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도서관의 공간과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학습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책이 들려주는 여름 멜로디’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악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통합예술 놀이 중심의 음악 활동, 독서 기반 문해력 향상 활동으로 구성되어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늘봄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협력 속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긍정적인 공동체 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3일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수영장에서 ‘제6회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생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서귀포시수영연맹이 주관했으며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건전한 경쟁의 장을 제공하고 수영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여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배영·평형·접영·자유형(각 50m), 계영(200m) 등 총 5개 종목에 걸쳐 열렸고 대회에는 초등학교 20개교 129명, 중학교 5개교 27명 등 총 156명의 학생이 참가해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특히 학생들은 기록 경쟁을 넘어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며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며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몸소 경험했다. 강옥화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영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끼고, 건강한 신체는 물론 바른 인성까지 함께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7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오순문 시장 주재로 가뭄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계속되는 마른장마로 인해 6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크게 줄고, 폭염이 지속되어 일부 지역에서 약한 가뭄이 시작돼 점차 그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농작물 피해 예방 등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농업용수 부족 시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가뭄 대비 시설․장비 현황 점검 ▲급수 및 급수 장비 지원 방안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서귀포시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뭄 대응에 가용 가능한 물자․인력을 재정비하고 ▲가뭄대책 관련 예산 조기집행 ▲관정개발 ▲재난관리기금 등 필요예산 검토 ▲가뭄 종합대책 신속 수립 및 이행 등 다양한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의 규모와 빈도가 나날이 증가하는 만큼 가용 예산과 인력․장비를 총동원하여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급수장비 재점검과 단계별 비상근무 시행, 농업용수 중점관리 등 소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11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동홍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창우) 위원 17명 참석한 가운데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의정체험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동홍동 주민자치회가 그 첫 주자로 참여했다. 이 날, 의정체험은 위원들이 일일 도의원이 되어“동홍동 제주어 사용 거점마을 지정을 위한 마을 규칙 제정 건의안”을 상정하여, 찬반 토론 및 전자투표를 통해 건의안을 의결하는 등 실제 도의회 본회의 의사 진행에 따라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분 자유발언에서는 △‘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이하는 소회와 비전 △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실천 방안 등 도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회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발언이 이어졌다. 이 날 자리에 참석한 오승식 교육위원장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오늘의 체험이야말로 주민자치회의 본질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제주지방변호사회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권 침해 및 악성 민원 증가로 인해 교사들이 정서적·법적 위기에 직면하는 상황에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리학교 변호사’ 제도를 운영하여 도내 각급학교에 지정 변호사를 연결하고 교원이 교육활동 중 민원이나 분쟁 상황에 처했을 경우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권 침해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교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지원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이 더 이상 혼자 문제를 감당하지 않고 법의 보호 아래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제주지방변호사회와 함께 교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 고등학교 입학 보호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나누어 운영됐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제주시 지역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라청사 제7회의실에서, 오후 3시에는 서귀포시 지역 보호자를 대상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고등학교 진학 절차와 더불어 도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고등학교 현황과 진학 절차를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학 선택권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보호자들의 불안감을 덜고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귀포 WE호텔에서 ‘2025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개국 10가족, 총 35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은 부모는 한국어로, 자녀는 부모의 모국어로 학생과 부모의 경험과 생각이 드러난 글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모국어에 대한 긍지를 높이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앞서 5월부터 6월까지 총 4회기에 걸쳐 ‘다정한 친구·가족 사이 어울림’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가족 간 유대감과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성장 기록 교육, 제주 자연 체험, 제주 전통 문화 체험, 제주 전통 음식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번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의 결과는 앞서 진행한 다정한 친구·가족 어울림 결과와 합산하여 우수 가족 5팀에게는 부모의 모국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귀포시 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관내 6개 교육지원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성장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복지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자의 역할을 정립하고 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이해, 세종시 사례 발표, 서귀포시 학교 운영 사례, 화성오산 사례 등 통하여 다양한 지역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교육복지사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4명이 참석했으며 이틀간의 연수와 함께 진행된 토론 및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실무 역량과 지역 간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명희 학생안전지원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학교, 교육청, 교육부의 다양한 사례를 함께 들으며 의미 있는 학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이 보다 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문화예술교실’과 ‘여름방학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예술교실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난타, 미술, 방송댄스, 전통무용, 손글씨, 통기타, 텅드럼 등 총 7개 강좌로 구성되며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을 예술로 시원하게 채우며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는 도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2025년 여름방학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늘봄교실은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핑퐁로봇, 종이접기, 공예, 놀이체육 등의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강좌별로 주강사 외에 생활·안전지도를 전담하는 보조강사를 배치하여 수업 외 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하귀초등학교는 9일 ‘빛상상미술관’에서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찾아가는 미술관, 제주를 보고 그리다’ 작품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지역 출신 작가의 원화 작품을 전시한 학교 내 미술관에서 진행됐다. 작품 해설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보호자들이 작가의 의도와 표현 기법을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직접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전문적인 해설까지 들을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일상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원화 감상 기회를 통해 예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현진일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예술교육을 넘어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예술적 경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한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지역,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