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의회는 지난 1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3일간 진행되는 2025년도 마지막 정례회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각종 조례 및 일반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례회 주요 안건으로는 ▲광양시 이불빨래방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현옥 의원), ▲광양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공동주택관리업무 감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전세피해 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영배(중동) 의원), ▲광양시 인공지능 윤리 기반 조성 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자동차대여사업 등록기준 대수에 관한 조례안(이돈견 의원) 등 총 25건의 안건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받게 된다. 주요 일정을 보면, 17일 제1차 본회의 이후 18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의회는 지난 17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남 동부권 전세사기 피해 지원 강화를 위한 성명서를 채택하고, 정부와 전라남도에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서는 전세사기 피해가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전남 지역 피해자들이 행정적·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전남의 전세사기 피해 규모는 1천1백여 건, 피해액은 1천억 원 이상으로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많으며, 그중 70% 이상이 동부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전남 전체 피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9월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 운영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문 인력을 배치했으나, 국토교통부의 통보로 한 달 만에 지원이 중단됐다. 광양시의회는 이를 두고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기대가 무너졌다”고 평가했다. 의회는 “전세사기는 단순한 개인의 불운이 아닌 사회적 재난이다”라며, 정부가 전세제도 관리·감독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제도 개선과 실질적 구제 대책 마련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모임(대표의원 서영배(옥곡) 의원)은 지난 17일 시의회 상담실(2층)에서 ‘자치법규 정비 연구모임(4차) 및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광양시 자치법규 전반에 대한 분석 결과와 향후 정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인 서영배 의원(옥곡)을 비롯해 송재천 의원, 조현옥 의원, 정회기 의원, 안영헌 의원, 박철수 의원, 박문섭 의원과 용역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나라살림연구소가 수행했으며, 보고회에서는 △광양시 자치법규 현황 분석 △광양시 자치법규 정비 방안 △광양시 신규 조례 발굴 및 제정 제안 등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용역사는 광양시 조례 중 일부는 법령 개정 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거나, 행정 현실과 맞지 않는 규정이 존재한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이에 따라 우선 정비가 필요한 조례에 대한 개선 우선순위가 함께 제시됐으며, 연구모임 의원들은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서영배(옥곡)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가족행복 정책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17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남의 미래 지속 가능성에 직결된 2026년도 가족 정책을 점검하기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의 ’26년도 가족 정책의 중점 시책에 대해 관계 부서 및 기관으로부터 설명을 청취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전남도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 방향을 강하게 주문했다. 박현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은 “0세 반의 교사 대 아동 비율을 1:2로 개선하는 것은 영아의 안전과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에 있어 매우 고무적인 사항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정책의 안정적인 지속을 위해선 보육료 단가 인상 폭(3%)이 아쉽다”며, “예산 확보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보육 현장의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정책들이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미래교육은 지역에서 세계로 확장되는 시민성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는 ‘전남형 세계시민교육’을 이루어가야 한다.”는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5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한 ‘2025 글로컬교육 콘퍼런스’에서 모아진 내용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남교육청이 지난해 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과를 잇고, 올해 처음 선보인 ‘2025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박람회’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행사는 ‘세계를 품고, 지역을 살리는 글로컬교육’을 주제로 공생·연대 기반 미래교육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 학생 프로젝트 기반 국제교류 모델 ▲ AI 기반 온라인 상시 교류 플랫폼 ▲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글로컬 교육콘텐츠 등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하며, 전남형 세계시민교육의 새로운 틀을 제안했다. 특히,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은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체제와 학교·지자체·대학·기업이 함께 만드는 민·관·산·학 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안군의회는 11월 17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1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의결과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전반 현안을 점검하고 주요 조례안 처리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호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은 무안군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정례회는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예산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예산과 조례 심의를 통해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군민의 복리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회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군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당면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안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군정의 주요 과제를 점검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 중심 의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갈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전남체육교육센터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특별 TF 정책 이행 상황 점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25~26일 열리는 ‘2025 청렴도 향상 및 시책 개발 TF 2차 워크숍’에 앞서, 분과별로 올해 청렴 시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의 내용을 사전에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총괄운영팀을 비롯해 학교운동부·방과후학교·현장체험학습·공사관리·계약관리 등 6개 분과 TF위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TF위원들은 올해 추진한 청렴 시책의 성과와 한계, 부서별 주요 사례, 부패취약 분야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확대·유지·폐지해야 할 시책을 사전 검토했다. 전남교육청은 특히 학교운동부, 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등 민원이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부패 요인을 진단하고 실행가능한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사전협의회에서 정리된 내용은 25일부터 이틀간 여수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되는 2차 워크숍의 분과 협의와 종합 토론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재기 감사관은 “사전협의회를 통해 TF의 분석을 한층 정교화하고, 워크숍에서는 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순천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사범대학 부설 학교 지원 조례안』이 11월 1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영균 의원은 그동안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며 정책토론회 개최, 건의안 발의, 추진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정책 활동을 통해 논의를 선도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 노력의 결과, 전남은 물론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범대학 부속 중 · 고등학교 설립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사범대학과 협력해 부속학교 설치를 지원하도록 한 책무 규정, ▲학교 설립을 위한 인·허가와 행정적 지원 근거, ▲정부 및 국회 건의, 유치활동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일부 사업을 전문기관이나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해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정영균 의원은 “사범대학 부속학교 설립은 예비 교원에게 현장 중심의 실습 기회를, 지역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역 인재를 길러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4일 관내 소재한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 ‘제4회 들말 행복배움마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주민 주도형 마을 활동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들말센터 개관 4년 차를 맞아 진행된 행사로, 풍물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센터를 중심으로 활성화된 16개의 다양한 동아리와 학습공동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행사에는 곡성군수, 곡성군의회 의장 등을 포함한 들말센터 동아리 리더, 마을 활동가, 주민, 들말센터 등 25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들말센터가 개관 이후 짧은 시간 안에 주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목사동면 공동체의 중심이 됐다”라며, “특히 올해는 대통령 직속 특별위원회가 주관한 두 개의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곡성군 공동체의 역량을 전국에 알렸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 주도의 역량 강화 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3일 오후 4시, 곡성군 보건의료원 2층 건강마루에서 ‘곡성 고향이음 아너스’ 행사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고액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숭고한 나눔, 영원한 이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500만 원 이상 기부자 등 4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향사랑기부 홍보영상 상영, 참석자 소개, 기금 추진 현황 보고, 감사패 전달, 소아과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곡성군 대표 지정기부 사업인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어르신들을 위한 마을빨래방'사업에 공감하는 고액 기부자들을 초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정기부 관련 영상과 현황 등에 대해 기부자들이 많은 관심을 표했다. ‘저도 아이를 키워봤지만 지역청년들이 소아과 없이 아이를 키우는게 정말 쉽지 않을 겁니다. 제가 곡성 아이들에게 아플 때 방문할 수 있는 소아과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네요. 이래서 기부를 하는 거 같습니다’ -(주)거성자동차공업사 안재현 대표- ‘저도 나이가 들어 가지만 저희 부모님 같으신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사업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