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 수원편 ▒ 2025년, 수원시가 중대한 전환점에 섰다. 수십 년간 도시의 수직 성장을 가로막았던 ‘고도제한’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수원은 이제 새로운 도시 비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 조치는 단순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 해제를 넘어, 수원의 정체성과 미래 성장 동력을 재정립하는 상징적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 수부(首府)의 위상을 되찾는다 수원은 명실상부한 경기도의 행정 중심지이자,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도시였다. 조선 정조의 이상도시 실현을 위해 조성된 수원화성은 오늘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1980년대 이후 산업화·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수원은 수도권 남부의 중추도시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그러나 수도권의 다른 도시들과 달리, 도심 전역에 걸친 고도제한 규제는 수원의 도시 확장성과 경쟁력을 제한해왔다. 역사문화재 보호와 군사시설 주변 규제가 중첩되면서, 고층 개발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 결과, 수원은 광역 중심도시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펼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이번 고도제한 완화 조치는 단지 건물을 더 높이 짓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는 수원이 경기도 수부로서의 위상을 명확히 하며
【세종=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시가 지역 유일의 실업팀인 테니스팀을 2025년 말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2011년 연기군 시절 창단돼 약 13년간 운영돼 온 팀이, 결국 ‘예산’이라는 현실 앞에서 역사의 마침표를 찍게 된 것이다. 시는 테니스팀 해체 결정의 가장 큰 배경으로 “시 재정 여건의 악화”를 내세웠다. 실제로 세종시는 2023년과 2024년 테니스팀 운영에 각각 약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왔다. 코치 1명과 선수 11명으로 구성된 이 팀의 인건비와 훈련비, 숙소비, 장비비, 차량유지비 등을 포함한 총 예산은 매년 시 체육 관련 예산 중 가장 큰 항목 중 하나로 꼽혔다. 세종시는 지난 해부터 테니스팀 운영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해 왔으나, 점점 높아지는 운영비와 선수단 구성의 불안정성, 경기력 하락 등을 이유로 결국 해체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025년, 선수 4명의 계약이 만료되고 나면 남는 선수는 7명뿐이며, 이들을 위한 추가 영입이나 계약 연장은 재정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그 대신 세종시는 유도팀을 창단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테니스팀 대신 유도팀을 창단해 운영하면 연간 약 6억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전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가 출입언론사에 대해 ‘본사 주소와 사업자등록을 반드시 화성시에 둬야 한다’는 규정을 담은 조례를 시행하면서 언론 자유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조례는 언론사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는 한편, 임대차계약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사실상 외부 언론의 취재 활동을 차단하는 도구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비판이 나온다. 화성시는 행정광고 집행과 지역언론 지원을 명분으로 ‘화성시 지역언론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나, 이 조례에 따라 화성시에 본사를 두지 않은 언론사는 시청 출입 등록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외부 언론은 자유로운 시정 감시가 어렵게 되며, 행정광고 역시 등록 언론사에만 집중됨으로써 언론을 사실상 통제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언론사들은 이번 조례가 언론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할 소지가 크다고 지적한다. 이는 “언론의 독립성과 감시 기능이 훼손될 뿐 아니라, 시민의 알 권리와 표현의 자유도 심각하게 제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화성시는 외부 언론과 견제를 배제함으로써 폐쇄적인 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는 언론 통제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꼬집었다. 더욱이 임대차계약서 제출과 같은 과도한 서류 요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빠른 정보 전달과 광범위한 확산력을 무기로 급속히 성장한 인터넷언론이, 그 이면에서 인권침해 및 윤리적 문제를 야기하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보 전달의 속도와 파급력만을 우선시한 일부 기사들이 인격권 침해, 사생활 노출, 반론권 무시 등 기본적인 언론윤리를 외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 인터넷언론은 사건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미성년 자녀의 실명을 공개하며 보도해 언론심의기구로부터 기사심의규정 위반 판정을 받고 '경고' 조치를 받았다. 해당 기사는 '피의자 및 피고인의 신원공개 제한(제13조 2항)'과 '범죄와 무관한 가족 보호(제13조 3항)'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단순한 규정 위반을 넘어, 개인과 가족의 사회적 관계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인권 침해로 간주된다. 전문가들은 “표현의 자유는 중요하지만, 타인의 인격과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행사되어야 한다”며, “기사의 한 문장, 제목 하나가 개인의 삶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터넷언론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기적인 기사 게재와 자체 기사 비율 요건 등을 갖춰야 할 뿐 아니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 화성편 ▒ 화성시는 이제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경기도 최대 면적과 인구를 보유한 핵심 성장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구 110만 명을 넘어선 이 도시는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며, 도시 인프라와 산업기반, 환경과 문화 등 다방면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중심지’로 부상 중이다. ️ 압도적인 규모와 빠른 성장 화성시는 689.73㎢의 광대한 면적을 기반으로, 수도권의 다른 도시들과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전개 중이다. 서울(605㎢)보다도 넓은 면적 안에 동탄신도시, 향남지구, 송산그린시티 등 신도시가 계획적·단계적으로 조성되며 도시 구조가 빠르게 현대화되고 있다. 특히 동탄2신도시는 자족형 복합 신도시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등 교통망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도시 인프라는 화성시를 수도권 남부의 신경제중심지로 이끌고 있다. 산업·경제 잠재력: ‘첨단산업 벨트’의 심장 화성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첨단 반도체 산업의 메카이기도 하다. 나노산업단지, 향남제약단지, 화성바이오밸리 등 다양한 산업지구가 조성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할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인접한 평택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 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보석으로 석방됐다. 김 전 부원장은 지난 19일 대법원 제1부(아) 재판부로부터 보석 인용 결정을 받고, 20일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석방됐다. 석방 당시 그는 교도소 앞에서 대기 중이던 지지자들의 구호를 들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김 전 부원장은 2023년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같은 해 11월 1심에서 징역 5년과 벌금 7천만 원, 추징금 6억7천만 원을 선고받았다. 2025년 2월 항소심에서도 동일한 형량이 유지됐고, 당시 법정에서 구속됐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구글 타임라인 기록 등을 증거로 제출했으나 법원은 증명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불복한 김 전 부원장은 대법원에 상고했으며, 사건은 현재 대법원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번 보석은 김 전 부원장이 세 번째로 청구한 것으로, 2025년 4월 2일 접수된 후 사건번호 ‘2025초보23’으로 진행됐다. 재판부는 보석을 인용하면서 보증금 납부, 주거 제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소상공인의 실질적 회복과 성장 지원을 위해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매출 관리’와 ‘세무 신고’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서비스는,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 편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매출 흐름과 세무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우선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카드 매출, 입금 내역, 보류 금액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시 두 달 만에 1만 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간편결제(Pay), 온라인마켓, 배달 플랫폼 매출까지 통합해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료는 전액 무료다. 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은 세무 분야 지원에도 발을 넓힌다. 복잡한 세무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해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부가가치세 신고 지원은
고양특례시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총 46명의 승진의결 내역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행정의 연속성과 조직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실무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대거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승진 대상자는 △5급 1명 △6급 10명 △7급 18명 △8급 17명 등 총 4개 직급, 총 46명이다. 가장 높은 승진 직급인 5급 사무관 승진 대상자는 복지정책과 유경숙 지방사회복지주사로, 복지 분야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기획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6급 승진자에는 기획조정실, 사회복지국, 교통국, 도시주택정책실 등 주요 부서의 행정·사회복지·시설 직렬 직원들이 포함돼 시의 정책 추진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7급 승진자로는 18명이 의결됐으며, 이들은 각 구청과 본청, 사업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해온 인력들이다. 특히, 세무·전산·공업·시설·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승진 대상에 포함되며, 균형 있는 인사 운영이 돋보인다. 또한 8급 승진자에는 일선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구청 현장부서 등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해온 직원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젊고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을 불법 도박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KB국민은행은 17일, 이환주 은행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범사회적 공익 캠페인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챌린지 방식은 간단하다.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인증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진다. 이환주 은행장은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강력한 문구가 담긴 사진과 함께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다음 참여자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정문철 KB라이프생명 사장을 지목하며 금융권 전반에 확산을 기대했다. 이환주 은행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풀어야 할 구조적 문제”라며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욱 교묘해지고 있는 불법 도박은 청소년들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산이 또다시 집행되지 못하고 전액 이월되면서, 사업 추진 의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24년도 예산 820억 원 전액이 이월된 데 이어, 2022년도에는 25억 원만 집행되고 대부분이 불용 처리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은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사업의 지연을 지적하며 “예산이 제때 쓰이지 못하는 것은 곧 추진 의지의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회세종의사당은 2018년 예산이 처음 반영된 이후, 2021년 국회법 개정, 2023년 설치·운영 규칙 제정, 2024년 건립위원회 구성 등 절차적 진전은 있었지만 실질적인 공정 진척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 공고, 2026년 5월 당선작 선정이라는 일정이 추진 중이나, 수년째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 의원은 “국회 차원의 의사결정 지연과 기획재정부와의 예산 조율 문제로 인해 예산이 계속 묶이고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만큼 더는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