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 9일 3학년 학생들은 하례1리 노인회관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과 만나 효돈천에 대한 기억과 삶의 이야기를 듣는 인터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하례초의 특색 교육과정인 ‘하례생태지킴이3’의 ‘효돈천을 지켜라’ 활동으로 학생들이 마을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돈천이 하례 사람들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1학기 동안 마을환경 선생님과 함께 효돈천을 직접 방문해 동식물을 관찰하고 생태적 특징을 탐구했으며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어르신들로부터 효돈천이 과거 식수원, 빨래터, 놀이 공간, 가축에게 물을 주는 장소 등으로 활용됐음을 들었다. 장금희 교장은 “앞으로 3학년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마무리하며 효돈천의 동식물 분포를 담은 생태지도를 완성하고 그동안 배운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는 발표회를 통해 서로의 배움을 나눌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노형중학교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복지 프로그램 ‘재미진 점빵, 선행으로 문 열다!’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내 교육복지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1학기동안 학생들의 선한 행동과 모범적인 모습을 교사들이 관찰하여 칭찬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휴지 줍기, 친구 도와주기, 교칙 준수 등 일상 속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선행을 실천하고 교사의 칭찬과 함께‘재미진 점빵’쿠폰을 받아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하는 즐거운 경험을 통해 자발적인 선행 문화가 확산되고 교사와 학생 간 긍정적 상호작용이 강화되는 효과를 얻었다. 3학년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을 조금만 살피면 배려와 존중을 실천할 수 있고 그런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박재희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선행 문화를 장려하고 학생들의 인성 역량을 키우며 즐겁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27일까지 평생교육실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비비작작 시창작 교실–시작(詩作)의 설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일 개강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 창작의 기초부터 습작과 합평까지 창작의 전 과정을 배우며 자아 탐구와 자기 표현의 기회를 갖는다. 강연을 맡은 김영란 시인은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당선되며 문단에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제주4‧3을 주제로 한 시조집 ‘동백 졌다 하지 마라’를 출간했다. 첫 수업에서는‘첫, 만남’을 주제로 글쓰기의 자세와 기록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참여자들이 시를 낭송하고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강의에서는 직접 시를 창작하고 참여자 간 합평을 통해 작품을 발전시키는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시창작 교실이 시를 통해 일상 속 감정을 표현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 함덕농협과 울산광역시 농소농협은 7월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현승종 함덕농협 조합장,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기탁식에서는 양 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각 500만 원을 상호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대한 공감과 함께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농협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길을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2025년 경남 3·15-제주 4·3 교류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도내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이 10일부터 11일까지 경남 마산과 김해 일원에서 1박 2일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제주와 경남 간 2018년에 체결된 테마형 수학여행 등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및 양 교육청 관련 조례에 근거하여 계획됐으며 제주 4·3과 경남 3·15를 잇는 지역사 중심 민주시민교육의 실천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연수 첫날은 역사 현장과 연계한 지역사 탐방 중심으로 국립 3·15민주묘지 참배 및 이성철 소장의 해설, 마산 3·15의거 현장인 기념관·탑·조형물·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등의 답사 및 강의, 김해 대성동 고분박물관과 가야 유적지를 탐방한다. 둘째 날은 김해 전통문화 체험, 봉하마을 내 노무현 대통령 생가 및 묘역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사)3·15의거기념사업회, 김해문화관광재단 등 외부 전문가의 현장 해설과 지역 교사의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역사적 맥락을 체험하고 교육현장으로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지교육지원청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제주시 관내 4개교 201명을 대상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기관 연계 진로체험의 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틀 동안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교육기관 네 곳을 방문하게된다. 교육기관 연계 진로체험의 날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인근지역 교육기관인 제주교육박물관, 제주도서관, 제주학생문화원과 연계하여 직업 탐색 및 직업인 인터뷰 기회를 제공하여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여 학생의 직업 세계 이해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각 부서별 수석팀장이 부서를 소개하고 학생들은 7개 팀으로 나누어 교수학습지원과, 교육과정지원과, 학생안전지원과, 재정지원과, 학교지원센터, 교육시설지원과, 행정지원과 부서를 견학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주교육박물관에서는 학생들이 뮤지엄극장에 모여 기관 소개를 듣고 1~4 전시실, 기획전시실, 독도 체험관 등을 이동하면서 관람을 한다. 제주도서관에서는 ‘별이 내리는 숲’에서 기관 설명, 번역가 직업인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잠시 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9일부터 제주시 관내 9개교 80학급 2208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들려주는 진로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대학의 다양한 학과에서 공부 중인 대학생 지도자와의 만남을 통해서 중학생들에게 진로·진학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 출신의 대학생들을 지도자로 구성하여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제주대, 중앙대, 카이스트(KAIST), 한국교원대 학생 16명이 참여한다. 학과는 인문계열(유학동양학과), 사회계열(행정학과, 경제학과, 미디어커뮤니테이션학부), 자연과학계열(생명과학부, 대기과학과), 공학계열(첨단융합학부, 소프트웨어학과,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건축공학과), 의약계열(약학과), 교육계열(초등교육과, 가정교육과, 국어교육과), 기타(자유전공, 무학과) 등으로 이루어졌다. 대학생들은 중학생들에게 자기소개, 중·고등학교 생활, 현재 전공학과 선택 계기, 학과 소개 및 입학을 위한 준비, 중학교 시기에 필요한 것 등을 안내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상담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감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2025년 명품 문화예술 릴레이 초청공연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460석 규모)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귀포시 관내 중·고등학교 15개교 3700여 명의 학생들이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지막 회차 공연에는 도내 교직원도 초청해 문화공감의 장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공연작인 창작뮤지컬 왕자대전은 조선의 태종 이방원과 세 왕자 간의 치열한 내면 갈등을 소재로 한 서사적 드라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강렬한 연출과 섬세한 감정선, 웅장한 음악이 어우러져 청소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림 원장은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감동적인 이야기와 뛰어난 예술적 완성도를 통해 문화적 공감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회계금융과 3학년 양예윤 학생이 2025년 공무원연금공단 7급 사무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전국에서 단 4명만 선발하는 이번 공개채용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취업 명문 고교로서 제주여상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채용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고등학교 졸업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내신 등급 2.0 이내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제한적 전형으로, 서류심사부터 필기시험, 인공지능(AI) 역량검사, 그리고 면접 전형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양예윤 학생은 단계별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최종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중학교 시절부터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양예윤 학생은 제주여상을 졸업한 친언니의 조언을 바탕으로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부터 컴퓨터활용능력과 워드프로세서 등 자격증 취득을 시작했으며 고등학교 입학 이후에는 내신 관리와 자격증 취득은 물론,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통해 실무 역량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해 왔다. 특히 해외 기업 탐방, 직업계고 해외 인턴십, 글로벌 중소기업 리서치 대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은 3일과 4일 이틀간 교내 취업지원센터에서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한림공고 창업 도전 교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창업 교실은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 강사진과 함께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은 물론 진로와 전공 탐색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 협업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탐색하고 사업화 전략을 수립했으며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직접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기획력, 의사소통능력 등 창업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전공별 특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발표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자원 활용을 접목한 수준 높은 결과물이 다수 도출됐다. 이진승 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삶을 설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기주도성과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