응하도록 ▲자음·모음을 몸으로 표현하는 ‘글자 몸 놀이' ▲자연물을 활용한 ‘여기, 자연을 담은 미술활동' ▲협동과 순발력을 기르는‘보자기 카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7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하나은행으로부터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기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오세진 하나은행 대전세종본부 지역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기금은 ▲장애인 체육 지원 ▲장애 학생·선수 장학금 수여 ▲우수선수 지원 ▲장애인단체 체육 사업 지원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등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후원금 및 장학금 기탁, 물품 후원 등 매년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한 발전 기금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길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기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