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는 지난 23일 2025년 나눔실천 유공기관 우수시군에 선정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원주시의 희망2025 모금액은 18억 원으로, 지난해 16억 원 대비 114.7%를 달성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의 후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선행에 발맞춰 원주시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횡성군 자율방재단은 최근 연일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 조종면 일원 수해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 25일 자율방재단 소속 10여 명의 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경기 가평군 조종면 일대 도로 토사처리 활동, 민가 환경정비 등 건설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지원을 실시하는 등 연일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군은 재난관리자원 장비인 양수기 2대, 연막소독기 2대, 고압세척기 1대 등 재난현장 맞춤형 장비가 투입해 신속하고 질질적인 복구 활동을 도왔다. 남원봉 자율방재단장은 “피해지역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되고,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가평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소외를 밝혔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폭염 속에도 복구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헌신해 준 자율방재단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재단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 자율방재단은 9개 읍·면 260여 명의 방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크골프 수도’화천군이 지역에 네 번째 파크골프장 문을 열었다. 화천군은 26일 사내면 사창리에서 사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사내 파크골프장에서는 개장을 기념해 제5회 화천군수배 파크골프 대회도 열려 1,000여명의 동호인과 가족들이 푸른 잔디를 밟았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사내 파크골프장은 18홀, 2만9,997㎡ 규모를 갖췄다. 사창리 시내에 위치해 누구나 도보로 이용할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고, 퇴근 후 이용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올해 야간조명 시설까지 설치된다. 사내 파크골프장은 화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군민 이외의 방문객은 일반 5,000원, 경로우대 4,000원, 청소년 3,0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화천군이 사내면 사창리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 것은 이 지역의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다. 사내면은 국방개혁으로 인해 주둔 중이던 1개 사단이 해체되며, 인구 급감과 소비 침체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화천군은 이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청소년인생학교에서 도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제1차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생태환경 전문가 소형일 강사의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학교 인근 천연 개울인 부귀천에 직접 들어가 생태환경을 관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인문학의 시선으로 본 가족 이야기’를 통해, 부모-자녀 관계를 맹목적인 종속이 아닌 수평적인 인간 관계로 재정립해보는 철학적 대화를 나눈다. 둘째 날에는 분반 형태의 맞춤형 특강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초등 자녀를 대상으로 △인문 그룹 청포도의 교육연극 강사 문하영이 진행하는 ‘꿈 찾기 대모험’ 놀이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같은 시간 부모 대상 특강으로는 △철학커뮤니케이션 소장 박은미 강사가 ‘부모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부모로서의 자아 성찰과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 소통 방식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통일교육원은 1기 7월 23일부터 25일, 2기 7월 30일(수)부터 8월 1일(금)까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통일 가족캠핑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통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관, 가정이 함께하는 통일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초·중등 자녀를 둔 16가족이 참여한다. 특히 모집 대상 중 6.25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 가족을 1순위, 조부모를 포함한 삼세대 가족을 2순위로 우선 선발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통일교육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했고 국가유공자 5가족, 삼세대 가족 4가족이 신청하여 일반 신청자 가족과 함께 운영된다. 김상혁 원장은 “민통선 안의 자연 친화적 환경을 활용하고 시대적 경향에 발맞춘 통일 캠핑을 통해 가족들의 통일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통일교육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릉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는 26일부터 연곡면 벽지 노선에 자율주행 마실버스를 도입해 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번에 자율주행 마실버스가 도입되는 구간은 연곡면사무소부터 삼산보건진료소까지 49개 정류장, 편도 13km 구간이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기간 중 자율주행 버스 기술 시연 구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자율주행 마실버스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회 운행되며, 최대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지역운수업체인 동해상사고속(주)와 자율주행차 전문업체인 SUM과 협약을 맺고, 작년 8월부터 마실버스를 자율주행차량으로 개조했다. 총사업비는 9억 5천 6백만 원(국비 4억 원, 시비 5억 5천 6백만 원)으로, 올해 3월 연곡면사무소에서 삼산보건진료소까지 총 13km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마실버스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하여 지난 4개월간 안전성 검토 등을 위한 시범 운행을 마쳤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5일 10시 춘천 KT&G 상상마당 아트센터에서 ‘2025 저경력 특수교사 행동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17개 지역 저경력(신규발령 후 3년 이내) 특수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학기 학급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각 학급 담당 교사의 행동중재 현장 역량을 강화하여 2학기 대비 효과적인 중재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3개의 소주제 △혼자는 힘들어! 행동중재, 함께 할 때 빛나~(팀기반의 긍정적 행동지원) △어서와, 행동중재는 처음이지?(PBS, 행동중재절차, TEACCH) △행동중재 적용, 어디까지 해봤니?(에듀테크를 활용한 적용 사례)로 구성됐다. 월드카페 형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행동중재전문가단(행동중재전문가과정 연수 이수자) 가운데 3명의 교사가 강사로 협력하여 연수 이후에도 멘토, 멘티의 관계를 통해 행동중재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저경력 특수교사 대상 행동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심리・정서 및 장애 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한국교직원공제회는 7월 25일 오전 11시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서 ‘교육기관 청렴도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터(S2B)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관내 교육기관 계약 업무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의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한명진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 현장의 계약과 조달 과정이 더욱 투명해지고 지역업체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공제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렴 계약 문화가 교육 현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주시 무실동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및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추진 중인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 건이 2025년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됐다고 25일(금) 밝혔다. 지난 23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가칭)남원주역세권초 신설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 임시배치교 원거리 통학대책 및 개교 후 통학안전대책 마련 및 보고 후 추진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도교육청은 원주시 무실동 내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에 맞춰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신설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중앙투자심사가 승인됨에 따라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초등학교 신설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는 원주시 무실동 2023번지에 46학급(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1,035명(초등학생 979명, 유치원 56명) 규모로 신설되며, 총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하여 782억 원이다. 김남학 행정과장은 “이번 초등학교 신설계획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25일 평창 고랭지 배추밭을 찾아 배추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과 함께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작황을 점검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올해 도정 운영방향인 ‘도민속으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곱 번째 현장 행보로 여름철 고랭지 배추 출하 시기에 맞춰 이뤄졌다. 배추는 18~20도의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저온성 작물로 사계절 생산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7월에 출하되는 여름 배추는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만 재배되며, 폭우와 폭염에 취약해 해마다 생산량의 변동 폭이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름철에 출하되는 배추와 무의 90% 이상이 강원도에서 생산됨에 따라 도는 고랭지 채소의 주산지로서 생산과 공급을 주도하고 있다. 먼저, 김 지사는 대관령면 원예농협 관계자를 만나 올해 배추 수급현황 등을 점검했다. 원예농협 관계자는 “올해 여름배추 출하 목표량은 218,500톤이며, 현재 4만 톤을 출하한 상태다. 이상기온 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작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출하 시기를 조절해 농가 소득 안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