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울산 늘봄·방과후학교 재능누리마당’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방과후학교와 늘봄학교에서 활동하며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해마다 ‘방과후학교 재능스타 축제(페스티벌)’를 열어 왔으며, 올해부터는 늘봄학교 정책 방향을 담아 프로그램명을 ‘늘봄·방과후학교 재능누리마당’으로 바꿨다. 이날 무대에는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동아리 15팀, 170여 명이 참여했다. 초등학교는 8개 학교(개운초, 동부초, 두서초, 반천초, 삼산초, 성안초, 은월초, 천상초), 중학교는 5개 학교(언양중, 울산서여중, 이화중, 장검중, 학성중), 고등학교는 2개 학교(울산고, 울산산업고)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합창과 타악기 합주, 전통 사물놀이, 춤(댄스), 밴드 공연 등 평소 학교에서 배우고 연습한 다채로운 장르로 무대를 꾸몄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재능누리마당’무대를 교육청 유튜브에도 공개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중고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수업디자인 역량 강화 캠프’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중심 교수학습 방법을 구현하고, 교원의 혁신적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해 수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지역 교실 수업 개선 지원단, 씨앗교사 등 중고교 교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배움의 공동체’라는 주제로 실습과 토의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는 녹수초등학교 강정렬 교사가 ‘배움의 공동체 철학과 활동 시스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 교사는 학생 중심 협력학습을 기반으로 한 점프 과제 설계, 모둠 내 상호작용 촉진 전략, 교사의 관찰과 개입 기법 등 배움의 공동체 핵심 수업 방법론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대송고등학교 이연수 교사가‘교육과정 읽기와 성취 기준 분석’으로 교육과정 해석 능력을 높이고, 교과별 성취 기준을 기반으로 한 설계 실습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교과별 모둠을 구성해 직접 수업안을 설계하고, 모둠 간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설계에 대한 감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외솔회의실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꿈, 울산 학생에게 묻다’를 주제로 역사 특강과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꿈꿨던 나라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 뜻을 오늘의 학생들이 직접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독립운동가가 그린 나라, 우리가 만들어갈 세상’을 부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역사 교육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울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예술과 헌신의 울림’을 주제로 한 성악과 무용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천창수 교육감과 남진석 광복회 울산경남연합지부장의 기념사로 독립운동 정신의 교육적 계승이 강조됐으며 학생들이 생각하는 광복의 의미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 ‘광복절 노래’ 제창, 독립운동가 후손 대상 기념 액자 전달 등의 순서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깊이 되새겼다. 특강에서는 부경대학교 한봉석 교수가 ‘광복 80주년, 우리 세대가 바라보는 독립운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학생들이 역사 속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되짚으며 오늘날 자신이 실천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공립대안고등학교 설립 준비 공개 토론회(포럼)’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울주군 고운중학교 내 설립을 준비 중인 공립대안고등학교의 교육적 방향과 사회적 역할을 논의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의 협력으로 ‘어서와~ 공립대안고등학교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대안학교 설립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유은영 대안교육연구소 이사의 전국 공립대안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울산형 대안고등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이상(비전)을 제안했다. 김양숙 학부모는 울산고운중 졸업생 보호자로서 대안교육의 가치와 고등학교 설립 필요성을 전달했다. 대안학교 졸업생인 유현인 학생은 대안교육의 경험과 학교에 바라는 점을 진솔하게 들려줬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안대룡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권순용 교육부위원장과 발제자 전원, 현장 질의자들과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이어졌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가 7월 25일 오후 4시에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동부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602㎡ 규모로 수영장, 생활체조실, 체온 관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개관식 다음 날부터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8월 1일 정식 개관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수영은 하루 단위로만 이용할 수 있다. 동부체육센터는 남목 지역의 유일한 수영장으로 지난 1994년부터 HD현대중공업이 현대패밀리동부아파트 내 지역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로 운영한 동부회관을 동구청이 매입해 리모델링한 공공생활체육시설이다. HD현대중공업은 경기 침체로 동부회관을 민간사업자인 ㈜아트플러스에 매각했으나, 경영 악화로 2019년부터 동부회관을 문 닫았다. 그 후 주민들이 동부회관을 다시 운영해 줄 것을 지속해서 요구함에 따라, 동구는 2022년 사업비 102억 원을 들여 동부회관을 매입하고 올해 3월에 대수선 공사를 완료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로 문을 열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부체육센터의 개관으로 우리 지역의 생활 체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열고, 제11기 시민위원 80명을 위촉했다. 제11기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4개 분과로 나눠 이달부터 2027년 6월까지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시민위원회는 북구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사업을 제안하고, 사업부서의 신규사업 요청건에 대해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40여 건의 주민제안사업을 발굴·제안했으며, 제안된 사업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제안과 참여는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고 이는 행정의 신뢰로 연결된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북구는 지난 2004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추진 결과 모두 56건에 11억6천만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정희)는 25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150명과 보육교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양육에 필요한 지식과 양육 태도 습득, 교직원들에게는 자긍심과 소명의식 고취를 통한 보육교사의 자질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김영아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학부모 교육은‘감정을 읽어주는 공들인 양육’을 주제로 강연했고, 교직원 교육은 ‘그림책이 건네는 위로’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이가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기에 아이들의 성장에 애쓰고 계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사, 아이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단순한 삶의 미학’을 주제로 물질적 풍요와 정보 과잉 사회에서 여유를 갖고 정리하고 비워내는 습관 형성을 통해 마음을 챙기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총 10회(▲강연 7회 ▲후속모임 2회 ▲탐방 1회)의 프로그램으로 소주제 별로 3차로 나누어 운영한다. 1차 프로그램 '미니멀라이프'는 베스트셀러‘느리고 명랑하게, 매일하는 심신단련’과 ‘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의 저자인 신미경 작가의 강연과 정리수납 실습을 통한 후속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2차 프로그램 '단순한 생각정리법'은 자기계발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생각정리 스킬’과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 드립니다’의 저자인 복주환 작가의 강연과 마인드맵 실습을 통한 후속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3차 프로그램 '마음비움-명상'은 한국 MHS심리상담센터장 윤영준 강사의 실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5일 남구청년일자리카페에서 공무원 연구모임 ‘인구UP주니어보드’와 제9기 정책자문단 일반행정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년이 머무르고 살기좋은 남구 만들기’를 함께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대 공무원들이 주축이 된 ‘청춘시대(靑春時代)’팀이 행복남구 청년 공무원이 제안하는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청년과 환경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U:MOVE in 남구’팀은 청년·일자리·관광을 연계한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과제를 제안했다. 정책자문단 위원들은 실질적인 실행 가능성과 파급력을 중심으로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으며,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현실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사점과 보완 의견을 제시했다. 남구는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주니어보드의 제안이 정책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23년 9월에 출범한 남구 제9기 정책자문단은 ▲일반행정 ▲복지환경 ▲건설도시 3개 분과에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 등 29명으로 구성돼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전문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가 7월 25일 오전 11시 다이닝원울산점에서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창설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임정우 제127보병여단장, 권영모 제7765부대 제3대대장, 이학인 중구 예비군 지역대장, 허은녕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장 및 소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예비군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 활동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는 지난 2023년 7월 울산 최초로 창설됐으며, 현재 지역 주민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는 작계훈련을 이수하고 을지훈련과 안전한국훈련, 화랑훈련 등에 참여하며 유사시 대응 능력을 키웠다. 이와 함께 예비군 작계훈련 현장에서 급식봉사 활동을 펼치며 예비군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민·관·군을 잇는 가교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방위 태세 강화 및 공동체 발전에 계속해서 힘써주시