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육군 인사사령부와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 관련 진로교육 활성화, 학교별 육군 간부 모집 설명회 지원,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협력, 군 특성화고 및 부사관학과 운영학교 대상 진로·직업 소개 및 모집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군의 다양한 역할과 직업적 비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군 진로를 미래의 선택지로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군이 가진 사회적 가치와 다양한 직무 영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교육청과과 군이 함께 협력하여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9월 평준화 일반고 입학설명회에 이어 25일과 11월 1일 양일간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비평준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특성화고의 교육과정과 학교 정보를 중학생과 보호자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5일에는 오후 1시부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서귀포시 관내 10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며 내달 1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제주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주시 관내 평준화 일반고를 제외한 10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는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색 프로그램, 중점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대입 관련 특강을 함께 운영하여 중학생과 보호자가 고등학교 선택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중학생과 보호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9월 개최한 평준화 일반고 설명회에 이어 이번 설명회도 다양한 고등학교 교육활동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과 21일 양일간 제주썬호텔에서 도내 각급 학교 교감 및 교육지원청 과장·팀장 15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감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단순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체험 중심·참여형 공동연수로 운영되어 교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내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현장 실행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오는 20일에는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에는 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형 진행 방식을 적용한 공동연수 형태로 운영된다. 전지영 원더러닝그룹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내 교감의 역할, 학교 상황에 맞는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성 방안, 상황극 형태의 학생 상담 체험 등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학생 지원과 교육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3일 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장 정례회’를 열고 학교의 민원 대응 역량 강화와 주요 교육시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변성숙 변호사가 ‘학교민원, 이렇게 대응하자’를 주제로 실제 사례와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민원 응대 시 유의 사항과 합리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주요 교육시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장은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민원 상황을 구체적으로 짚어주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며 “법령에 근거한 대응 방법을 명확히 알게 되어 앞으로 학교 운영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지혜 교육장은 “이번 정례회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독서문화 축제 ‘2025년 서귀포도서관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연·공연·체험이 어우러진 가족 참여형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책과 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째 날인 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독서활동실에서 어린이와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풍선 마술, 비눗방울 쇼, 카드 마술이 어우러진 공연이 열려 마술사의 재치 있는 입담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상상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평생교육실에서 청소년 및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작가이자 출판인, 드라마 각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슬아 작가가 ‘독자의 사랑법 - 읽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짧은 영상이 범람하는 시대에도 여전히 책을 읽는 사람들의 이유와 의미를 탐구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둘째 날인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독서활동실에서 어린이와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제주의 신화와 자연을 바탕으로 작은 것의 소중함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전하는 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남원중학교는 11일 제주시 신흥해수욕장에서 4-에이치(4-H)청소년회 학생들과 함께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색으로 빛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염료를 활용해 자연의 색을 탐색하고 예술로 표현하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제주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감·쪽 등 제주 고유의 천연염료를 이용해 몸을 활용한 회화 활동을 펼치며 자연의 색을 표현했고, 제주의 바다·햇빛·바람을 느끼며 쪽염색으로 ‘나만의 바다’를 스카프에 담아냈다. 또한 모든 학생이 협력하여 현대미술 작품을 공동 제작,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완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햇빛에 따라 바다의 색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염색 과정에서도 시간이 지나며 색이 변하는 것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오경석 교장은 “앞으로도 제주의 문화와 자연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확대하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난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의정 교류 협약을 체결한 몽골 투브아이막의회를 제주로 초대해 공공 외교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제주도의회가 제64회 탐라문화제 기간에 맞춰 공식 초청한 것으로, 의정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의장단은 10일 탐라문화제 개막식과 11일 탐라문화제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12일에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제주돌문화공원을 찾아 제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살펴봤다. 특히 13일에는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의장단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양 의회 간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제주도의회에서는 이상봉 의장과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 하성용 4·3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덕면), 고의숙 의원(교육의원, 제주시 중부) 등이 자리했다. 몽골 투브아이막의회에서는 냐마 엥흐볼드 의장과 바야르후 바야르막네 지방 거버넌스 및 디지털 개발위원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13일 오후 2시 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2025 제주 문해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문해교육 학습자와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민대학 온(ON)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는 한 해 동안 문해교육에 매진한 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꿈섬어린이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시화전 시상식과 작품 전시, 문해교육기관 동아리 발표 등이 진행됐다. 올해 성인문해 시화전에는 총 112점(시화 92점, 엽서쓰기 20점)이 출품돼 학습자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감동을 전했다. 서귀포오석학교 하화자 씨의 작품 ‘내 눈물’이 대상으로 선정돼 제주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하 씨는 작품에서 ‘공부를 하겠다고 했더니 매를 맞았습니다. 어린 나에게 학교는 서러운 눈물입니다’라며 배움을 갈망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이제 공부를 시작하니 글이 보이며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라며 뒤늦게 시작한 공부의 기쁨을 표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생경제에 도움되는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장기과제는 속도 조절하는 균형 있는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13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개최하고, 제주 경제성장 전략과 4·3 역사 왜곡 대응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민생과 경제에 직결되는 정책은 더 과감하고 빠르게, 시급성이 덜한 장기과제는 속도를 조절해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속도를 내야 할 정책과 조절해야 할 정책에 대해 진단한 후에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이러한 내용을 도민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 경제 상황과 관련해 오 지사는 “경제 현황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대책을 구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자금난이 ‘돈맥경화’ 현상을 일으키며 지역경제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기획재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경제성장 전략을 기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지난 추석 명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후원자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담았다. 제주시는 9월 8일부터 29일까지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 결과, 총 151건에 2억 8,578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받았다. 기탁된 후원금과 물품은 저소득층 7,051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 소중히 전달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후원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의미있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사랑과 정성을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따뜻한 나눔 정신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